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시내로 애들과 볼일보러 나갔다가
집에 올려고 버스정거장에 오는데
난전에 화초들이 마니 있더라구요.
그래서 애들과 구경좀하자고 가가이가서 보니
저만치 구석에 산세베리아 몇조각이 분에 담겨진상태로
그냥 있더라구요.
하나사올려니 가격도 비싸고 그리고 필요성을 못느기겟더라구요.
왜냐하면 하나 키우고 잇거든요.ㅋㅋ
그래서 머리르 썼죠.
색돌이 눈에 띄길래 3.000원주고 색돌 한봉지 사면서
조각난 산세베리아를 어케 하는냐고 여쭤봤더니
분갈이하다가 떨어진거라 판매는 못하고 농장에가서
삽목해서 나중에 팔거라하더군요..
그러면 하나 줄수있냐고 하니까 기거이 줄수있다고 하더군요.
어찌나 좋은지.....싱걸벙걸하면서 줏어받아서
어서와서 삽목하고 그위에 장식으로 오늘구매한 색돌을 얹었죠..
중간에 기존에 있던 산세화분에 조각난 숯덩이두조각을 기워서 말이죠..
얼마나 뿌듯하고 좋은지...
오늘은 부자가 된기분이네요.
베고니아훔쳐서 삽목하나 했죠.
산세베리아 두조각 얻어서 삽목했지요...
달란 말도 못하다가 요즘엔 부쩍 훔치기도 하구
물건하나 사고 조각난 화초 달래서 얻어오구....
요즘 아주 도둑년 아니 뻔데가 되어가고 있답니다...ㅎㅎ
첫댓글 산세베리아는 삽목하면 새촉에 이뿐 금줄무늬가 없어진답니다. 방지책은 가로로 자른뒤 세로로(밑으로) 한번더 즉 1/2로 잘라서 삽목하면 오키 ^^*
맞아 맞아 부자 됫구먼요 ,,달라고 해서 얻을수만 있다면 뻰데기 되면 어떼요.
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 흐미 미쵸.. 사는 재미가 팍팍 느껴 지시나 봐요.. 그렇게 화초 병은 시작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