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어제부로 고심하게 만들던 화이트 노이즈를 현재 99.99 % 잡았습니다.
DAC 로 프리 셀렉터를 전환하고서, 전혀 잡소리가 없어서,
볼륨에 대한 느낌도 전혀 없어서,
음악을 켜코 깜짝 놀라서 볼륨을 줄입니다.
우선 화이트 노이즈를 잡기위해서는 저항 어레이 옆의 5K ohm 25 턴 반고정 저항을 조정해야 합니다.
헌데, 거의 완전하게 험을 잡아놓으면, 얼마 안되어 화이트 노이즈가 들려서...
소리는 무척 마음에 드는데, 약점?이 있는 기기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 ( 죄송합니다. )
그래서 , 백작님께 여쭈어보고나서, 실제 이 5K 의 반고정 중에서 한쪽의 저항값만을 사용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리고 다행이 4층기판의 최상층만 실제 사용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여,
과감?하게 이 5K Ohm 의 반고정저항을 분리하였습니다.
한쪽 채널의 반고정은 관리를 잘못한 탓인지 제가 너무 힘을 준 탓인지...
살짝만 건드려도 화이트 노이즈가 커졌다가 손으로 살짝 눌러주면 화이트 노이즈가 사라져서...
아무래도 어차피 한쪽 채널의 반고정 저항을 교체해야 할 판이었습니다.
분리된 반고정 저항의 실제 사용되던 저항값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한쪽은 67 옴, 다른쪽은 96 옴의 값이 나왔습니다.
그럼 200 옴 25턴 반고정을 쓰면 되겠구나 생각하고,
기존 규격과 동일한 200옴 짜리 25턴 반고정 저항 4개를 긴급히 구입하였습니다.
혹시 모르니, 500 옴짜리도 4개 포함하였습니다.
어제 택배를 받아서, 반고정 저항을 무사히 교체후 화이트 노이즈를 잡아보았습니다.
^&^;; 됩니다. 그리고, 일반 스픽 95 DB 정도에서 화이트 노이즈가 안들리는 반고정 저항의 조정 범위가
대략 90도 ~ 120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R2R DAC 를 동생집에도 세팅해주려고, 한대를 더 가지고 있어서...
나머지 한대도 반고정 저항을 분리하였습니다.
실제 사용되었던 저항값은 100 ~ 117 옴 이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200 옴 25턴 반고정 저항을 투입하였습니다.
백작님 말씀하신대로, 화이트 노이즈가 완전히 사라지는 지점부터 90도정도 더 돌려주고,
두 기기 모두 뚜껑을 닫았습니다.
우선 도움말씀 주신 백작님께 감사드리며...
2대의 교체된 5 K 옴 반고정 저항값을 생각해보면,
다른 기기들도 비슷하게 200 옴 , 혹시 저항의 정밀도가 0.1 % 짜리가 아니고 1% 짜리라고 하더라도,
500옴 25턴의 반고정 저항을 사용하면 훨씬 용이하게 화이트 노이즈를 99.99 %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험상, DDC 를 사용하는 것이 음질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올리기가 여의치 않아서... 사용된 200 옴 반고정 저항은
Bourns 의 3296W-1-201LF ( 200 Ohm ) 입니다.
25턴 반고정 저항입니다.
감사합니다.
백작님 그리고 카페 회원분들 모두 즐거운 설 명절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첫댓글 축하 드립니다 좋은 정보도 감사합니다 저도 적용해보겠습니다 더 좋은 음질을 확보하게 되었네요
네 감사합니다. ^&^;;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음.. 머랄까.. 그 저항은 그옆의 331과 병렬로 연결되어있고. 그 위저항 1k와 아래저항 887오옴과 합산하여 2k를 맞추는 방식으로 되어있지요.
그러기에 331(330오옴)과 5k의 반고정저항의 병렬저항값을 미세조정하는 트림저항이지요.
그것을 바꾸면.. 물론 더 정밀하게 조정할수있으리라 생각되나.. 뽑아내서 가운데 기준으로 좌우측 저항을 맞추는 그런것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10턴짜리 반고정저항은 언급한데로.. 조정했다고 하는 부분에서 반대방향으로 30~45도 돌려야 진동에 영향이 없는타입으로 진동에의해 조정포인트가 옮겨 간 것이라 그렇다는 것입니다.
잘 조정하면 그냥 화이트 노이즈는 없엘수 있습니다. 그럼.
그러나 튜닝하려는 그 생각은 아주 대단합니다...
정 하려면 합산 저항이 2k가 되어야 하기에. 더 큰저항보다는 330오옴에 10배 되는 3k오옴 반고정저항 좋은것?으로 (번즈 좋지요) 바꾸어 조정하는것이 괜찮을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00오옴이면 너무 확확 변함니다.. 큰저항을 쓴 이유가 미세하게 움직이게 함이지요.
네 선생님 너그러운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
죄송합니다만... 백작님 말씀이 쉽게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회로를 몰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아... 반대쪽으로 30-45도 돌려줘야 하는것이군요...
아직 제가 저번 말씀을 제대로 이해를 못한 모양입니다.
여튼 200 옴 반고정을 사용하였을때,
95 DB 정도의 스피커에서 화이트 노이즈가 제로가 되는 반고정저항의 가변 범위가
대략 90도 ~ 120도 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제 경험상으로는 200옴 25턴 반고정으로 장착하였을때 무척 화이트 노이즈 잡기가 수월했습니다.
그냥 돌리다보면 노이즈가 사라지고... 한 90도 더돌려도 깨끗한 상태가 유지가 됩니다.
그래서 여튼 저는 화이트 노이즈에 대한 문제는 완전히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잡음이 전혀없습니다.
빈티지 풀레인지에서... 프리 파워의 볼륨을 최대로 했을경우...
약간의 잔류잡음이 깔리긴 합니다만... 통상의 음악감상에서는 거의 사용되지않을 볼륨값이라서...
아무런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좋은 기기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다른분 말씀대로... R2R DAC 에 DDC를 달고, 관을 교체한 이후에는...
다른 DAC의 소리가 궁금하긴 했습니다만... 굳이 바꾸고 싶은 생각은 없어진것 같습니다.
여튼 좋은 방향으로 바뀐것은 좋은 일입니다..
본인이 노력해서 된것이니.. 즐거울 따름이지요.. 25턴군요.. 물론 제가 사용한것도 같은것입니다만...
여튼 제가 턴수를 잘못알고 있던것이네요.. 그냥 10턴 넘게 돌아가서 그렇게 이야기한것인것뿐입니다.
언젠가 이야기 했듯이 아날로그 부분이 opamp냐.. 아니면 tr(fet)디스크리트냐 진공관이냐.. 이렇게 3가지로 분류될것인데. 뒤로 갈수록 음의 깊이가 좋게나와 .. 더 좋게 들리지요..
여튼.. 오래 사용할수 있다는것은 .. 드디어 내귀에 맞는 소리를 찾았다는 것입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