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이 둥이에 생일이였다는 사실 ^^ 행복 만땅 ^^
다시한번 또, 또, 또, 한번 감사에 인사를 올리며,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감격에 둥이 정신 못차리고...아직도, 붕 떠서 월요일을 맞이하고 있답니다.
축하에 메시지와, 내친구에 정성어린 떡케익을 품에안고 구미서 달려오는 영숙이랑 길거리에서 만나고 에구 근데 누굴까? 영숙이 옆 운전대에 의문의 핸섬남??? 왠 영계 알고보니 종석 ㅋㅋㅋ 친구야 영계너무 좋아하는거 아니니~~~~~~
어찌어찌하여 기다리던 명희언냐랑 승희씨도착 출발 여기는 고속도로 우리에 배테랑 신기사님 다들 아시다싶이 신기사님에 운전솜씨는 ㅋㅋㅋㅋㅋㅋ 쪼매 굽어진 곳 나왔다,,,그럼 확 크게 한번 돌아주고 직진 코스다~~~붕붕이 스피드 실험한번 해보구 그래도 여의치않으면 음악틀어놓구 한번 흔들어주고,,
이뿐동생 종석이가 누님들을 위해서 107가지나 되는 음악을 선물해왔네 스미르 도착까지 다 들을수는 없었지만, 딱 우리 취향이였음, ...
여기서 무대는 붕붕이 안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면 저절로 몸이 들썩들썩 지나가는 다른차들 다시한번 쳐다보니, 아! 관중의식,,,창문 내려제대로 보여줘야지. 노래소리 크게 들려주면서 라이브까지.....우리랑 처음 함께한 승희씨 분위기 적응에 쪼매 힘들어하고 워낙 주책을 떨어놨더니. 나중에는 승희씨가 옆에서 말리네..에구 이미지 관리해야하는데 ㅋㅋㅋ
잘도찾아왔건만 홍포가 안보이네.. 똑같은길을 삼각형으로 돌고돌고,,,어찌어찌하여 스미르 펜션을 찾아오니, 먼저오신분들 우리를 너무나 반갑게 맞이 해주시는데....
서로서로 감격하여 소리지르고 이렇게 행복한 여행이 또있을까? 부장님이 주신 꽃다발 ..
둥이가 술만 덜 취했더라도 꼭 가지고 오리라 마음 먹었었는데 안타까움,,,사모님에 맛있는떡,,,생일추카파티랑,,,정교수님 취임파티..잊지못할 추억이랍니다..고맙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잊지못할 술자리~~~~치 나랑 함께 탔던 마티즈 멤버들 어느새 돌아앉아 나를 배신하네 나에 술먹는 모습을 너무나 즐거워하면서,,,,두고 보서용 언젠가는 복수에 칼날을 갈며 ㅋㅋㅋ 밤새울 것 같은 분위기는 1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고 잠깐 필름이 끊어졌다 생각했는데 내가 바닷가로 향하고 있네 내가 왜 여기로 나오고 있지,,신기함
중간중간 필름 끊김.... 둥이는 너무좋아서 팔딱팔딱.....바다가 나를 부르길래 풍덩 한번 해볼까? 잠깐 고민하는데 아무도 동조를 안해주네 그래서 그냥 돌아왔다우. 펜션에 돌아와보니. 신혼부부랑 윤이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있네..지네신랑 길치라고 그렇게 법석을 부리더만 잘도 찾아왔구만, 다시금 술자리,,, 윤과 재진씨가 드디어 한판붙었다. 다시금 얘기하지만 재진씨 우리는 윤한테 술가지고는 절대로 안건다..걸다가 왕창 고생한사람 내가 몇 봤거든 대표적 인물로 나를 들수 있지....재진씨에 친구는 여기서도 친구가 아니라네 재진씨에 고통을 즐거움으로... 마지막 게임으로 윷놀이 하는데 인원이 모자르네 은숙씨를 깨우고 은숙씨 깨운 죄로 그날밤 새벽을 맞이했답니다. 은숙씨왈 언니가 자는사람 깨웠으니깐, 같이 밤을 새야한다나..
이렇게 하여 은숙씨 나, 동렬씨, 새신부해원이 넷은 다시 술상을 차리네...눈꺼풀은 무겁고,,
나에 구세주 부장님 기상,,,교대,,감사합니다. 종순언니, 우리에 얘기소리로 못주무시고 기상 ㅋㅋㅋ 종순언니랑 은숙씨랑 해원이랑 동렬씨랑 압력밥솥이랑 30분씨름...네분에 승리 압력솥이졌다우..그래서 밥은 무사히 먹을수 있게되고,,,먼저주무신불들이 하도 문단속을 철저히 하셔서 나중에 남은 사람들은 어쩔수없이 거실에서 남녀가 동침을 하였지요, 여기서 멤버들을 밝히면 혼사길에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리...쉿 조용~~~~~~~~
어쨌던 아침은 밝아오리니~~~ 라면물 올려놓고 라면 가지러갔다가 재진씨랑 100m 달리기 한판하구 라면은 먹어야 하는데 재진씨 차키가지고 달려가버리니..허탈함과 배고픔을 안고 다시 펜션으로 돌아오고,,재진씨도 배고픈사람들에 무서움을 알겠지..다들 무기들고 재진씨를 응징하리라,,,라고 생각하는데. 라면박스를 안고 들어오네. 민하씨가 끓여주는 라면 정말 예술이였다우 전날 마신 술이 확 깨더라구요..다시한번 감사,,비켜갈 것 같던 민들레는 거제도에도 상륙을 하더라구요..아침 산행을 가신 분들은 비에 흠뻑 젖어 하산을 하시고 잠깐 제가 잠을 잔 관계로 중간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기억에 없음....일어나니 짐정리에 분주하신모습들 여행때마다 수고하시는 부장님, 사모님, 종순언니, 혜경선생님. 총무하느라 고생한 은숙씨 병철선생님(맞는지???) 현옥언니, 고기랑 수박만 사다주고 먼저간 종길씨네 부부, 늦게 자리를 채운 해원이부부, 윤, 너무나 절친한 모습에 은철씨, 재진씨, 다시한번 놀라운 모습에 희영씨, 승희씨 몸은 괜찮은지? 두루두루 고생한 동렬씨 오늘은 괜찮은지? 라면에 진수를 보여준 민하씨, 그리고 먼데서 온 신영이, 마티즈 멤버 종석이, 명희언냐, 내친구 영숙이,,,내 기억이 맞는지,,,다른사람이 더계셨나,,,다들 고맙습니다.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싸랑해요 ^^^^^^^^^^♥
오늘 저 이글 쓰느라 하루종일 걸렸습니다. 근무중 잠깐잠깐씩 여행에 즐거움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면서 이글을 쓰는데 왜그렇게 행복한지,,그래두 7월 4일날에 관광내용은 다 쓰지 못하였답니다. 다음에 조금 조용한날 다시한번 여행에 기쁨을 맛볼랍니다...그럼...
이만,,,~~~~~~~~~~~~~~~~~~~~~~~~~~~둥이에 거제도 여행기..끝..
첫댓글 정리가 아주 잘 되었고...재미있습니다. 2편도 꼭 부탁합니다. 전 점심겸저녁 묵은 휴게소(이름도 모르겠습당!)의 추억을 생각하면 웃음부터 나옵니다. 그때 만일 비디오카메라가 있었다면 꼭 담았을 거라고...오는 길에 그 정경이 떠올라 피실피실 웃음 흘리고...지금도 여전히 그때 떠올리면 웃음이...마냥 좋습니다.^^~
사실 저 술 마니 못마셔요 믿거나 말거나... 모두들 넘 겁먹지 마세요 어디 가든 술 잘 안마셔요.. 한번 걸렸다하면 왕창 마시긴 해두^^
대단한 여행기였슴다... 참 언니 그날 새벽에 못나가서리 무척 미안했슴다.. 체력이 다되어서요.. 담엔 체력보충 확실히 해서 실력을 함 보여드리죠..ㅋㅋㅋ 무섭죵죵... 좋은 하루되세요... 참 에이프릴님 칠서휴게소 인듯합니다... 그럼 빠빠로
그래 참 멋져유 그래도 그날 떡케익이 몇번씩이나 들고나왔다 들어갔다 혔는지 아냐 아마 아는 사람을 알기라 미애 생일 떡케익이니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것이닠ㅋㅋㅋ께 미애랑 재진동렬현희 그리고 부가아닌 정교수와 함께 먹어야 헌다고 내얼마나 애썼는디 그려 다들 애썼고 17일이 더 기대 된다
여기도 나의 라면 맛으로 기억이 되는 구먼 여행기 대한단데요 이렇게 멋진 추억을 다시한번 되세기게 해주니 말이예요 담에 또 만나길 바라고 봉사 열심히 하고 하루하루가 보람되고 즐건하루가 되길 모두에게 바랍니다
부장님! 정말 그떡 너무너무 맛있었답니다. 제가 떡순이잖아요..사모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행복감...
저도 떡순이입니다. 참고로 빵순이도 되고요~! ^^ 그 떡의 용도가 아주 다양했다니...부장님께서 그 떡 들고 왔다갔다 하신 것이 한 컷의 시트콤을 떠올리게 하네예~...ㅋㅋㅋ~
다들 아시겠지만 난 밥순이~~~ 이팅머신 ㅋㄷㅋㄷ
맞다 맞아............ 한컷의 시트콤이었제
멋진 여행기 잘 읽었씀다 언니 !! 그 날 밤 못 주무셨지요....... 죄송해용....... 담에는 꼭 주무시도록 할게요
대신 둥이언니가 은숙씨를 깨우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 거 아시죠~! ㅎㅎㅎ~ 저는 그날 재미있었습니다. 밤새 잠 안자고 얘기 할려고 했는데...새벽녘에 잠이 찾아오데요~! 그래서 그냥 잤는데...얼매나 덥든지...땀으로 머리감고 중간 중간 깨었답니다. ^^ 그리고 망산으로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