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낚시(홀림이낚시)
루어낚시는 인조미끼를 이용하여, 대상어종을 공략하는것입니다.
물고기가 루어를 공격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단지 먹이활동만 하는게 아니라, 호기심, 영역다툼등을
볼수 있습니다. 대상어종으로는 민물의 배스, 강준치, 끄리, 꺽지, 쏘가리, 블루길, 가물치등이 있고,
바다에서도 농어, 우럭, 광어등등 상당히 많은 어종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루어낚시는 현재 배스낚시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쏘가리와
가물치 낚시또한 많은 조사분들이 계시죠. 허나, 국내에 배스나 블루길의 유입된이후 국가에서는
생태계교란종으로 불류되어, 현재는 환경청의 허가 없이 수입이 전면 금지된 상태이며, 다른호수로
이식행위나 다시 놔주는 행위를 법적으로 엄격하게 금하고 있습니다.(벌금 1000만원이하 징역 3년이하)
민물에서 이루어지는 루어낚시는 워킹및 보팅을 통해 대상어종을 공격하는데, 실제로 많은 낚시인들이
워킹낚시를 많이 하게 됩니다. 워킹낚시의 특징은 걸어다니면서 포인트를 빠르게 공략하여야 하기때문에 간편한 테클과 복장, 그리고 릴과 로드(낚시대)가 너무 무겁지 않게 하는게 주요 포인트입니다.
루어낚시 바로 시작하기
로드(낚시대)
흔히 루어꾼들이 말하는 로드가 바로 낚시대입니다. 국내에도 수많은 국산 로드와 수입로드가
있습니다. 웹서핑을 하다보면, 싸게는 2만원이하부터 비싸게는 몇십만원 돈백이 넘는 로드가 있습니다.
무조건 비싼로드가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릴뭉치와 로드를 결합된상태에서 무게중심이 앞에 있는것을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쓰는 루어의 종류에 따라 로드의 액션(휨새)가 정해지는데,
로드의 액션에 따라 UL~UH까지 정해져 있으며, 그리고 릴의 종류에 따라, 베이트로드와 스피닝 로드로 구분되어지기도 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에게는 ML(미디엄 라이트)정도의 액션의 스피닝 로드를 추천합니다.
로드의 액션
UL (울트라 라이트)
L (라이트)
ML (미디엄 라이트)
M (미디엄)
MH (미디엄 해비)
H (해비)
UH (울트라해비)
* 밑으로 내려갈수록 로드의 액션은 뻣뻣해집니다. 대낚으로 치면, 위로 갈수록 연질 내려갈수록 경질입니다.
베이트 로드의 그립(손잡이 윗부분 릴시트 밑에 권총 방아쇠 처럼 돌출 되어진다.)
릴
보통 릴에는 두가지 종류의 릴이 있습니다. 베이트 케스팅릴과 스피닝 릴로 두가지의 종류입니다.
스피닝릴은 일반적은 많은 낚시인들이 쓰는 릴이면서, 사용이 편리합니다. 초보자들도 쉽게 접할수 있는 릴입니다. 베이트케스팅릴(베이트릴)은 처음 사용하는 분에게는 좀 곤혹스러운 릴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케스팅때 백러쉬(스플이 다시 역회전하여, 라인이 엉키는현상)가 주적되며, 민감하거나 가벼운 태클(채비)의 대응이 좀 어렵습니다. 하지만 베이트케스팅릴을 잘만 연습하면, 비거리및 포인트에 투척하는 정확도가 스피닝릴보다 좋다는 장점과 조력이 스피닝보다는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시작하시는분에게는 1000번정도의 스피닝릴을 추천합니다.
*스피닝릴의 경우 1000번 2000번과 같이 조력및 스풀크기등을 이렇게 번호로 말합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스풀의 크기가 가볍고, 같은 모델의 릴이라면, 낮은 번호일수록 가볍습니다. 저의 경우 스피닝릴과 베이트릴을 혼용하여 쓰며, 많은 루어인들이 혼용하여 씁니다.
베이트 캐스팅 릴(좌로부터 안타레스DC7, 안타레스 스콜피온, 스티즈)
라인
라인의 종류에는 나이론 모노필라멘트, 플로러 카본등이 있습니다. 플로러 카본은 일반 나이론줄에비해 약 1.5배정도 강도가 강하며, 잘 늘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싱킹타입으로 물에 잘 가라앉습니다.
보통 루어를 시작하면서 가장 해깔려 하는부분이 바로 낚시줄 호수입니다. 보통 대낚시의 경우 낚시줄의 호수를 보고 조력및 두께를 가늠하지만, 일제라인과 미제라인의 경우 호수가 없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통 조력(LB, Kg)으로 표시하는데, 각 회사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아래와 같이 보시면 됩니다. 처음시작하시는분은 약 8LB정도의 라인을 추천합니다.
호수 조력(LB/Kg)
1호 4LB/2.4
1.5호 6LB/3.6
2호 8LB/4.8
2.5호 10LB/6
3호 12LB/7.2
장비조합
릴과 로드, 그리고 라인만 있으면 무조건 조합이 되는것만은 아닙니다. 처음 시작하시는분의경우 이런 내용까지 너무 깊이 파고 들어가려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궂이 설명하자면, 각 로드에는 대응할수 있는 라인의 강도와, 루어의 무게가 있습니다. 이를 넘어가게 되면, 낚시대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처음시작하시는분의 경우 이는 릴도 마찬가지이나 로드와 라인의 조함이 우선이니 이부분만 설명하도록하겠습니다. 각 회사에서 출고된 로드의 그립(손잡이)윗부분을 보시면, Line : #?~#?? 와 Lure : ?~??g
처럼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라인의 파운드와 루어의 무게를 표시되어있는데, 이것을 지켜주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라인의 두께가 두꺼우면, 캐스팅의 비거리가 적어지므로 이것 또한 감안하여야 합니다.
로드의 스펙(Length = 길이, Lure = 로드가 대응할수 있는 루어의 무게, Line = 로드가 대응할수 있는
라인의 호수)
처음 시작하는 분의 경우 ML정도의 액션을 갖춘 로드에 1000번대의 릴, 그리고 8LB정도의 라인을
추천합니다. 이정도의 셋팅이면, 배스 5짜까지는 끌어낼 수 있는 조합입니다.
길고 허잡한 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은 각 채비의 종류를 나열해보겠습니다.
영원한 턱걸이 꽝조사 짝퉁입질 최재민이었습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히 잘 가져가 보겠습니다. ㄳ ㄳ ^^
두 아들들과 함께 시작하려고 하는데요,그런채비로 3개를 준비하려면 비용이 어느정도 들까요?
좋은정보 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