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제목을 보니 만화영화 독수리 오형제가 생각이 나 어떤 내용일까 무척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보고 나니 슬픔이 끓어 오릅니다. 30 미터만 더 낮은데 살았더라면 독수리 오형제의 집은 다 타기 전에 소방차가 진입을 해서 불을 껐을까요.
화자는 우연히 이웃하여 살았던 정복이라는 집의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공부 잘하는 큰형, 싸움꾼 작은 형, 곰인형에 눈붙이기는 어울리지 않는 누나, 고단한 엄마의 삶은 보람도 없고 찔찔히 고생하는 엄마의 가슴에 한을 박는 아버지의 바람, 그 바람 속에 불어 온 뚱뚱한 아이, 꼬마 웨이터는 나름대로 열심히 일을 했지만 봄이 오지 않았으니 여름이(박꽃) 올리 없고 생활이 피지 않으니 곰은 계속해서 겨울잠을 자고....
그런데 이들의 삶이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이야기가 되지 않았겠지요. 좀 더 놓은 곳에 사는 바람에 불이 나도 소방차가 근접을 못하여 곰발바닥만 남겨 둔 채 모두 하늘나라로 가버리고 말았네요.
이 시를 쓰기 위해서 작가는 생각도 많이 하고 공도 많이 들였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의 줄거리와 구성도 탄탄하고 빈틈이 없어 보입니다.
흐르는물님이 보는 시에 대한 감 정은 우리가 보는 것 하고 너무나 라 보여요
언제봐도 좋은 글 들이 많습니다...수고 하시는 님...! 건강 하시고 축복 받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많은 활동에 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대단히 감사 합니다.
특이한 형식이 군요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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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는 우연히 이웃하여 살았던 정복이라는 집의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공부 잘하는 큰형, 싸움꾼 작은 형, 곰인형에 눈붙이기는 어울리지 않는 누나, 고단한 엄마의 삶은 보람도 없고 찔찔히 고생하는 엄마의 가슴에 한을 박는 아버지의 바람, 그 바람 속에 불어 온 뚱뚱한 아이, 꼬마 웨이터는 나름대로 열심히 일을 했지만 봄이 오지 않았으니 여름이(박꽃) 올리 없고 생활이 피지 않으니 곰은 계속해서 겨울잠을 자고....
그런데 이들의 삶이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이야기가 되지 않았겠지요. 좀 더 놓은 곳에 사는 바람에 불이 나도 소방차가 근접을 못하여 곰발바닥만 남겨 둔 채 모두 하늘나라로 가버리고 말았네요.
이 시를 쓰기 위해서 작가는 생각도 많이 하고 공도 많이 들였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의 줄거리와 구성도 탄탄하고 빈틈이 없어 보입니다.
흐르는물님이 보는 시에 대한 감 정은 우리가 보는 것 하고 너무나라 보여요
언제봐도 좋은 글 들이 많습니다...수고 하시는 님...! 건강 하시고 축복 받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많은 활동에 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대단히 감사 합니다.
특이한 형식이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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