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7일 저녁 7시 30분, 경남 진주시 진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뫄한뭐루 무예극 "진혼의 난장" 공연이 200여명의 출연진 스탭진들의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제57회 진주開天예술제
천년고도, 진주성 군관민 7만 원혼에 바치는 천년의 약속!
[진주대첩 진혼의 난장]
이라는 타이틀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원래 남강둔치 수변무대에서 약 5천의 관중 앞에서 열릴 예정이었는데 태풍으로 인한 갑작스런 비로 진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장소를 이동, 악조건 속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우리 뫄한뭐루의 창시자이신 하정효 큰스승님께서 직접 대본을 만드시고 총감독을 하는 가운데 문대웅 총관장 등 뫄한뭐루 일선 관장 사범진들 및 회원분들이 힘을 모아 추석 및 휴일마저 반납한채 준비하였습니다.
(재)세계총령무술진흥회 산하 세계정무뫄한뭐루총무관, 대한민국무술원, 대한민국국력원, 세계손베추춤수련원 등은 물론,
(사)죽향대금산조원형보존회,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사)황실문화재단, 죽향국악단, 단성국악원, 빗내농악보존회, 님배예술단 등등이 동참하였는데,
이번 공연은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빼앗아가 오늘날 자신들의 국보로 지정한 통일신라시대의 동종(당시 진주 연지사 동종)을 반환받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저희 뫄한뭐루가 중심이 되어 국악인 등 전통예술인들이 힘을 모아 만든 무예극("진혼의 난장")이었습니다
극중에서 핵심적으로는, 하정효 큰스승님의 주재로, 공군교육사령부 윤재원 사령관, 진주시 정영석 시장, 진주開天예술제 신일수 제전위원장, 진주문화원 이병찬 원장, 진주예총 김철수 지부장, 진주성호국정신선양회 고병훈 회장, 황실문화재단 이석 황손, 중요무형문화재 이생강, 이춘희 등등이 공연단상에 제물을 진설하고 당시 순국하신 진주성 7만 군,관,민 원혼들께 진혼의 위령제를 모시기도 하여 그 의의를 더했습니다
공군교육사령부 의장대도 나와서 순국영령들을 위한 28발의 예포를 쏘아주는 등 의미있는 행사를 치룰 수 있었습니다
비와 장소이동 등으로 리허설도 제대로 못한채 악조건 속에 이루어진 공연이었지만 모두의 노력으로 공연관계자들에게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예술회관 스탭진은 이곳에서 하기 아까운 공연이라고 말하면서 모두들 성공을 기뻐했습니다.
우리 서울마루에서도 서울마루 원장 및 사범진 출신으로서 문대웅, 오석준, 배윤진, 곽병인관장 등과 안효진, 이석준, 윤병덕, 최종창, 김진찬, 강민경, 강문자, 강문선, 하늘벗, 윤민영, 심상명, 김영옥, 이주영 회원님 등이 참여, 각종역할의 주축을 맡아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일조하였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타 지역 연무관의 사범 관장님 들은 물론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정말 애쓰셨습니다.
큰 일을 같이 해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직접 참여하지 못하셨더라도 늘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시는 여러분의 성원으로 성공리에 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세계정무 뫄한뭐루 서울마루 회장 하태웅 절
(뉴스에 나온 사진들을 첨부합니다)
(무술 장면은 아직 뉴스에 올라오지 않았네요 다른 공연뉴스에 나왔던 비슷한 사진 하나 첨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