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온과 붕어의 활동성에 따라서 어떻게 꿰어야 오래 새우가 사는가???
오래살리기 위한 방법으로는 등꿰기, 옆돌려꿰기, 꼬리꿰기 를 하시되 새우의 머리, 몸통 위쪽의
신경이 많이몰린 검은 줄같은 부분을 피해서 얕게 꿰는게 우선 이라고 생각합니다.
꿰는 방법이 같다면 수온이 낮은시기에 오래살고 수온이 높을수록 빨리 ㅈ ㅜ ㄱ습니다.
*살아 있으면 더 좋다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상황에 따라서 입니다.
-. 깜깜한 밤에는 새우의 안광이나 몸통의 인광성분을 발견하고 입질하는, 시각에 의존하는 상황 이라면 당연히 살아 있는게 쉬 발견되고 버둥거리는 파동을 붕어에게 전달 하는 의미에서 산새우가 효과적이다 라고 할수 있겠습니다...(주로 저수온기 밤낚시의 경우)
-. 낮에는 안광이나 이런거 보다는 죽어서 희게 변한 새우의 시각효과, 부패하는 냄새의 후각에 의존해서 붕어들이 새우를 발견하고 먹기에 죽어서 희게변한새우, 좀 상한새우(빨개지지않은)에 입질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중수온, 고수온의 낮낚시의 경우) 낮에는 살아서 투명한새우 보다는 죽은 흰새우가 좋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질문 하시지는 않은 내용이나.
-. 산새우의 머리 투구를 벗기거나, 새우의 살만 발라내어서 사용하는 경우는 안광의 시각, 몸통의 인광, 새우살의 후각, 흰 새우살의 시각, 섭이의 용이성 면에서는 유리한것으로 보이나...
마치 밑밥뿌리고 붕어를 불러모아서 새우미끼로 잡거나, 가장 자연스러운 먹이에 인공적인 가공의 의미가 부여된 인공미끼화 된듯하여 권하고 싶지 않은 방법입니다...
-. 기수역 백새우 서식수면, 백새우+줄새우 동시 서식 수면인 경우.
대부분 백새우에 입질이 훨씬 빨리 들어오고 먹새가 좋으니 적극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백새우 서식 수면이 아닌 줄새우 서식수면 이라도 다른곳에서 채집된 백새우를 가지고 가신다면 더 빠르고 잦은 입질을 받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줄새우(새비), 백새우 중에서 백새우가 더 좋은 미끼 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살리기가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 죽으면 어떻습니까... 머리만 잘 떨어져 나가지 않을 정도로 선도 유지가 되면 좋을듯 합니다.
***질문2
**새우는 보통 7~8호 바늘에 꿰어서 몇시간 까지 살수 있는지요???
-. 새우미끼를 7~8호 바늘에 꿰어 쓰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알고 계시지만 붕어바늘 10호 ~ 13호 이상 또는 지누바늘 3호 ~ 6호 바늘을 거의 많이 쓰시지요.
어느 유명한 분의 새우낚시론 이 유행하기 이전에는 지누 바늘은 대부분 잉어꾼들의 애용품였는데 요사이는 붕어꾼들이 더 많이 쓰시는듯 합니다.
-. 극 저수온기의 새우는 아침까지 살아서 꼼지락 거리기도 합니다.
대개의 경우 2~3 시간 정도는 산다고 보면 좋을듯 합니다.
미끼의 신선도, 수온, 바닥환경, 꿰는방법 에 따라서 변수가 아주 많으므로 딱히 몇시간이다,
라고 말씀드리기는 아주 어렵다 하겠습니다...
-. 궂이 오래 살리시는게 유리하다고 판단 되어 진다면 작은 망상어 바늘에 새우의 등껍데기를 살짝 꿰어 쓰시는게 좋겠지요.
***질문3
**참 붕어 사용시 참 붕어의 암,수를 가려서 사용 한다는데???
-. 겨울이나 저수온기등 먹새가 떨어지는 시기에는 아무래도 암놈 참붕어가 먹새에 유리 하겠으나.
참붕어에 잔챙이가 붕어가 많이 붙거나, 참붕어 먹새가 좋은날에는 숫놈 참붕어가 오히려 붕어의 씨알 선별력을 갖는 더 좋은 미끼로 작용 하기도 합니다...
-. 잡궤기가 많이 붙는 상황에서는 암참붕어가 불리 합니다.
잔챙이 붕어가 많이 괴롭히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꾼들은 큰암참붕어를 미끼로 사용 하시는데
큰숫참붕어를 쓰시는게 붕어 씨알 선별력을 높이는데 더욱 유리 하다고 보여 집니다.
**어떤이는 참붕어와 참피리로 나누는데 그게 다른 종류인가요???
같은 종류 입니다... 지방마나 꾼 마다 명칭을 달리 불러서 그렇습니다.
더불어서 사용되는 송사리, 피라미, 납자루는 다른 종류 입니다.
***질문4
**또 참붕어 아가미 부분을 절단하여 피를 빼고 사용하면 좋다는데 정말 인가요???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겠지요.
* 좋을때 : 시각에 의존하는 먹새가 떨어지는 때에는 피냄새를 풍기거나, 파르르 물속에서 경련을 있게하여 후각, 측선의 파동감각을 자극하여 먹이 발견이나 공격의지를 자극하는데 좋겠지요.
새우는 먹지않고 참피리는 먹는데 먹새가 떨어지는 경우, 말풀등의 장애물에 채비가 묻히는경우 에 월등 유리 합니다.
말풀이 빡 쩔어서 스윙 으로는 도져히 바닥에 채비를 내리지 못하는 현장에서...
붕어들이 산란하지는 않는데 수표면으로 올라와서 뒤집고 들어가고 뒤집고 들어가고를 반복 하는 야간 현장에서는 아주 이 방법이 중요 합니다.
의도하지 않은 띄울채비(말풀이 너무쩔어서 채비안착이 도져히 않되니 던지면 찌가 참붕어 발버둥에 아주 조금씩 꼬물거리면서 내려가는)현장의 낚시에 대가리 꾹 누른 이 방법은 아주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 좋지 않을때 : 참붕어, 새우, 징거미의 성화가 심한 경우에는 부상당한 참붕어에게 우르르 달려들어 아주 파티를 하게 됩니다...
이럴때는 살짝 꿰어서 싱싱하게 살아있는 상태로 미끼를 유지하는게 덜 피곤한 낚시가 됩니다. 산채로 잘꿰어서 잡어가 뎀비면 도망가구 도망가구... 요렇게요.
* 질문 하시지는 않은 내용이나.
-. 참붕어 유사한 미끼로는 송사리(요새는 거의없음), 납자루, 피라미, 미꾸라지 ㅅㅐ끼 가있구요.
-. 부패된 참붕어의 꼬리꼬리한 냄새가 풍기는게 훨신 더 잘듣는 곳, 잘듯는 경우가 있구요.
-. 1미터 이하의 수심이 아닌 2미터 이상의 깊은 수심에서두 참붕어가 잘먹히는 경우도 많구요.
-. 밤에는 새우, 낮에는 참붕어 이런식으로 규정화 하지 말구요 그날 그 상황에 맞는 미끼의 구사가 중요 합니다... 낮이건 밤이건. 오로지새우, 낮이건 밤이건 오로지 참붕어 이렇게 잘먹히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질문5
**참붕어 꿰기를 할때는 어느 부분을 꿰어야 합니까???
미끼를 오래 살려주는 낚시방법을 구사 하실려면 등이나 허리 부분을 살짝 꿰면 좋구요.
잡궤기가 많이 뎀비는 곳에서는 일단 않뺐겨야 하므로 몸통 관통꿰기나 누벼꿰기가 좋습니다...
* 질문 하시지는 않은 내용이나.
-.참붕어는 죽은듯한데 찌가 자꾸 꼼지락 꺼릴때.
꺼내 보면 배쪽을 파먹거나 눈알을 파먹고 꼬리가 잘려진 경우에는 미끼를 갈아 주시고.
-. 다른대에는 입질이 자주 있는데 유독 특정한 낚시 대에만 입질이 없는 경우는 채비 안착위치를 조금 옮겨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