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시흥시 포동에서 동대표를 하며 지냈던 조경회 회장님의 둘째 아들의 결혼식이있었다.
부천 채림웨딩홀에서 있어 아내와 함께 가봤는데 내일이란다. ㅡ,.ㅡ;;;
2007.05.20일 일요일 새벽 결혼식장을 갈까 생각하다가 날씨도 너무 좋아서 북한산 산행을 하기로
마음먹고 6시30분 배낭을 둘러메고 집을 나섰다.
편의점에서 컵라면 1개와 삼각김밥 2개를 사고 집 냉장고에서 가져온 오이와 방울이랑
고추장과 초콜렛을 담고서 북한산성 백화사로 향했다.
7시20분 백화사입구에 도착을 하여 차를 주차시키고 서서히 산행을 한다.
얼마만이던가, 홀로 산행을 한다는것이...아마도 처음이 ㅣ아닐까 생각해본다.
20대 중반 이창희형님과 설악산 대승령으로 출발하여 1박을 하고 백담사로 내려와
다시 대청봉을 향해 가기로했는데, 너무 힘들다고해서 혼자 대청봉을 거쳐
오색약수로 내려온 기억이 있다.
자 설설 출발을 해볼까요 ^^*
북한산 산행코스 백화사 출발->가사당암문->용출봉->용혈봉->증취봉->나월봉->나한봉->
문수봉->산성주능선->만경대->백운대->북한산성계곡길->주차장 총12시간
백화사 입구에서 본 안개가 자욱한 의상봉능선 오전 7시30분 출발 ^^*
7시43분에 도착 여기서 의상봉과 가사당안문으로 나뉘어지는 갈림길이다.
저기 용출봉이 보인다.
8시 1분에 도착 가사당안문과 백화사 입구를 알려주는 이정표
8시 43분 드디어 1차 목표 가사당안문에 왔다.
가사당안문 앞 이정표
작년에 올랐던 의상봉
가사당안문에서 바라본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앞으로 중머리같은 노적봉이 있다.
가사당안문앞에서 셀카로 찍다.
8시58분에 용출봉 중턱에 왔다. 뒤로보이는 의상봉과 요른쪽 원효봉
낭구아래서 원효봉이 보이고
백화사입구에서 1시간 30분걸려서 올라온 용출봉 중턱
9시 12분 용출봉 정상에서 바라본 비봉과 사모바위 그리고 응봉능선
용출봉정상에서 앞으로 가야할 나월봉, 나한봉, 문수봉이 나란히 서있다.
용출봉 정상에서 줌으로 땡겨본 비봉과 사모바위
용출봉 정상에서 비봉을ㅇ 배경으로 찰칵 ^^*
용혈봉과 증취봉이 나란히...언능 달려가야쥐 ^^*
아스라이 보이는 비봉능선과 응봉능선 용출봉 가는 안부에서
9시20분 도착 용출봉 정상에서 바라본 백운대
용혈봉과 증취봉
용출봉 산허리에 있는 근사한 바위
음...멋지다. ^^* 파란 하늘이 넘 좋구먼...
9시 50분 산행 2시간 20분째 용혈봉에서 바라본 용출봉과 의상봉
용혈봉 정상에 있는 바위
용혈봉 정상에서
용혈봉에서 쪼끔 내려오다가 정상부를 향해 찰칵
왠 방뎅이 바위여 ^^*
증취봉에서 바라본 용혈봉 용출봉 의상봉 빨강색 사람이 서있는곳에 방뎅이 바위가 있다.
10시 10분 도착 증취봉에서 나월봉과 나한봉 그리고 문수봉이 보인다.
증취봉에 있는 소낭구 ^^* 멋지다.
10시 20분 드디어 부왕동암문에 도착을했다.
부왕동암문의 모습
10시 52분 나월봉에 도착 뒤로보이는 증취봉, 용혈봉, 용출봉, 의상봉으로 이어지는 의상능선
나월봉 정상에 있는 바위
10시 57분 나월봉 정상에서 바라보니 이제 인수봉이 백운대 오른쪽으로 모습을 보인다.
나월봉 정상에서 조금 내려가면 V형 협곡의 내리막길이 있다.
45도 경사각이 될란가... ㅡ,.ㅡ;;;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 오른쪽 바위모습
내려와서 한장
위에서 보는것보다 아래서 보니 아찔해보인다. ^^* 근디 어렵지 않아유~~~!!
11시 15분 도착 갈림길 이정표
나한봉 중턱에서 바라본 나월봉과 의상능선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비봉능선과 앞에 응봉능선
나한봉 중턱에서 셀카 ^^*
나한봉 중턱에서 바라본 나월봉 정상부 바위 어려버서 못올라갔따. ㅡ,.ㅡ;;
나월봉 중턱에서 줌으로 땡겨본 비봉과 사모바위
문수봉의 모습 나월봉 중턱에서
비봉능선 나월봉정상에서
문수봉으로 가는길
왼쪽 의상능선과 백운대 715.7봉 중턱에서
왼쪽이 나한봉과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의상능선
715.7봉 능선에서
12시 05분 도착 문수봉과 사자능선 청수동암문에서
청수동암문앞 이정표
청수동암문에서 삼도리 ^^*
문수봉 중턱에서
비봉능선 방향으로
12시 20분 도착 문수봉 바로밑 넓은 쉼터에서 이곳에서 비봉, 백운대가는 산성주능선과
의상능선으로 갈라진 삼거리
문수봉 삼거리에서 이제 인수봉이 지대로 보인다. ^^*
아름다운 암릉으로 이우러진 비봉능선이 쭈욱 펄쳐져있고... 문수봉 쉼터에서
보현봉과 사자능선
문수봉 정상과 비봉능선
비봉능선을 뒤로... ^^*
조기 대남문이 보인다. ^^*
12시 33분 도착 대남문에서 보현봉이 보이고
문수사 가는길
색상이 너무도 곱다. 대남문
대남문의 모습
01시 20분 웅장한 대성문에 도착을 했다.
대성문사이로 보현봉이 보이고
뒤돌아본 문수봉과 산성주능선길
대성문에서
우리의 옛것이 훌륭한것이여... 대성문, 얼마나 아름다운가...
문수봉에서 백운대로 가는 산성주능선의 전망대의 모습
북한산 백운대의 아름다운 모습 산성주능선 조망대에서
산성주능선 조망대에서 뒤로 백운대가 보이고
줌으로 땡겨보았쓰 ^^*
북한산 백운대와 도봉산
칼바위 능선길
뒤로 칼바위 능선이 보이고
02시 10분 보국문에 도착을해서
보국문앞 이정표
보국문에서 대동문으로 가는길에 이쁘게 꾸며놓은 등산로가 있다. 산책로 같은디... ^^*
칼바위 능선의 모습
칼바위 능선 이정표
칼바위 능선 삼거리에서
02시28분 도착: 산성중에서 제일 넓은것 같다. 대동문에서
대동문의 아름다운 모습
손에 잡힐듯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인수봉, 노적봉이 보인다.
동장대 가기전 전망대에서
02시 46분 도착: 동장대의 모습
03시 05분 옹달샘 도착. 물통에 물도 떨어졌는디...대장균 수치가 높아서리 못마신다고 한다.
이제 보온병에 한모금정도의 물만 남았는데...걱정 ㅡ,.ㅡ;;;
북한산장의 모습
백운대까지 1.7km 남았다는 이정표
03시 15분: 용암문에 도착
이정표가 잘못되었는갑다. 위문까지가 400m 정도 되는것 같은데...
노적봉아래에서 바라본 백운대
위문으로 가는 오르막코스 비가와서 그런가 많이 미끄러웠다.
노적봉. 클라이머들의 연습장이라나... 뒤로는 암벽이다
위문가는길에서 좌측으로는 의성봉능선 오른쪽이 원효봉능선이다. 가운데가 북한산성계곡길
점점 다가오는 백운대... 바위에는 클라이머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 음...함 해보고싶다.
어휴 어찔혀 ㅡ,.ㅡ;;
가까워지는 백운대
아까도 400m 인데 지금도 백운대가 400m이다. 먼저번 것이 잘못 표기된듯
드뎌 위문이닷. 04시10분 도착
백운대 올라가는길에 바라본 인수봉
저 사람들은 무섭지도 않나... ㅡ,.ㅡ;; 흐미!!!
아름다운 도봉산 종주능선...다음에는 도봉산 종주를 해야겠다.
염초봉으로가는 길인가...???? 모르겠다. 안가봐서리 ^^*
북한산 최고봉 백운대 정상에서 좌측 만경대와 오른쪽 노적봉이 보인다.
저멀리 좌측으로 보현봉과 우측에 문수봉이 보이고...
04시 45분 도착 : 대한민국 만세 삼도리 만세 ^^* 드뎌뎌뎌뎌뎌뎌 정상에 왔다. 와우~!! 해피
염초봉가는길은 험난하다고 하던데...담에 자일이라도 가지고 가볼까나... ^^*
북한산 백운대 정상의 모습 휘날리는 태극기 멋지다 ^^*
이곳이 약수암인가...
06시 25분도착: 개연폭포에서
용암사 입구 비석
라운드 어바웃하는 산행을 마치고 주차장에서...에구 다리아포 ㅠ.ㅠ;;
07시 25분 도착 총 산행시간은 11시간 55분 걸렸다.
원효봉을 올라갔어야 했는뎅...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