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맛집?????????????????최고 대 만족.........
눈이 왔다....
모쿠지가 갈꺼냐고 문자가 왔다.
난 지진과 화산폭발이 일어나기전에는 약속을 수행한다는 원칙하에
간다고 했다.
집을 나섰다.
눈발이 거세게 날린다.
확인전화를 돌리니 유진과 지석이가 불참-
11시35분차를 타기로했지만.
나영인 중앙선과 일호선을 구분못하는 똘짓으로 ........늦게 도착
의종인 신도림에서 애들과 모이기로 했는데 늦게 도착하는 똘짓
이 둘때문에
우리는 20분이나 지체 되었고
다들 신도림에서 모여
급행을 못타고 천안행을 타고 떠낫다. 12시07분
거의 두시간을 걸려서 천안에 도착. 천안에 도착하기 전까지 우린 걱정이 태산.
사실 나도 전혀 가보지 않고 인터넷으로 사전조사를 한 것이기에...-_-
암튼 천안에서 내리자마자 독립기념관을 갈꺼라는 내 의견이 묵살되고. 배고프다는 애들의 아우성에
사전에 알아놓았던 천안에서 가장 맛있다는 학화호두과자를 사 먹었다.
놀랍다=
팥앙금이 하얗다= 팜플렛에 의하면 여러번 벗겨서 그렇다나머라나
호두도 대따 큰게 박혀있고 따스한 호두과자앙금이 살살 녹는다. 후-
68개에 만원인가? 하는 것을 사먹었다
의종이와 우혁이는 남들 하나 먹을때 두개나 처먹엇고
배고프다며 또 난리
우리는 그 가게 앞에서
400몇번 버스를 타고 50분정도 걸려서 병천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하마트면 한정거장 지나칠뻔.
눈은 조낸 오고 있었고....................걱정은...쌓여만가고
순대2개와 순대국밥6개를 시켰다
참 참가인은 나 의종 우혁 형우 나영 목지윤
첨에 순대가 나왔는데
병천순대는 내가 참 좋아라 함- ㅋㅋ 하지만 역시 강한 맛때문에 몇몇은 입에 안맞는듯-
그리고 부산촌놈들은 된장을 내놓으라고 소리치기도=-=
머 순대는 그렇다치고 꼽사리 나오는 고기들이 정말 대박= 초절정. 고기가 아쥬ㅋㅋ
암튼 애들은 순대는 기대이하라는 삘=
내가 분명히 유명하다는 충남집을 찾았는데...................
순대국이 나왔다.
다들 국물을 먹고 조아라-
국물이 적절히 진햇고 밖에는 눈이 오는 추운날씨여서 그랬던지 따스한 국물이 더더욱 좋았다.
다대기도 잘 다뎌져서 아주 쉽게 풀어졌고 새우젓갈도 적절히 짠맛 그리고 안에 순대와 고기들이 무진장 많았다.
의종이와 우혁이는 하도 많이 먹어서 배불러 터질라햇고=
순대국을 다 먹지도 못했다. 하돠 호두과자를 먹은탓에
암튼.
서비스로 받은 사이다와 순대국밥하나는 서비스로 먹엇고
우리는 밖에 나와보니
눈이 한 5cm는 쌓인듯........후........
눈싸움을 하면서
여자애들을 쓰러뜨리면서.
우리는 계획에도 있지 않던 유관순열사 기념관으로 향했다
눈이 워낙 많이 와서 사람들도 없엇고
길이 한적하니 눈이 많이 쌓여서
운치도 있고
애들하고 눈싸움이 너무 재미었다.
나중에 사진이 업뎃되면 확인해보삼-ㅋㅋ
이러케저러케 기념관을 구경하고
천안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려는 우리의 마음은 천근만근
천안까지 40분걸리던 버스가 거의 두시간걸렸다......-_-
후-
그리고 천안에서 아무 호두과자를 사먹었는데...우리의 호두과자 입맛은 너무나 높아져있었다.
쓰레기 호두과자라 일컬으며......먹었다.
서울까지 급행으로 1시간 20분정도. 신도림이나 신길역기준=
아무튼
너무나 피곤하기도 했지만
재밋게 놀기도 했고
배터지게 많이 먹었던
즐거웠던 하루-룰루
진짜 안간사람 캐 후회
머 몸은 편했겟지만-
club.cyworld.com/ys7food
더 자세한 정보는 클럽에서-
사진도 올라갈겁니다.
다음 맛집 메뉴는 만두입니다-
첫댓글 ㅋㅋ여포 나영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