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7일 금요일 안양시청 정문에서
임곡3지구 권리자분들이 모여 "임곡3지구 조합총회 무효" 시위 및 삭발식이 있었습니다.
임곡3지구의 부정과 비리를 알려 올바른 재개발을 위한 제안을 함과 아울러 진정 주민을 위한
재개발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권리자분들의 절박한 주장이 있었습니다.
결연한 표정과 주장으로 본 집회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셨습니다.
"안양시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고 있다"는 문구가 눈에 띄는 군요.
이제는 참지 않겠습니다. ~~~ 올바른 재개발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십시요.
이 함성이 모든 권리자분들의 귓가에 까지 전달되어 올바른 재개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의 주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mbc에서 취재를 나오셨으며 기자님 역시 진지하고 결연하게 시위를 취재 하셨습니다.
부정,비리,의혹을 파헤치고 개선하여 투명하고 올바른 재개발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의 결단을 내리는 "삭발식"이 있었습니다.
시위에 참가한 최연소자네요. "잘못된 재개발을 주민 대부분을 빚쟁이로 전락시킵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적어도 빚을 유산으로 남기면 안되겠지요" 라는 멘트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참가한 분들이 한분씩 나오셔서 임곡3지구 재개발에 대해서 의견을 주장하셨으며 서로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임채호 도의원님께서 격려차 방문해 주셨습니다. 도 조례제정, 등에 앞장 서 주민을 위한
재개발에 적극 도와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경기도 최우수상 "안양시"라는 프랭카드가 무색할 정도로 안양시는 주민들의 애로에는 큰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수차례 시장님과의 면담이 시장님의 일방적인 외유로 무산되었으며 오늘도 역시 시장님은
뵐수가 없었습니다. 시장실이 있는 3층은 출입 자체가 안되게 막아놨네요. 무엇이 두려운 것인지?
우리 주민은 분명히 기억할 것입니다. 시장도, 의원도, 영원한 자리는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셨습니다. 동장님, 동직원분들, 건설사 H,D,G,S직원분들
멀리서 지켜봐 주고 계십니다.
참가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