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에선 트럼프가 싫어서 미국 국적을 버리고 영국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또 백악관에서 설전을 벌였던 잘란시키가 다시 협상을 하겠다며 꼬리를 내렸다고 한다.
영국 국민들에게 환대를 받고 스타머의 열렬한 격려와 융숭한 대접을 받고
유럽 모든 나라의 대표들의 응원을 받았지만 백악관에서 잘못했다며 후회 한다고 한다.
처음 부터 끝까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잘못한 것이고 잘란스키가 미국에 특별히 잘못한 것은 없다.
다만 잘란스키라는 되먹지 못한 인간의 한계며 약소국의 지도자가 선택을 잘못하면
나라가 어떤 꼴이 되는지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로 길게 남을 것이다.
그렇게 우크라이나를 사랑하고 국민을 사랑했다면 애초에 전쟁을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다.
지금 미국에 맡겨놓은 것 내놓으라고 하는 것처럼 큰소리를 치든 구걸을 하든
무기와 돈 얻어서 전쟁을 지속하면 할수록 상하는 것은 우크라이나 국민들 뿐이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분쟁은 바이든이 취임하고 2달 뒤 2021년 3월
잘난시키가 민스크 협정에 러시안계 주민들의 자치구로 약속했던 돈바스와 크림반도를 되찾겠다며
행정 명령에 싸인을 하고 돈바스 자치구에 무차별 포격 하면서 시작된다.
그래도 러시아는 외교로 풀어보려고 1년 가까이 백방으로 나섰지만 무시당하고
2022년 2월 22일 부터는 돈바스 지역으로 날아오는 포탄의 양이 10배로 늘어나면서
푸틴은 더이상 참을 수 없어 선전포고가 아닌 특수군사작전이 이름으로 우크라이나 땅으로 들어간다.
그래서 트럼프는 전쟁은 러시아가 시작한 것이 아니라 우크라이나가 도발한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을 무시하면 협상을 할수 없기 때문이다.
언론이 아무리 푸틴을 악마화하고 독재자라고 해도 푸틴은 인내심이 강한 이성적인 남자다.
푸틴이 사라지면 러시아가 수구러들고 서방이 승리할거라 생각하지만
러시아 정치에서는 푸틴이 가장 온화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더더군다나 3년 이상 전쟁을 지속하게 되면 군장군들의 발언권이 쎄지고 강성파가 득세할 수 뿐이 없다.
러시아의 군부는 이기고 있는 싸움인데 절대 휴전이나 종전을 원하지 않는다.
그래도 푸틴은 조건만 충족되면 전쟁을 끝내고 미국과에 대화도 해보겠다는거다.
트럼프는 확고하게 전쟁을 종식시키겠다고 맘먹었는데
그런데 돈도 군대도 없는 다 거덜난 유럽은 왜 그토록 우크라이나 전쟁에 매달이는 것일까?
그중에서도 가장 간절히 전쟁을 원하는 것은 단연 영국이다.
2022년 4월 이스탄불 종전 회담을 파토낸 것도 영국의 보리스 존슨이고
이번에 잘난시키와 트럼프의 설전도 가장 반색하는 것이 영국의 스타머와 마크롱이다.
단순한 러소포미아로는 설명이 안된다.
돈 문제가 아주 시급하고 다급하게 걸려있는 것이다.
영국 역시 제조업 없이 금융으로 먹고 사는 나라다.
돈을 빌리거나 찍어내려면 자산이 아니더라도 담보물이 필요하다.
우크라이나에서 뭐라도 얻어 담보물로 사용해야하는거다.
물론 트럼프 취임 4일 전 잘란시키와 100년 파트너쉽에 서명했지만
흔들고 자랑하고 담보물로 쓰기에는 누구에게도 인정 받기 힘들고 미심쩍다는거다.
영국채 10년물은 4,823%, 30년물은 5,448%로 27년 만에 최악인데,
인플레이션 역시 수치상으로는 2,6%지만 서민들은 점점 한계에 몰리고 있다.
자꾸 펑크나는 재정과 만기 돌아오는 채권 돌려막기는 해야하는데,
미국채도 고전하는데 영국채를 누가 사주겠는가?
누구는 한국이 심각하지 영국이 심각하겠냐고 하겠지만 과거의 대영제국도 한국만 못하고
G7도 부러워 할것 없다.
첫댓글 우크라이나 종전 전에 영국이 먼저 배째라 할수 있다는 카더라가 돌고 있다.
전쟁 끝내고 우크라이나에 투자 했던 것 대차대조표 안봐도 뻔하다는 것이다.
미국은 한국이 꼭 필요하지만 여태 까지와는 달리 한국에게 미국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러시아 역시 한국을 간절히 원한다.
자연 재해가 심각한 일본도 아니고 덩치 큰 중국도 아닌 한반도를 통해 동남아시아로 가길 원한다.
트럼프가 판을 뒤흔들고 있다.
2차대전 후를 논한 얄타에서 처칠과 스탈린과 루즈벨트가 짠 판을 뒤엎고,
우크라이나전을 끝내고 시진핑과 푸틴과 만나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려는 것이다.
혹자는 우아한 위선에 시대가 가고 솔직한 야만의 시대가 열릴거라 하지만
소련이 붕괴하고 미국의 규칙 기반의 질서는 항상 민주주의 어쩌구 하는 가치를 내세웠지만 우아한 적은 없었다.
유고슬라비아를 조각내는 것을 시작으로 아프카니스탄 이라크 리비아 소말리아
그들에게 일어난 일은 문명과는 거리가 먼 구석기 시대로 돌아가는 야만이었다.
1999년 러시아의 대통령 옐친은 유고슬라비아를 침공한 미국과 나토에 항의 하자
그때까지 호의적으로 대했던 미국과 나토는 엘친을 술주정뱅이로 만들었다.
1996년 5시간 넘는 심정지 상태에서 심장수술을 받은 옐친이 술을 즐겼는지는 모르겠으나
엘친은 1999년 12월 31일 총리였던 푸틴에게 러시아를 지켜달라며 권한 대행을 부탁한다.
타이완의 TSMC가 미국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해 4만개에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트럼프에게 약속했다.
이에 타이완의 여론이 부글대고 있다.
미국에 투자해 미국에서 생산하고 미국에서 소비하면 미국 기업이지 타이완 기업이 아니라고
진작 중국과 잘 지냈으면 미국에 개겨 보기라도 하는데 고스란히 다 빼앗겨도 말 한마디 못하고 있다고.
타이완 경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13~14%인데 TSMC가 7,5%를 차지한다고 한다.
트럼프가 알래스카 LNG라인 건설에 일본과 한국이 동참해주길 원한다고 한다.
일본도 한국도 선듯 대답하기 곤란한 사항이다.
일본의 경우는 바로 사할린에서 연결하면 되고
한국 역시 북한과에 문제만 해결되면 손쉽게 연결해 쓸 수 있는데
그 추운 알래스카 가스관 공사라니 미국은 손 안대고 코 풀겠다는 심산이다.
영원한 적도 우방도 없는 국제관계에서 왕년에 꼰대 알아서 대접해주니 벌건 노을을 일출로 착각하는 모양이다.
길이 1300키로 57조 공사인데 관세를 흔들며 압박해오면 당하기 쉽다.
차기 정권이 누가 되든 사심 없이 한국 국익이 우선해야 한다.
@설악소라 계약서에 도장 찍은 것도 없는데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일로 보입니다.
@번개번개 벌써 산자부가 실사팀을 보냈다고 합니다.
상목이는 철저히 석열이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던 졸인데
혹시라도 석열이에게 도움 줄 일이 될까 기대하고 트럼프에게 미리 읍조하며
어자피 땜방 자리잖아 하며 확 질러버리는 일이 없기를
트럼프 마인드는 유럽은 거덜난 애들이니까 엮이는 것 그만하고
한국은 좀 있는 것 같으니까 꼬드겨 삥땅도 챙기고 심부름꾼으로 적합하다고 여기고 있는지도
당장 2025년 만기 돌아오는 7조달러 넘는 미국채를 어떻게 면 상하지 않고 돌려막느냐도 심각한 문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우크라이나 국기를 흔들며 젤렌스키를 지지하고
밴스를 규탄한다는 시위가 있다고 언론이 쉴드 치고 있지만
정작 우크라이나 국회는 평화안에 무조건 찬성하고
군인 가족들과 실종자 가족들은 종전을 환영한다며 거리로 나섰다.
전쟁 싫다고 제나라 버리고 도망쳐온 애들이 전쟁 지속하겠다는 제렌스키 지지하는 것이 뭔 뉴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