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할 때 눈을 감으면 쉽게 혼침(昏沈: 졸음이나 흐릿한 의식 상태)에 빠진다. 마음을 잘 쓰지 못하면 때로는 마경(魔境: 환상이나 착각, 나쁜 경계)이 나타날 수도 있다. 그러나 눈꺼풀을 살짝 내려 마치 부처님 상의 눈과 같이 한다면, 마음이 가라앉고 뜨지 않으며, 또한 머리에 열이 오르지 않는다. 그대가 염불할 때 머리 위에 무언가가 문지르거나 끌어당기는 듯한 느낌이 있다면, 이는 염불할 때 마음이 위로 향하면서 심화(心火: 마음의 열기)가 위로 치솟은 모습이다. 만일 눈꺼풀을 드리우고 마음을 아래로 향하게 하면, 심화가 위로 치솟지 않으므로 이 병은 곧 사라진다.
결코 이러한 현상을 수행의 성취로 착각해서도 안 되고, 또한 마경이라 두려워해서도 안 된다. 다만 지극한 정성으로 마음을 거두어 염불하라. 또한 자신의 몸이 연꽃 위에 앉아 있거나 서 있다고 상상하고, 오직 그 연꽃 위에 앉거나 서 있는 모습을 마음속에 그리면, 즉시 회복될 것이다.
- 인광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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