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일 메일 할리의 둥둥~~ 소리를 상상하며 잠에드는 37세 아저씨 입니다 *^^*
저는 아직까지 오토바이를 타본적이 없는 완전 초보? 입니다...
이번에 면허시험을 볼거구요....
합격하면 조만간에 할리를 구매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저같이 한번도 오토바이를 타본 경험이 없고....
특히 할리는 운전하기 어려워 보이기도 하고....
또 무게나 성능? 때문에 위험하다는 말도 있고..... 등등.....
저같은 초보에게 추천해 줄 만한 모텔이 있나요..???
참고로 저는 183cm 에 85키로 나가는 덩치인데....
스포스터 883 타면 오토보이가 작아 보여서 좀 이상할까요..??
할리 매장가면 중고도 판매 하나요..???
선배님 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특히 마눌님들 어떻게 설득 시키셨는지 노하우도 좀... ㅋㅋ
오늘도 안전한 하루 잘 보내시길......
화이팅...
첫댓글 183에 85키로시면 뭘 타도 멋진 포지션이 나올법한 체형이시네요... 무진장 부럽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바이크 경험이 전무하셔서 비교적 배기량이 작고 다루기 쉬워보이는 883을 선택하시는거라면 다시한번 생각해 보실것을 권합니다...저 같은 경우는 투어링 기종이 제일 다루기 쉽더군요... 그리고 처음 바이크를 어떤걸 선택하시느냐에 따라 추후 중복투자를 줄일수 있습니다.. 883을 절대 만만히 보지 마세요... 절대 입문용 바이크 아닙니다....^^
앗....저는 작아서 좀 다루기 쉬울거라 생각했는데... 오산이였네요.. *^^*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신체스팩이 저랑 비슷하시네요, 연령도^^ 일단 결론은 할리, 어렵진 않습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적응기간은 필요하죠, 그렇다고 속도빠른 바이크들처럼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지는 않습니다만 제일 저배기량인 883마저도 어느정도의 무게를 지탱할 숨은 근력들은 필요로 하는것같습니다^^ 883타시면 작아보이기는 하실겁니다. 하지만 남들 시선일뿐, 본인에게 맞는다 싶으면 그게 진짜 내 바이크인거죠. 남의 시선보단 애마의 진동과 지랄같은 소음으로 궁합을 봐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모텔은 제 분야가 아니라서 추천이 쫌^^;; 개인적으론 다이나계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애마의 진동과........지랄같은 소음... ㅋㅋㅋㅋㅋ 답글 감사합니다...
노력하시면 ~ 다 이루어집니다. ㅎㅎㅎ 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아닙니까...? 힘내세요... 앞으로 하나씩 득템하실 수 있을겁니다. 전 마흔살의 아저씨였습니다.
다들 멋지게 인생 사시는듯 하네요.... 근데 마눌님들은 어떻게 설득하셨는지 궁굼하네요..
처음 선택 할실때 투어링 기종 으로 가심이 좋을듯 합니다 ,,,,,,,,
예산이랑 주변인의 반대, 2가지가 가장 큰 걸림돌이죠. 우선 예산 생각안하고 매장에 가서 이것저것 앉아보시고 설명 들어보셔서 맘에 드는 모델 선택하시면 될 거 같고요. 다음으로 주변인 설득인데 이게 생각만큼 쉽지가 않죠. 전 아직 결혼을 안 했는데도 여자친구 설득하는게 어려웠는데 할리 타는게 내 꿈이라고 하니깐 싫지만 어쩔수 없으니 사라고 하더라고요.
1)마누라 설득하느라 고민한적이 없어서..... 내말이라면 무조건 OK.... 하니까말이죠...ㅎㅎㅎㅎ 염장인가?..... 내가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뭐든지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각인시키는 ... 말려봐야 헛것이라는 마음을 갖게 만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그러려면 평상시에 겁나 잘해야합니다 2)어떤 종류라도 어울리시겠습니다 그러니 마음에 끌리는대로 정하심이 가한 줄로 .....
마눌님에 대한 카리스마가 부럽습니다 ...ㅋㅋㅋ
37세 아저씨아니죠..저역시 37세 입니다...우리 나이가 아저씨인가..ㅋㅋ
전 스프링거리지드차대 커스템 하다가 돈만2천 5백들어간 사람입니다. 처음에 작업을 하면서 점점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기분이 정말 유쾌했어요..하지만 지금은 8개월 작업한 놈을 똥값에 팔고 883r을구매해서 무지 행복 합니다..
간지도 중요 하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탈수있는 바이크가 최고 라고 생각 합니다..바이크가 크던작던 간에 내마음 편안한 바이크가 최고입니다....
동감인데 부럽습니다... 안전운저 하세요 ^^
저는 나이 오십에 면허따고 바로 1300 cc급에서 할리 투어링으로 왔습니다. 체구는 표준 정도..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가볍게 타려고 다이나로 바꾸었는데, 좋은 체격이시라 무엇이던 어울릴 것 같고 저는 남의 눈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 편이라 다이나도 좋습니다. 윗글들 처럼, 마음 가는 기종으로 정하시고...배우자 설득은 저의 경우 해당없네요 ㅎㅎ 그냥 질렀으니..
와우~~~ 멋있으세요.... 저도 그냥 질러버려.???
미국 서부 영화에서 보면 야생마 길드것이 있어요~~
그것 마냥 그냥 타셔여 야생마가 떨구면 떨어지고~
또타구 그리 발전 하는검니다
키가 크셔서 로드킹 정도 타셔야 겟어요 적은놈 타면 조랑말 타는것 같지요~~
로드킹 추천합니다. 사모님은 할리 사놓고 설득시키세요.. 한번 태워가지고 투어도 하면서요.
로드킹사세여~~~텐덤등받이 꼭하시구여...각시모시구 댕겨야하니게....ㅎㅎㅎ(저도 그케하구있어유~~)
로드킹 추천해주신 3분께 감사~~~~~
저도 초보였고.... 32살 새신랑이었고.....마눌이 반대했고....지금도 반대하고.....180정도에 95키로 가까이 나가는데.....스포스터1200으로 시작했고....성능은좋은데...작아보인다는 이유로....다이나로 바꿨고....다이나인젝션타다보니....캬브가 그리워 ...캬브 소프테일 팻보이로 바꿨고....나름 편안하니 고동감을 느끼며 멋스럽게 만족하며 즐기는중인데^^ 요즘 또다른 기종으로 마누라 몰래 기변할려고....눈치보는중입니다!~
마누라 설득방법은....덩치엔 안맞지만....푸념을 늘어놓으시고...알아누으세요!^^ 일하는게 힘들고....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며....가장으로써 어깨가 무거운데....누가 주변에 바이크타면서....새로운삶을 사는거 같다더라....뭐 그런^^ 바이크만보면 가슴이 뛰고....손에 일이 안잡힌다 등등.....ㅎㅎ
하하하~~~~ 알았습니다.... 스포스터 1200도 작아 보일수 있네요.. 음..... 고민입니다...
바이크 타는데 안전만큼 중요한게 있을까요? 저도 발칸 750으로 시작했는데 최대한 안전에 신경쓴다고 했는데 제자리 쿵한적이과 도로흐름 따라가는데 어느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했습니다. 바이크는 잘 달리는것보다 잘서는것이 더 중요하더라구여... 그다음 할리 소프테일 시작하고 1년째 무사히 잘타고 있구여.. 항상 겸손하게 타시면 문제없을듯 합니다.. 첫바이크에 너무 큰 투자를 하시는것보다 할리타시는분들 기종변경을 한번씩은 하시더라구여. 그러니 괜찮은 바이크 중고를 시세대비해서 잘 알아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883r오너입니당~^^가격은 할리치곤 괜찬습니당(전20대후반)
883으로 할리를 입문하는것도 나쁘진않습니다 하지만 캬브레타를 추천합니당.. 할리특유의 버벅?거리는느낌을 제대로
받을수있기때문에.. 인젝션도 좋지만.. 캬브 원츄!
네... 카브..... 역시 카브가 소리가 더 감칠맛 나나보네요.....
사무실이 서울대입구역 근처인데 이 주변에 모텔 많던데요....농담이구요. 홈페이지에서 보는거하고 매장에서 보는거 틀리고요. 각각의 모델에 대한 특징을 알고 나면 또 생각이 틀려질거고요. 남들하고 직접 타고 떼주행하다보면 또 생각이 틀려질 것입니다. 많이 보고 알아 보시고 특히 할리 매장에 가셔서 설명 다 들어 보시고 직접 앉아 보시고 하세요.
모텔 이야기 나와서 순간... ㅋㅋㅋㅋ... 이해를 못했습니다
40대 중반 178에 87kg 입니다. 바이크는 스포스터 1200 이용합니다. 차체가 날씬한만큼 날쎄고 연비 좋고, 파워 넘칩니다 스포스터 적극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스터 1200 부럽네요
가까이에 할리맨 계시면 많은 대화 나누면 어렴풋이 그림 그려지실텐데.. 여기서 고수님 글 천천히 읽어보시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입문기종 구입에 신중하시고요.. 구입후 기변신 강림하셔도 2년만 버티세요.. 겨울 2번 나시면 바이크고 라이딩도 라이프도 감잡으실겁니다~^^*
주변에 일명 알차? 숑카? 암튼....타는 친구가 있는데.... 자꾸 같이 알차 타자구 꼬셔요.....
배기량이 조금 낮은 일제바이크를 먼저 경험해보는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고배기량을 처음 접해 보시면 아무래도 속도나 무게면에서 어려울 수도 있지요..저도 일부러 일제바이크부터 시작했습니다.그렇다고 일제바이크가 절대 입문용이 아닙니다. 할리는 883이 젤 낮은 배기량인 관계로 할리를 타기위해 좀 더 낮은 것부터 시작했지요..다른 고수님들 의견도 전부 일리있는 말씀이네요..883도 타봤지만 모르는 사람이 보면 125같다고 하지만 타보면 절대 만만치 않아요^^좋은 바이크입양하세요^^
친절하게 답변해 주신 선배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 열심히 열공해서 면허도 붙고..... 애마도 구입해서!!! 또 뵙겠습니다...
모든분들 안전하게 운행하시길 바랄께요....
저랑 같은 처지네요 저도 완전 생초보로 할리계약하고(로드킹) , 학원다녀서 면허증따고, 할리계약하면 연수시켜 줍니다. 저는 그 연수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같은 생초보도 로드킹 잘타고 다닙니다. 걱정마시고요. 제 사적인 견해로는 스포스터 보다는 로드킹을 추천합니다. 뭐 개인취향이지만 조금타시다가 지종변경하시는 분들많습니다. 조금 무리가 되더라도 큰 기종을 가시는게 두번일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전5학년입니다..전,작년가을에 로드킹먼저사고 그뒤로면허따고 현재약5000키로넘게 각시태우고 잘다니고있읍니다 ㅎㅎㅎ울아들도 바이크먼저 한달전에사고 그후면허따서 현재 저랑같이 라이딩재미있게 하고있읍니다...넘,걱정마시고 조심해서 재미있게라이딩하세요~~
할리 계약하면 연수 시켜주나요..???? 연수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 쪽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켜 줌니다, 그런데 직원을 잘만나야, 한남동 지근배 라고 아주 흘룡합니다,
자전거밖에 타는 실력으로 지천명의 나이에 도전!!! 면허따고 주위권유(체격에 맞추라는..., 185, 99.9kg)에 울트라를 타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나홀로 자빠링(정지상태에서)도 수 차례하고 지금은 마눌하고 잘~ 타고 다닙니다.
1. 재정 능력 有 ==> 투어링
2. 솔로, 간지생각 有 ==> 투어링 로드킹, 스트리트글라이드
3. 체구, 텐덤생각 有 ==> 투어링 울트라
4. 어부인 동의
가. 일단 저지르는 형 : 주위 샾 혹은 지하주차장에다 약 1달가량 숨겨 타다가, 들통나면 마눌님 포기 (할코 신차고객 초청 투어프로그램에서 약 과반수의 고백사항, 의외로 마눌님들이 많이 참석하였음)
나. 세상포기 형 : 저녁때마다 구들장이 꺼지도록 한숨을 쉬며, 인생무상에 대한 푸념과 무슨 재미로 세상을 살 것인가에 대한 리모트 전달
다. 당당형 : 내가 이만큼 고생했으니 당연히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한다.
라. '나', '다' 혼합형
5. 할리 연수는 할리 계약상담 때, 상담하면 직원이 자세히 안내해줍니다.
6. 투어링계열을 타기가 어렵다 생각이 든다고 하는 것은 운전면허 도전할 때, 1종 or 2종 취득선택 고민과 같은 생각(전혀 모르는 사람은 1종이나 2종이나 어렵다고 느끼는 지수가 동일!!!)
이상 저만의 생각이었습니다. 오래지 않아 입문하실 것 같습니다. ㅎㅎㅎ
안운, 즐운하세요~~~
르드킹이 좋습니다 덩치를 생각해서 / 지금 한국의 대세가 로ㅡ드 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