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전 확인해 두어야 하는 예방접종 - 에이플러스 산부인과

[Dr. A+]

법정전염병 발생	2020	2021
결핵	19,933	18,335
수두	31,430	20,929
홍역	6	0
A형 간염	3,989	6,583
백일해	123	21
유행성 이하선염	9,922	9,708
풍진	2	0
파상풍	30	21
B형 간염	382	453

풍진

임신 초기 풍진 감염은 태아기형이나 자연유산의 원인이 됩니다.

MMR예방접종과 COVID-19 사진첨부

일본에서 풍진 유행중이랍니다(2018년 10월 뉴스 클릭)

B형간염

위생상태가 많이 좋아진 요근래의 가장 흔한 B형간염 전염경로는 엄마에게서 신생아로의 수직감염입니다

A형간염

2019년 5월 현재 A형간염 확산 중

A형 간염은 2009년 한 해 동안 1만5000여건이 발생하고 이후로 폭발적으로 증가해  2010년에 1군 감염병으로 지정됐다.

서울대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20~30대의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은 1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산기 사망률 (임신후반기~ 한달이내의 신생아 사망률)이 증가하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A형 간염의 발병 빈도가 높은 지역(북미, 서유럽, 북유럽, 일본, 뉴질랜드, 호주 이외의 나라)으로 여행을 할 땐 꼭 접종하도록한다.

백일해/파상풍

백일해는 환자와의 직접 접촉,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로 전파됩니다.

백일해에 감염되었지만 특징적인 증상이 없는 어른 및 큰 어린이가 주요 감염원 역할을 하는데

가족 내 전염율이 80%에 달해 산모와 신생아의 가족들도 접종이 필요합니다.

* 대한감염학회의 성인예방접종 2019년도 계정안

임신 계획 단계에서 Tdap 접종력이 없는 경우 임신전 접종 역시 권고할 수 있으나

임신 중에 접종하는 것에 비해 신생아 백일해 예방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임신부는 신생아의 백일해 예방을 위해 임신 27~36주 사이에 접종하도록 권고한다.

이 시기에 접종하면 아기에게도 항체가 전달되어 신생아의 백일해 예방효과는 69~91%까지 높답니다.

(임신 전에 예방접종을 한 경우 아기에게 항체가 별로 전달되지 않아 이 시기에 다시 맞습니다)

이 시기에 접종하지 못하였다면 출산 직후 접종하도록 합니다.

임신 중 Tdap을 접종한 경우라도 다음 번 임신 기간 동안에는 신생아를 보호할 정도로 충분히 높은 항체를 제공하지 못하므로, 매 임신시마다 Tdap 접종을 권고합니다.

더불어 생후 12개월 미만 백일해 고위험군과 밀접한 접촉자인 의료기관이나 보육시설 종사자, 신생아가 있는 가족 등은 밀접하게 접족하기 2주 전까지 Tdap접종이 권고됩니다.

독감

산모는 독감 감염 고위험군이고

임신중 독감의 감염은 자연유산, 기형등의 원인이므로

독감이 유행하는 10~4월 사이에 임신되었거나 예정인 분은 예방접종을 적극 고려하셔야 합니다.

수두

임신초기(20주 이내) 감염시 2%정도의 선천성 감염증상을 유발하고

출산 2주안에 감염된 산모로 인한 신생아 수두감염도 심한 임상증상과 25%의 사망률을 가지므로

임신전 수두항체가 없는 경우,

1~2달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생백신이므로 예방 접종 후 최소 1개월 피임을 해야 합니다

임신중에는 접종 금기입니다.

ACIP(미국 질병통제 센터 산하 예방접종 위원회)에서는 풍진, B형 간염, 수두에 대한 예방접종을 위한 산전 선별 검사를 권장한다

그 외 자궁경부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