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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학년도 교육대학 지원 전략은 어떻게 짤 것인지?
김동욱(구미금오고교사, 까치Q상담실장)
이 글은 작년의 교육대학 정시모집에서 경쟁률 하락과 합격선의 평균과 합격선 컷과의 차이를 작년의 전형방식에 변화가 없는 올해 정시모집 요강의 수능 반영영역, 반영비율, 수리영역의 가산점 부여 여부, 사회와 과학탐구영역간의 유불리, 사회 및 과학탐구내의 선택과목에 의한 유불리를 대학들의 활용지표인 표준점수, 백분위, 표준점수+백분위를 근거로 단순히 산출하여 올해 지원 경향과 합격, 불합격에 대한 예측을 해 본다.
이 글은 학생부 성적과 대학별고사의 변수를 제외하였기 때문에 지원을 할 경우 참고적인 자료로 활용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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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예를 보면, 가채점 원점수의 등급구분 점수의 추정은 어느정도 신뢰도가 있었으나, 가채점 원점수에 대한 표준점수의 추정 산출의 오차 실제 채점결과와 많이 달랐다.
즉, 등급 구분 점수와 원점수 기준 표준점수의 오차가 추정 내용과 실 채점 내용이 달랐다. 자신의 원점수가 낮는 높든, 지금까지 각 입시기관의 추정 내용은 참고만 바라며, 아래의 올해 추정 내용의 표준점수가 달라질 수 있으며, 이로인하여 교육대학 지원 예측이 달라질 수 있다.
표준점수 반영대학은 작년처럼 자연계열 수험생의 지원이 어려울 수 있다. 수리영역과 탐구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의 차이가 아래의 추정처럼 거의 같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말이다.
올해 교육대학 지원을 고려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작년의 경우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지원이 수리가와 과학탐구에 의하여 지원 자체가 원천 봉쇄된 사례였다.
즉 수리가형에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고는 수리나와의 경쟁 자체가 무의미해 짐과 탐구영역에서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 반영에 따른 유불리로 인하여 인문계열 수험생들의 잔치로 끝나면서 경쟁률이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올해 교육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작년의 각 입시기관이나 대학에서 발표한 합격자 성적보다는 작년의 수능 채점 결과와 올해 가채점 원점수를 바탕으로 추정한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바탕으로 지원 전략을 짜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올해는 아직 교육대학 정시 지원이 시작되기 전이므로 작년의 입시결과는 지원이 가능한 수험생들의 지금은 가채점 원점수를 근거로, 12월 19일 이후에는 수능 통지표의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건거로 올해의 인문과 자연계열의 수험생들의 지원 경향을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작년의 교육대학에서는 수리영역과 탐구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아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엄청나게 어려움을 겪어 경쟁률이 대폭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으나 올해는 작년의 수능의 난이도가 언어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에서의 상승으로 수험생들의 원점수가 하락하면서 표준점수를 산출하는 평균과 표준편차가 작년과 달라지면서 수리영역과 탐구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음에도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지원이 가능해 졌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올해 작년과 다른 지원 경향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수능 반영 영역인 3+1전형에서 반영비율을 동일하게 적용할 경우 표준점수를 활용하여 단순 산출할 경우는 탐구영역의 선택과목별로 표준점수의 차이로 인하여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보다 비중이 오히려 높아지는 결과를 나타낸다. 또한 수리가형과 나형에 엄연히 존재하는 난이도와 수험생간의 학력차가 고려되지 않음으로 작년에는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불 리가 그대로 나타났다.
그러면 올해는 수능의 난이도가 작년과 다르게 수리영역과 탐구영역에서 상승한 경우, 작년의 입시를 보면서 올해로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작년보다 줄어들지 않았으므로 올해 교육대학은 작년과 비교하여 어떤 변수들이 숨어 있는지 살펴보자.
아래 제시된 자료(표)들은 추정 내용이므로 참고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
2006 학년도 수능 채점결과와 2006학년도 수능 가채점 원점수를 바탕으로 살펴보면
※ 사회과목은 응시인원 순으로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 한국근현대사, 국사와 과학과목은 화학Ⅰ, 생물Ⅰ, 물리Ⅰ, 화학Ⅱ를 활용하여 비교한다.
①2005학년도: 언어, 수리, 외국어는 원점수 90점 기준, 탐구는 원점수 47점 기준의 합산 458점(500점)을 기준으로 한다.
②2006학년도: 언어, 수리, 외국어는 원점수 90점 기준, 탐구영역은 45점을 기준으로 450점(5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다.
아래 내용은 단순히 사회선택과목과 과학선택과목의 응시인원 순서로 4과목까지 합산하여 평균을 내어 비교해 보자.
※2005학년도 탐구영역 반영방법: 서울교대 : 최고점 2과목, 청주교대 : 4과목 합산 평균, 춘천교대 : 최고점 2과목
①200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에 의하면
작년 탐구영역은 응시인원 순으로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 한국근현대사, 국사와 화학Ⅰ, 생물Ⅰ, 물리Ⅰ, 화학Ⅱ의 표준점수를 예를 들어 비교해 보자.
탐구영역은 47점을 기준으로 사회는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 한국근현대사순으로 58점, 65점, 58점, 62점, (60점)이며, 과학은 화학Ⅰ, 생물Ⅰ, 물리Ⅰ, 화학Ⅱ순으로 62점, 61점, 63점, 67점이다. 여기서 청주교대(4과목)는 60.8점, 63.3점으로 과학이 +2.5이다.
서울교대(2과목)와 춘천교대(2과목)는 응시인원 순의 사회과목인 한국지리 58점, 사회문화 65점으로 123점(61.5점), 과학과목인 화학Ⅰ은 62점, 생물Ⅰ은 61점으로 123(61.5)으로 차이가 없다. 그러나 언어, 수리, 외국어는 원점수 90점을 기준으로 없어지는 124점, 외국어는 130점으로 공통이지만, 수리가는 132점, 수리나는 142점으로 결국 수리영역에서 가산점이 없으므로 수리나가 +10점이다.
그러므로 각 영역별 그리고 선택과목별 동일 원점수에서 자연계열 수험생들은 이미 10점의 차이를 만회할 수 있는 논술, 구술면접, 교직 인적성검사에서 이 점수를 만회하여 하는 불리함으로 인하여 인문 수험생들보다 더 높은 원점수의 표준점수를 받아야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지원을 기피하면서 경쟁률이 대폭 낮아졌다. 또한 자연계열 수험생의 상위학생들은 의, 약, 치, 한의예 계열로의 지원으로 차상위 학생들이 지우너하여야 하므로 지원자체를 할 수 없다.
② 2006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에 의하면
작년과 응시인원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올해도 여전히 응시인원이 많으므로 작년 수능과의 비료를 위하여 동일과목인 사회선택과목은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 한국근현대사, 국사와 과학선택과목은 화학Ⅰ, 생물Ⅰ, 물리Ⅰ, 화학Ⅱ의 표준점수를 예를 들어 비교해 보자.
올해는 가채점에 의한 추정이므로 원점수 45점을 기준으로 하자.
한국지리(71점), 사회문화(68점), 윤리(65점), 한국근현대사61점), 국사(61점)에서 국사를 제외하여 4과목을 선택한 청주교대는 66.3점, 화학Ⅰ(68점), 생물Ⅰ(65점), 물리Ⅰ(61점), 화학Ⅱ(71점)으로 66.3점으로 동일하다.
그러나 언어, 수리, 외국어는 원점수 90점을 기준으로 언어(117점), 수리가(140점), 수리나(142점), 외국어(133점)으로 수리가형과 수리나형에서 인문계열 수험생들이 +2점 유리하다.
탐구영역의 선택과목을 2개 반영하는 춘천교대는 작년 응시인원순에 의하여 한국지리(71점), 사회문화(68점)과 화학Ⅰ(68점), 생물Ⅰ(65점)과의 차이는 69.5점, 66.5점으로 수리가형과 과학탐구에 가산점이 부여되지 않는 올해도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자연계열의 수험생들이 여전히 불리할 수 있다.
그리고 인문계열은 상위권 여학생들이 지원하지만 자연계열은 상위권 학생들이 의학계열로의 지원이 우선이므로 차상위 수험생들이 지우너하여야 하므로 더욱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다.
※2005학년도 탐구영역 반영방법: 광주교대: 4과목 합산 평균,
대구교대: 최고점 1과목, 제주교대: 최고점3과목 평균, 진주교대: 4과목 합산 평균
①200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에 의하면
작년 탐구영역은 응시인원 순으로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 한국근현대사, 국사와 화학Ⅰ, 생물Ⅰ, 물리Ⅰ, 화학Ⅱ의 백분위를 예를 들어 비교해 보자.
표준점수와 마찬가지로 원점수 47점을 기준으로 사회과목은 한국지리(77), 사회문화(97), 윤리(71), 한국근현대사(90), 와 과학과목은 화학Ⅰ(92), 생물Ⅰ(91), 물리Ⅰ(88), 화학Ⅱ(97)순이며, 4과목반영인 광주교대와 진주교대는 83.8, 92로 과학이 +8.2이다.
3과목 반영인 제주교대는 81.7, 90.3으로 과학이 +8.6이다.
1과목 반영인 대구교대는 최고점만 황용하면, 사회는 사회문화(97), 과학은 화학Ⅱ(97)로 동일하다. 원점수 90점을 기준으로 언어(90), 외국어(95), 수리가(97), 수리나(97)로 자연계열 수험생이 유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낮아진 이유는 ①여학교내에서 자신보다 상위학생들의 지원으로 포기하였거나 ②교육대학 상위 여학생의 강세가 계속될 것이란 것 ③7차교육과정의 첫해의 혼란으로 인하여 예년과 같이 수능 시험형태가 바뀌거나 대학입시 형태가 바뀔 때 마다 생기는 상위 학과의 경쟁률 하락의 전형적인 모습을 하였으며 ④ 자연계열 상위수험생들은 의예, 한의예, 약학, 치의예등 상위학과 및 상위대학 지원 경향 ⑤자연계열 차상위 수험생들의 수리영역이 1~2등급 사이의 성적으로 백분위의 불리 ⑥탐구영역에서도 수리영역처럼 지원하려는 수험생의 백분위가 1~2등급 사이의 학생으로 마찬가지로 백분위의 불리 ⑦탐구 반영 과목이 1~2과목일 경우 표준점수 또는 백분위가 높은 과목을 선택하지 못한 선택과목에 따른 불리로 인한 수험생들의 기피로 경쟁률이 낮아지는 복합적인 변수에 의하여 인문계열 수험생들의 소신 및 상향에 가까운 지원으로 합격점수까지 하락하였다고 볼 수 있다.
② 2006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에 의하면
작년가 응시인원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올해도 여전히 응시인원이 많으므로 작년 수능과의 비교를 위하여 동일과목인 사회선택과목은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 한국근현대사, 국사와 과학선택과목은 화학Ⅰ, 생물Ⅰ, 물리Ⅰ, 화학Ⅱ의 백분위를 예를 들어 비교해 보자.
탐구영역은 원점수 45점을 기준으로 한국지리(99), 사회문화(98), 윤리(95), 한국근현대사(88), 국사(89), 화학Ⅰ(98), 생물Ⅰ(96), 물리Ⅰ(82), 화학Ⅱ(98)로 4과목을 반영하는 광주교대와 진주교대는 95, 93.5로 사회선택과목이 +1.5이다.
그러나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은 원점수 90점을 기준으로 언어(79), 수리가(99), 수리나(98), 외국어(96)으로 수리가형이 수리나형보다 +1이다. 또한 원점수 85점을 기준으로 수리가(97), 수리나(97)로 동일하다.
그러므로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은 원점수 90점을 기준으로 언어(79), 수리가(99), 수리나(98), 외국어(96)으로 수리가형이 수리나형보다 +1이다. 또한 원점수 85점을 기준으로 수리가(97), 수리나(97)로 동일하다.
그러므로 탐구영역에서의 조합에 의하여 올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수리가와 과학영역에 가산점이 없어도 작년처럼 불리하지 않다. 다만, 자연계열의 상위 수험생들이 의약학계열 지원으로 차상위 수험생들이 지원한다고 하여도 불리하다고 볼 수는 없다.
3과목 반영인 한국지리(99), 사회문화(98), 윤리(95), 97.3 화학Ⅰ(98), 생물Ⅰ(96), 물리Ⅰ(82)는 92로 +1.3이며, 화학Ⅱ(98)를 포함시키면 97.3으로 동일하다. 그러면 수리가형에서 수리나형과 +1차이로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원점수 85점의 백분위(97)로 탐구조합에 의하여 불리하지 않다고 본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자연계열의 수험생들중에서 어느 점수대가 교육대학으로 지원할 것인지에 따라 인문계열에서 지원하는 수험생들의 점수대와의 파악하는 것이 지원하는 변수로 보인다.
※2005학년도 탐구영역 반영방법: 경인교대 : 최고점 2과목 평균,
공주교대 : 4과목 합산 50%, 부산교대 : 4과목 합산 평균, 전주교대 : 최고점 2과목 평균
① 2005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에 의하면
위의 표준점수 반영에서는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같은 원점수내에서 수리영역에서의 원점수 차이로 인하여 지원이 어려웠으며, 경제적인 어려움과 취업을 고려한 여학생들의 계속되는 교육대학의 강세로 인하여 차상위 수험생들이 적극적인 지원이 어려웠으며, 재작년 경쟁률이 높게 나타난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다.
또한 각 입시기관의 배치표에서 최상위에 배치한 것도 경쟁률이 낮아진 이유로 볼 수 있으며, 자연계열의 수험생은 인문계열에서 지원하는 수험생들과 비교하여 차상위그룹일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이유로 꼽을 수 있다.
또한 남, 여를 분리하여 선발할 경우에도 남학생의 선호가 여학생보다는 덜어지는 사회적 분위기와 교육대학에 지원 가능한 인문 및 자연계열 수험생의 폭이 좁다고 볼 수 있다.
② 2006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에 의하면
올해는 수리가형과 수리나형의 표준점수에서의 불리를 탐구영역의 백분위로 만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여진다.
즉, 올해는 수리가형과 수리나형의 난이도로 인하여 ① 표준점수의 차이가 거의 없어졌다는 것 ② 백분위도 차이를 볼 수 없으며 ③ 수리나+과학탐구의 조합에 의한 수험생들의 변수가 두드러진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수험생들 중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가진 수험생들의 지원인가일 뿐이다.
작년에는 인문과 자연의 상위 수험생들과의 경쟁에서도 인문이 표준점수뿐 아니라 백분위에서도 유리하였으나, 올해는 자연의 차상위 수험생들이 과학탐구에서 어느 정도 만회할 성적을 갖고 있다면 수리영역의 불 리가 해소되었으므로 표준점수는 약간의 불 리가 보이나 백분위에서는 충분히 경쟁이 가능하다고 보여진다.
■ 총평
총평이기 보다는 지원을 할 경우에 따져보아야 할 내용들이다.
① 수능활용지표인 표준점수, 표준점수+백분위, 백분위 중에서 자신 유불리 파악
② 탐구영역 선택과목 수의 유불리 파악
③ 탐구영역내 즉, 사회선택과목간 또는 과학선택과목간 유불리 파악
④ 사회탐구와 과학탐구간의 유불리 파악
⑤ 논술, 교직 인적성검사등 대학별고사에 의한 만회 가능성 파악
⑥ 작년의 합격자 평균점과 컷과의 차이 파악
⑦ 2004, 2005학년도의 경쟁률 추이 파악
⑧ 남, 여 학생 분리모집 또는 일정비율 모집, 동점자 사정 기준등 파악
⑨ 전국의 교육대학을 모두 살펴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방식을 파악
■ 총평
총평이기 보다는 지원을 할 경우에 따져보아야 할 내용들이다.
① 수능활용지표인 표준점수, 표준점수+백분위, 백분위 중에서 자신 유불리 파악
② 탐구영역 선택과목 수의 유불리 파악
③ 탐구영역내 즉, 사회선택과목간 또는 과학선택과목간 유불리 파악
④ 사회탐구와 과학탐구간의 유불리 파악
⑤ 논술, 교직 인적성검사등 대학별고사에 의한 만회 가능성 파악
⑥ 작년의 합격자 평균점과 컷과의 차이 파악
⑦ 2004, 2005학년도의 경쟁률 추이 파악
⑧ 남, 여 학생 분리모집 또는 일정비율 모집, 동점자 사정 기준등 파악
⑨ 전국의 교육대학을 모두 살펴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방식을 파악
⑩ 올해도 원점수 기준 표준점수의 최고점이 수리영역과 탐구의 선택과목별로 차이가 날 수 있다. 작년의 표준점수 추정이 실제 채점결과와 달랐기 때문에 올해도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의 지원은 자연계열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려울 수 있다.
■ 나의 총평
① 2004학년도를 본다면 공주교대, 춘천교대, 청주교대, 진주교대등 서울교대, 부산교대, 대구교에 지원이 어렵다고 보는 수험생들이 교육대학에 진학하기 위하여 지역을 따지지 않고 지원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 중에서도 춘천교대와 청주교대는 수험생들에게 마지노선처럼 인식되어지고 있다.
② 7차교육과정의 첫 수능인 2005학년도에는 수능 가채점의 원점수에 대한 각 영역별 표준점수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변환표준점수에 익숙한 상태에서 생소한 표준점수와 백분위와 일반적인 원점수 기준으로서의 인식과 주어진 통지표 내의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전혀 뜻밖인 것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이는 수능의 난이도가 낮아 수험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로인한 혼란과 각 입시기관의 추정자료에 당황함과 첫 표준점수와 백분위 그리고 선택과목의 유불 리가 그대로 나타난 상태에서 선택과목 수를 1~2과목 반영한 대학과 수리가형과 수리나형 그리고 사회와 과학탐구의 표준점수와 백분위에 대한 유불리를 인식하지 못한 대학들의 대처로 인하여 수험생들의 혼란을 가중시키며,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지원을 원천적으로 막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③ 또한 교육대학 지원이 어려운 수험생들이 일부지역의 교육대학으로 지원하면서 일부지역의 교육대학의 지원자공동현상이 나타나면서 정시에서 3번의 지원에서 한번의 지원을 상향으로 떨어져도 그만이라는 나머지 모집군에서 합격이 가능한 수험생들이 채워지면서 합격자 평균점수는 높으나 합격자 점수 분포는 평균 컷의 일정점수대가 비어버리는 즉 상위학생의 점수부터 고르게 정상분포가 되지 않고 평균에 가까운 점수가 없어지면서 평균 아래의 점수대의 수험생들의 합격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러므로 예측 컷보다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즉, 합격자 평균점수는 높게 나타나고 컷은 낮아졌다.
④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들은 수리가형과 수리나형의 유불리와 사회와 과학탐구의 선택과목 또는 사회과목내의 선택에 따른 유불리를 간과하므로서 자연계열 수험생들과 인문게열 수험생중에서 남학생들의 지원을 어렵게 하였다.
⑤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들도 수리영역의 원점수 기준 표준점수에 따른 백분위의 유불리와 사회과목 내의 백분위 유불리 그리고 사회탐구와 과학탐구간의 백분위 유불리를 무시한 전형방식을 택하면서 경쟁률이 하락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대학들의 대처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평가원에서 원점수 기준 표준점수와 표준점수에 의한 백분위 산정의 오류를 변환표준점수를 탈피하려는 단순한 생각과 수험생들의 수능 성적에 의한 서열화된 대학 지원을 막기 위하여 도입한 활용지표(표준점수, 백분위)가 발목을 잡는 결과를 보였다.
⑥ 표준점수와 백분위 활용지표 도입은 여러 요인에 있다. 각 입시기관의 배치표에 의하여 서열화된 대학 및 학과에 대한 정보를 주지 않으므로, 대학들이 선택과목에 대한 다양한 방법의 전형을 만들어 주기를 바랐으며, 각 영역별 원점수에 의한 평균과 표준편차에 의한 산출 점수인 표준점수가 난이도와 수험생 수와 수험생간 학력차를 고려하지 않으므로 영역별 표준점수의 차이를 보였으며, 탐구영역의 선택과목별로 엄청난 점수차이가 나타나면서 선택과목간 유불 리가 그대로 드러났다.
⑦ 각 대학들이 모집단위의 특성별로 수능 영역을 적절히 반영해 주기를 바랐으나 고등학교에서의 과목별 선택이 학생들이 자유로인 선택하는 주체가 되지 못하고 객체가 되면서 선택과목별 응시 인원에 엄청난 차이를 보인 것과 수능출제에서 앞으로 과목 선택을 유도하기 위한 방향으로의 출제로 인하여 난이도가 내려가면서 각 대학들은 지역적으로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중하위권 대학들이 수리가, 나 선택과 탐구영역 선택의 전형방식을 택하므로서 계열의 특성에 상관없이 정원 채우기와 학생들이 싫어하는 수리영역 또는 언어영역의 제외, 수능 영역을 학생들이 선택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선택과목 수를 또한 축소시키면서 영역간 과목간 유불리를 예상치 못한 것이다.
⑧ 수리영역은 계열별 특성에 의하여 지정과 탐구영역도 대학들이 지정해 주었다면 지정한 과목에 응시한 수험생간 경쟁에서는 유불 리가 없을 것이나, 수험생이 선택하게 하면서 과목간 유불리와 사회와 과학탐구영역간 유불 리가 나타나게 되었다.
이로인한 이미 서열화되었거나 경제적인 상황에서 취업과 관련된 학과들이 새로이 상위권 수험생들의 진학의 목표가 되면서 극심한 혼란이 나타나게 되면서 위의 수능의 선택 영역과 선택과목 및 사회와 과학탐구간, 대학의 반영방식과 과목 수에 의하여 경쟁률이 하락하면서 합격자 성적도 내려가면서 수험생 사이에서 원서 접수마감후의 경쟁률 발표와 합격자 발표에서 상위권 수험생들에게는 실망, 허탈감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⑨ 이런 결과를 받아든 수험생들은 자신의 선택이 잘못되었으며, 이는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수험생간 공정한 게임이 아닌 복권처럼 사행심을 조장하는 게임으로 변질될 수 있으며, 올해도 선택과목간 유불리를 판단하려는 수험생들의 고민의 흔적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으며, 자신의 노력에 의한 결과를 가지고 해야할 게임이 아닌 선택에 대한 고민의 결과로 하는 게임이 되면서 작년처럼 올해도 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되면 큰 혼란이 수리영역과 탐구영역의 사회와 과학영역간, 탐구내 선택과목간 또한 선택영역과 선택과목간 난이도에 의한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결과로 수험생들은 수능의 언어영역의 난이도 하락에 대한 혼란과 수리영역의 난이도 상승, 사회과목의 난이도 상승과 과학과목의 난이도 조정 잘못으로 인한 자신의 영역별, 선택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적힌 수능성적표를 받아든 수험생들의 이마에는 벌써부터 주름살이 나타나며, 실망과 허탈감으로 고민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2005.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