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히메노 코토리
1편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1899604
2편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1899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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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시면 브금 틀고 들어주세요.
조선 소년의 사당에는 이런 이야기가 담겨 있었음.
물론 죽이라고 명령한 영주는 나오시게 개자식임
물론 이런 이유로 죽은 조선 포로들은 한둘이 아니었음.
똑똑하다고 데려가놓고 똑똑하다고 죽이는 일본 클라쓰
애초에 장바구니에 억지로 담아 온 게 왜리 느그들 아니냐고ㅗㅗ
언제 목숨이 날아가도 이상하지 않은 위태로움 속에서 홍운해가 기댈 곳은 없었음.
홍운해는 종교에 마음을 기대거나
고향에 있을 모부를 그리워하며 삶을 버텨나감.
홍운해는 자신을 살려주고 일본으로 오게 만든 붓에 목숨을 의탁할 수 밖엔 없었음.
홍운해는 그렇게 서예가가 되었고
나름 유명해져 절이나 병풍 등에 자신의 글씨를 써주기도 함.
일본에서 일본 무사의 부하로 살아가면서도, 자신을 지칭하는 말은 언제나 '조선서생'
홍운해가 바라는 것은 언제나 단 한가지
조선으로 돌아가는 것.
일본의 구마모토시의 어떤 절.
역대 주지들의 묘가 모인 곳.
이곳에도 조선사람이 있음.
혼묘지의 3대 주지
그의 이름은 여대남.
홍운해는 그와 만난 기록이 있음.
여대남의 편지에서 발견되는 홍운해의 이름.
일본에서 지어진 이름인 호연이 아닌, 조선에서 받은 이름 운해.
여대남과 홍운해는 일본에 마음을 붙이지 못해 같은 조선 포로 출신들과 자주 어울렸던 것으로 보임.
일본인의 밑에서 일본인으로 자란 것이 원통한 조선의 포로들
그들 중에는 운 좋게 조선으로 돌아간 이들도 있었다.
홍운해를 납치한 장본인 나오시게가 죽고
벌써 60여년이 지나 노인이 된 홍운해는 2대 영주에게 간곡한 시를 올리고 길을 떠남
이 검문소만 넘어가면 조선으로 가는 배가 있는데
홍운해는 결국 이 곳을 넘지 못함.
조팔 지들이 뭔데
결국 조선으로 돌아가지 못한 홍운해는 영주와 이런 거래를 함.
그로부터 6년 후, 영주가 죽었고
영주가 죽고 보름 뒤
영주를 따라 할복 자살을 함.
홍운해의 죽음에 일본인들은 이런 평가를 내림.
홍운해는 대체 왜 영주를 따라 죽었던 것일까?
그것은 이 순사자 명단에 오르기 위해서임.
자신이 죽어도 자신의 후손들은 대우받고 살 수 있도록.
홍운해가 마지막으로 남긴 글씨. 참을 인.
죽지 않기 위해, 남겨질 가족들을 위해 평생 고향에 가고 싶은 마음을 참아왔을 홍운해.
그는 그렇게 10살에 떠나온 고향에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몸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지난 2010년
그의 마지막 인내가 드디어 고향 땅으로 돌아왔다.
역사라는 작은 조각배를 타고서.
+) 천상의 컬렉션
일본 도자기의 출발점 이도 다완.
일본어도 아닌 한글이 적힌 찻잔이 발견되었는데
여기서 고려란 조선을 뜻함.
내용인 즉슨
개야 짖지 마라,
밤에 다니는 사람이 모두 도둑이겠느냐
잠시만 조선에 다녀오겠다
그 개도 조선의 개로구나. 내 말을 듣더니 잠잠해졌다.
첫댓글 아 ㅜㅡ 너무 먹먹해 ㅜㅠ
하..ㅠㅠ 여시 좋은 글 정말 고마워... 덕분에 잘읽었엉...ㅠㅠㅠㅠㅠ
일본 씨발새끼들
너무 마음 아프다ㅠㅠ에효ㅠㅠ여시 덕에 홍운해에 대해서 알게 되었네 잘 읽었어 고마워
여시의 깔끔한 정리 덕에 ㅜㅜ 이 밤에 정말 좋은 걸 알았네 고마워
캐면 캘수록 우리 나라가 고통받은 게 계속 나오는지.. 너무 소름 돋음.. 일본 새끼들는 예나 지금이나 고통주는데 아직도 저 꼬라지인 거 보면 존나 치가 떨린다;;
일본 나븐놈들 진짜. . .... 마지막까지 자기 후손 생각하다가 가셨네......
눈물이 주륵주륵이다 맘아퍼...
아 진짜 맘아프다... 고마워 여시 좋은글 써줘서..
와.......진짜 먹먹하다.......
아 .... 진짜 ... 할복하면서 얼마나 가슴아팠을까
눈물난다..평생에 그리워하던 고향에 한 번 돌아가보지 못하고 자손들을 위해서 마음에도 없는 주군을 위해 할복 자살까지 해야했다니...진짜 대단한 인내심이신듯..너무 기구한 운명이었다...마음 아파..저승에서는 행복하시길...한국인으로서 기억해야지..
역시 느그본은 죄가 너무 많아 가라앉아야된다 즈그 국민들까지
진짜 쓰레기들,, 마지막까지 조선땅 밟지도 못하고
마음아파 시발 일본놈들 죽어죽어ㅠㅠ
와 진짜 고마워 여시야ㅠㅠㅠ 덕분에 알게되네.. 화도나고 씁쓸하고 눈물나는 밤이다ㅠㅠㅠㅠ
여시야...몰랏던 역사를 다시끔 알려줘서 고마워ㅠㅠ
여시야 글 잘봤어..! 마지막 이도다완 시까지 먹먹하고 기분이 묘하다
고마워!! 덕분에 글들 잘 읽었어~
너무 잘 읽었어요 여시,, 참는 것은 마음의 보배요 참지 못하는 것은 몸의 재앙이라,, 참을 인,,까지 그가 쓴 모든 문장에서 조선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과 후손은 자기처럼 불안정한 신분으로 살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너무 느껴진다.
고마워 잘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