쉬운성경 읽으라는 댓글이 없어 무지 안타깝습니다.
성경말씀 어려워서 못 읽겠다는 성도에게
기도해라 성경공부를 함께 병행하라는 말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집중력이 안 따라주고, 이해력이 부족하다면,
그 어떤 것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성경이 얼마나 두꺼운데) ^^
제가 그랬기 때문에 저 또한 잠언서만 읽을 수 밖에 없었지요.
그러다가 쉬운성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이런 건 어린이들이 보는 성경이 아닌가.
내 나이에 결국 이런 걸 봐야 되는가 하고 스스로 실망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읽어 보니까 푹 빠지더라구요. ^^
정말 소설책처럼 쭉쭉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창세기를 벗어나지 못했던 제가 드디어 구약성경 전체를 읽게된 거죠.
그렇게 1~2년 정도 쉬운성경만 들고 성경을 읽으니까 그제서야 예수님을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기존의 성경책도 읽을 수 있었답니다.
(하고 싶은 말)
제가 대학부 때, 맨날 쉬운성경 들고 교회에 갔거든요.
한 사람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한 절씩 읽잖아요.
그 때 저는 쉬운성경이니까 .. 말을 좀 다르게 하겠죠?
그랬더니 몇몇이 비웃으며 .. "저런거 보나?" 하는 그런 표정을 지으며 무시하더군요.
위선자입니다.
쉬운성경 들고 다니는 게 뭐가 부끄러운가요?
또한 쉬운성경 읽는 게 잘못인가요?
열매 맺읍시다. 화이팅.
첫댓글 이지바이블
ㅎ
하나님의 말씀을 모두다 외우고 살아도 그 말씀들이 정작 자신을 주님께로 가까이 인도하고 있지 않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거지요. 진리란 자신의 삶에 관여 되어질때 소용이 있는것입니다. 단 한마디의 말씀이라도 그 한마디 말씀이 자신에게 능력이되고 소망이 된다면 모든 성경지식과 세상의 모든 진리를 줄줄이 외우는 사람보다 비교할수 없을만큼 좋으리라 확신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머리에만 두고 있으면 자신에게 전혀 유익이 되지 못합니다. 주의 말씀은 가슴으로 받아 온몸으로 느껴서 받은만큼 변화 되어야 하는것이죠. 때문에 같은 말씀이라도 때마다 혹은 자신의 형편,처지따라 그 말씀이 달리 보이고 느껴진다고들 합니다. ^^
정말 좋은 말씀이세요. 제 좌우명이 선생님 말씀 안에 있어요. 성경 다 이해하고 외우는 것 보다 1절이나 잘 실천하자. ^^
믿음이 있는 사람은 어떤 형식을 읽어도 열매맺게 되어있죠... 많은 열매 맺으시기를 바랍니다 ^^
전 열매를 못 맺어서 큰일입니다. ^^
진심으로 말씀드리는데 부끄러워 마십시요. 저는 사람들에게 저 자신을 바보라고 합니다. 병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병원에가서 의사에게 치료를 받죠. 건강한 사람은 병원가고 의사 찾을일이 뭐 있겠습니까. 말씀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 필요한 분들이 말씀을 찾지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성경 잘 보지 않죠 . ㅋㅋ 꼭 그런것은 아니라고해도 대체로 제 말이 맞을거예요 아마 .ㅋㅋ 승리 하십시요. ^^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바로 주문했어요.^^)
정말 잘 하셨어요. ^^
전 집에서는 '현대인의 성경'을 읽습니다. 이쪽도 괜찮아요. 쉬운성경은 아직 구비를 못했네요.
쉬운 성경 사야하는데! 지금 성경책 너무 어려워요 ;; ㅋㅋㅋㅋㅋ 잘읽지도않지만 ㅠㅠㅠ
성경 꼭 읽으셔요. ^^ 어서요. ^^
그러게요. 요즘 젊은 세대들이 보기엔 지금 성경은 어투가 옛날한국어라서 많이 어렵습니다. 특히 구약은요. 개인적으로 전 현대인의 성경이 좋더라구요. 쉬운 성경도 좋은데 너무 문체가 동화체라서...
동화 ^^ 그래서 이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