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원내대표를 철저한 강성 친문인 윤호중을 선출하였고 당 대표로 경선에 나선 송영길·우원식·홍영표 등 세 사람도 모두 친문들이다. 친문 때문에 47 재보선에 참패를 당하고도 역시 민주당은 지도부가 친문 일생이다. 이런 한심한 판국인데도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이 말기 국무총리로 김부겸을 내정하면서 “김 후보자는 공정과 상생을 실천해온 4선 국회의원 출신 통합형 정치인으로 지역구도 극복 등을 위해 헌신했고, 행안부 장관으로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 국민으로부터 폭넓은 지지와 신뢰를 받았고,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가진 분으로, 코로나 극복과 부동산 부패 청산,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등 지난 선거에서 보여준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추켜세웠다.
그런데 여당인 민주당의 지도급 인사들이 모두 강성친문으로 짜여질 판국인데 과연 임기 말 관리형 총리가 얼마나 자신의 권한을 활용하여 국민의 신임을 이끌어 낼지는 미지수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대깨문들에게 왜 아무 소리 안 하냐”며 “나라도 걱정되고 나에게 정치 입문을 설득했던 부겸이 형도 걱정되어 오랜만에 글을 써본다. 극단의 정치를 이끄는 이른바 ‘대깨문’들에게 왜 아무 소리 안 하는지 모르겠다. 대깨문들의 분노정치를 무너뜨려 달라. 사실 후보자(김부겸)가 한나라당 박차고 떠날 때의 그 기준이면, 지금은 ‘대깨문’ 행태를 비판하고 민주당 박차고 떠날 때다. 형, 총리 청문회 하기 전에 요구할 것은 요구해라. 그게 안 되면 차라리 그만두는 게 나을 것 같다.”고 고언을 했다.
지금 민주당은 문재인이 김부겸을 국무총리로 내정한데 대해 별로 관심이 없고 오히려 당 대표가 누가 될 것이냐에 더 관심이 많다. 아마 국회의원의 임기는 아직 3년이나 남았고 문재인의 임기는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차기를 대비하기 위함을 것이다. 그런데 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세 사람은 모두 고민고만하며 도토리 키 재기에 불과한 것이 모두 강성 친문이거나 범친문이기 때문이다. 대깨문들이 민주당을 좌지우지하는데 강성친문이 아니고는 당 대표 경선에 나서봤자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는 말 밖에는 들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동아닷컴은 17일자 정치면에 민주당 당권 주자 3인(송영길·우원식·홍영표)이 가슴에 공통적으로 보기에도 역겨운 노란 세월호 리본을 달고 당심을 얻기 위한 활동을 하는 모습을 아래와 같은 기사로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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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 주자들의 3인3색 첫 주말…온라인소통·PK현장·미래비전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주자인 송영길·우원식·홍영표 의원은 17일 출마선언 후 첫 주말을 맞아 당심 확보에 열을 올렸다.
송영길 의원은 화상 회의를 통한 ‘온라인 소통’에 집중했다. 이날 첫 일정으로 노동계 현안을 청취한 송 의원은 울산 울주군 당원, 대학생 및 청년 당원과 잇따라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송 의원은 이날 오후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서울총회에 참석한 뒤에도 전국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카톡 소통’을 진행하며 여론전에 주력했다.
우원식 의원은 PK(부산·울산·경남)로 내려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전날(16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그는 “노무현이라는 거울 앞에 서서 민주당을 비춰본다”면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날 부산을 찾은 우 의원은 부산시 시·구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경청했다. 오후에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홍영표 의원은 KDLC 서울총회 참석 후 언론 인터뷰 일정을 소화하며 하루를 보냈다. 그는 최근 미래 비전을 담은 저서 ‘담대한 진보’를 출간, 자신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저서에서 “지난 2020년은 누가 방역전쟁에서 승리하느냐의 경쟁이었다면, 2021년 이후는 누가 더 빨리 일상으로 되돌아가느냐의 속도전”이라면서 “누가 경제·사회 등 국가 전반의 시스템을 먼저 정비하고, 디지털과 기후변화 등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느냐의 경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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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당심응 -말이 당심이지 문파(대깨문)들의 표를- 얻기 위한 3류 정치 쇼에 불과한 정치놀음이란 표현이 적합할 것이다. 송영길은 ‘온라인 소통’에 우원식은 ‘현장의 목소리 경청’에 홍영표는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는데 각자 나름대로의 생각들이 있어서 중점적으 내세우겠지만 효과는 미지수인데 3사람이 하는 짓거리가 도토리 키 재기로 보이기 때문이다. 대통령 후보 경선에 올인 하고 있는 이낙연이 문파(대깨문)의 지지를 얻기 위해 “대통령을 안 했으면 안 했지, 그 짓(차별화)은 못 한다. 죽는 한이 있더라도 문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했지만 여론조사 결과는 지지도는 이재명의 절반에 그치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우원식과 홍영표는 1957년생으로 86운동권은 아니지만 송영길은 1963년 생으로 86운동권이며 3사람이 모두 ‘진보를 가장한 저질의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들이다. 이들 3명이 “우리가 어째서 종북좌파냐”고 항의를 할지 모르지만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인 문재인이 김정은을 도와주지 못해 안달을 해도, 김정은과 김여정 일당이 그렇게 도덕과 윤리를 벗어난 욕설이나 막말을 해도 그들에게 무슨 약점을 잡혔는지 입을 닫고 있는 문재인에게 강력하게 대응을 하라고 요구하지도 않고 종북좌파 행위를 해도 이들은 동ㅂ조를 하며 그대로 따르고 같이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서울과 부산시장을 뽑는 재보선에서 참패를 하고 문재인이 국민의 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했으며 민주당 초선의원 일부가 반성문을 쓰자 대깨문들이 민심 이반 이유의 하나로 '조국 사태'를 거론한 20, 30대 초선 5명, 오영환, 이소영, 장경태, 장철민, 전용기 의원을 '초선5적, 신축5적’ 운운하며 추악하기 짝이 없는 욕설·독설·막말 등 문자로 융단폭격을 하며 당장 민주당을 떠나라고 했다. 이러한 대깨문의 추태에 대하여 상식 있는 민주당 중진의원들의 지나치다는 지적을 받았고 국민들도 이들의 한심하고 무례한 행위에 치를 떨었다.
민주당 대표 경선에 나선 송영길은 “선거에 패배했는데 왜 당 내 논란이 없겠느냐. 이 정도 논란은 다른 당에 비해서는 저는 건강한 논쟁이라 생각하며 나의 생각과 틀리더라도 그 이야기를 들어줘야 할 거 아니겠느냐. 당원들도 자기 권리에 따라 의사 표시를 당연히 할 수 있는데 과도하게 욕설을 하거나 이런 것은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이다. 어찌 됐건 이것이 개혁의 에너지로 승화시키도록 우리가 정책을 발휘하자는 게 제 기본 입장이다.”고 한 것은 당 대표로서의 자격이 없는 대답이다. 대깨문의 미움을 샀다가는 표가 날아갈 것 같으니까 과도하게 욕설을 해서는 안 된다면서 종북좌파답게 비겁하고 비열하게 더러운 이중성을 보이며 대깨문들에게 굽실거리는 것이다!
우원식은 조국 사태에 관해 반성문을 쓴 초선 5인방을 대깨문이 융단폭격을 하며 출당까지 요구하자 당 대표 경선에서 대깨문들의 표를 얻기 위해 “여러 반성들이 나오고 있는데 하나씩 잘라내서 책임을 묻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예외 없이 대깨문의 주장에 동조를 하였다. 민주당은 지도부나 국회의원들은 소위 권리당원이라고 하는 대깨문들의 눈치 보기에 바쁘다. 대깨문들이 왜 이렇게 민주당을 좌지우지하게 되었는가는 문재인의 발언에 그 답이 있다. 대깨문들의 추태를 문재인이 ‘양념’이라고 내뱉은 말이 대깨문들이 안하무인이 되게 한 근본 원인이다.
홍영표는 “제가 어떻게 보면 정치인 중에 문자 폭탄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 중의 하나일 것이며, 저는 그냥 그것을 어떤 민심의 소리로 듣는다.”고 했는데 쌍욕에다 독설막말을 무차별 해대는 것을 민심의 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눈 감고 아웅 하는 식의 생판 거짓말이다. “권리당원이라고 매월 당비를 내는 분들이 80만명이다. 거기다 또 우리 당원으로 분류하는 사람이 한 400만명이라고 생각한다. 이분들도 민심 속에 있는 것이다. 어디 섬처럼 따로 떨어져 있는 게 아니다”며 중언부언한 작태도 역시 대깨문의 표를 얻어 대표가 되기 위한 권모술수일 뿐이다.
‘과일가게는 모과가 생성가게는 꼴뚜기가 망친다’는 말처럼 민주당을 망치는 모과와 생선은 바로 강성친문(대깨문)들이다. 송영길·우원식·홍영표 세 중에 한사람이 민주당 대표가 되겠지만 문재인이 ‘양념’이라며 감싸고 있는 대깨문의 횡포를 척결하지 못하면 막상 민주당 대표가 되어도 손오공이 날고 기어도 부처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났듯이 결국 대깨문의 손바닥 안에서 놀아날 수밖에 없을 것이며, 당 대표 원내대표 모두 친문 일색이니 민주당은 도로 친문당이 될게 불 보듯 뻔하다. 대통령인 문재인도 대깨문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통치를 하는데 당 대표가 무슨 대수(대단하고 중요한 일)가 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