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이는 태어날 때부터 눈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으로 피아노를 배운 적이 한 번도 없었지만 3살 때부터 한 번 들은 곡은 바로 피아노로 연주할 만큼 뛰어난 ‘절대음감’을 가졌다. 더욱이 예은이가 전신지체 1급 장애인인 아버지에게 입양됐으며,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아버지가 컴퓨터를 통해 예은이의 음감을 키운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이 이에 감동 받았다.
두바이 대부호도 감동시킨 '6살 모차르트' 유 예은 양
눈이 보이지 않는데도 놀라운 피아노 연주 실력을 소유한 ‘6살 모차르트’ 유예은 양의 사연이 두바이의 대부호까지 감동시켰다. 두바이에서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한 요르단인이 평생 후원을 약속한 것. 그는 예은이의 개안 수술도 약속했다.
예은이가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은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하면서부터다. 예은이는 작년과 올해 ‘스타킹’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3일 방송된 ‘어린이날 신동 특집’에서는 ‘천상의 목소리’란 별명을 지닌 영국의 6살 소녀 코니 탤벗의 노래에 피아노 반주를 해주며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스타킹의 서혜진PD는 ‘신동 특집’ 예은이의 모습을 보고 요르단인 아브라함 케이 살렘이 예은이의 개안 수술과 평생 후원을 약속해 왔다”며 “6월초 아브라함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브라함은 건설회사 DAR의 대표이사로 지난 5일쯤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예은이의 사연을 접했다. 이후 그는 제작진에 영상편지를 보내 두바이로 예은이 가족을 초대, 개안수술을 시켜주겠다고 제안했다. 서PD는 아브라함이 영상편지에서 “예은이는 신이 주신 천사이고 선물이다”라며 “너무 감동을 받아 예은이를 평생 후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서PD는 “개안수술로 예은이가 시력을 되찾을지는 아직 의문이지만, 무척 먼 나라에서 후원을 해준 사실 자체만으로도 큰 기적”이라며 “두 사람의 사연을 6월 중순 방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약속대로 아브라함이 한국에 왔었죠?
안타깝게도 개안수술은 현재로선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예은이가 태어날때부터 안구 자체가 없어서요...
첫댓글난 나중에 아이 낳으면 잘 키울 수 있을까... 10여년전 아이는 아니고 토끼는 키워본 적 있었다... 조그만 애완토끼였는데 나중에 커도 조그맣다고 해서 사왓는데... 첨부터 토끼한테 고기랑 술을 가르켰다. 잘 먹었다. 라면도 잘먹고...풀은 한번도 안줬다. 내 식성을 닮아서인지 토끼는 무럭무럭 커서 1년쯤 되어가자 엄청난 덩치로 자랐다...봉림리 살던 10년 위인 동네형이 내 자취방에 놀러왓다가 토끼를 보더니 조카들한테 준다고 달라고 졸라댔다... 안 줄라고 뒤로 빼다가 결국 줬다...한달쯤후에 만나게되서 물었다. 토끼 잘 크지?..죽었어... 좋은 풀만 매일 베어다가 줬는데 이상하게 하나도 안먹드니 굶어죽드라.....
첫댓글 난 나중에 아이 낳으면 잘 키울 수 있을까... 10여년전 아이는 아니고 토끼는 키워본 적 있었다... 조그만 애완토끼였는데 나중에 커도 조그맣다고 해서 사왓는데... 첨부터 토끼한테 고기랑 술을 가르켰다. 잘 먹었다. 라면도 잘먹고...풀은 한번도 안줬다. 내 식성을 닮아서인지 토끼는 무럭무럭 커서 1년쯤 되어가자 엄청난 덩치로 자랐다...봉림리 살던 10년 위인 동네형이 내 자취방에 놀러왓다가 토끼를 보더니 조카들한테 준다고 달라고 졸라댔다... 안 줄라고 뒤로 빼다가 결국 줬다...한달쯤후에 만나게되서 물었다. 토끼 잘 크지?..죽었어... 좋은 풀만 매일 베어다가 줬는데 이상하게 하나도 안먹드니 굶어죽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