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훈 기자 승인 2018.08.28 17:23
우리동네 추억의마을 영화관
(내외통신=여성훈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갈현2동에서는 지난 24일(금) 주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동네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이 공감하고 정서에 맞는 영화< 전국노래자랑>을 상영하는 추억의 영화관을 개관하였다.
동 지역 참여예산 위원회(위원장 배성수)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추억의 영화관”은 평소 문화생활의 향유가 어려운 지역 어르신 및 일반 주민들에게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어르신의 취향에 맞는 추억의 영화를 엄선 상영 및 먹거리 (간식)도 제공하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점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추억의 영화관은 영화 상영뿐 아니라 마을 재능기부자의 공연, 어르신 뇌 운동 강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도 병행하여 어르신들의 문화관람 기회를 폭 넓게 제공하다.
한편 이번 추억의 영화관 상영 전에는 가리사니 협동조합 주관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을 위한 뇌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특별히 진행하여 동네 어르신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편태범 갈현2동장은어르신들이 영화 관람을 하며 즐겁게 웃으시는 모습에서 뿌듯한 보람을 느끼고‘추억의 영화관’이 앞으로 지역 주민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만나면서 마을 단위의 사랑방 역할도 하는 소통의 마당이 될 수 있도록 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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