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꽃 ( 도화, 桃 花 )
꽃말: 사랑의 노예
분류: 장미과
원산지: 중국
[꽃말 이야기]
복숭아는 옥황 상제가 드시는 과일로 하늘나라에서 나는 복숭아를 천도라 부르며 한개를 먹으면 일천갑자 (6만년)을 산다고 하여 동방삭이가 3개를 훔쳐먹고 삼천 갑자년을 살았다고 한다.
복숭아는 성스러운 과일로 예를 들어 일본의 '고사기'에 나오는 에피소드를 봅시다.
이자나기의 영혼이 사랑하는 이자나미를 맞이하러 황천의 나라로 갔을 때의 일입니다.
이자나미의 시체 속에 깃들어 있던 뇌신과 수많은 추한 여신들이 이자나기를 쫓아왔던 것입니다.
로맨틱한 꿈에서 깨어 가까스로 도망치던 이자나기는 들포도 열매를 던졌습니다.
다음에는 죽순까지. 하지만 물리칠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복숭아 열매를 던졌더니 그제야 겨우 뇌신들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예로부터 복숭아나무의 곧은 가지는 마귀를 쫓는 위력이 있다 하여 민간에서 애용되었으며, 복숭아의 씨에서 채취한 편도유라는 담황색의 지방유는 약이나 비누 제조에 쓰입니다.
또 복숭아나무는 그 질이 연해 농기구나 세공품의 제목으로 많이 씁니다.
[꽃점 이야기]
성격 좋고 표정 풍부한 당신은 주위 사람의 인기를 모읍니다.
그러나 이론보다 감정으로 움직이는 사람.
때로는 그것이 지나쳐서 도저히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자주 합니다.
그런 점도 매력이라면 매력. 당신에게 매혹되는 사람도 꽤 많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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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원산지는 중국의 황하 상류이며 중국에서는 3000년 전부터 재배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옛부터 화도로 관상되어 왔으며 현재의 개량종은 상해 수밀도의 변종이다.
순이 피기전 담홍색의 꽃이 피며 7∼8월에 핵과가 익는다.
과육은 중과피가 살이 쪄서 두툼하게 된 것이다. 씨앗을 도인, 꽃을 백도화, 잎을 도엽이라고 해서 한방약, 민간약에 이용되고 있다.
[성분]
사과 산과 구연산이 1.5% 함유되어잇고 알카리 식품이 어서 식욕증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식이 섬유 함유량이 1.38%(생물중) 함유되어있어 변비와 이뇨작용에 효능이 있다.
비타민 종류로는 비타민 A, B1, B2, B6, C, E, 와 나이아신 등이 함유되어있어 약해진 위기능 강화
및 해독제로도 사용된다. 기타, 단백질, 지방질, 당질, 회분, 칼슘, 인, 철분, 니코틴산.등이 들어있다.
[약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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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약집성방』과 『동의보감』은 복숭아 씨와 꽃,그리고 복숭아나무에서 나오는 진의 약성을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한방에서 복숭아씨를 도인이라 하여 진해제로 쓰고 생리불순 생리통에 약으로 쓴다.
복숭아 꽃잎을 말린것은 백도화라 하여 이뇨제로 쓰며 두통과 복통치료 에도 사용된다.
생선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을 때 복숭아를 물에 깨끅히 씻어서 껍질체 먹으면 복통이 가라않는다.
복숭아 잎은 도엽 으로 달인물에 목욕을 하면 땀띠 ,습진 등에 효과가있다.
복숭아 씨는 어혈과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막힌 것을 치료하고 나쁜 기운을없애며 몸 안에 있는 벌레를 죽인다.
또한 기가 위로 치밀어 오르는 것과 기침을 멎게 하면서 명치 밑이 단단한 것을 삭이며 어혈을 푼다. 또 월경을 통하게 하며, 명치 밑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복숭아꽃은 악한 귀신을 내쫓고 살결을 곱게 한다. 소변과 대변을 잘 나오게 하고 부은 것을 내리며 결석을 삭이고, 뱃속의 벌레를 없애며 얼굴빛을 곱게 한다. 복숭아나무 진의 맛은 쓰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여러 가지 사기(邪氣)로 인한 병을 치료하고, 뱃속에 있는 덩어리를 삭인다. 또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며, 오래 먹으면 배고프지 않고, 추위와 더위를 타지 않는다. 보약을 만들 때 넣으면 효력이 한결 좋아진다.
변비에 효과적인 복숭아꽃차
봄에는 복숭아꽃(도화)을 빼놓을 수 없다. 수줍어 옷깃을 여미는 여인들의 홍조
띤 볼처럼 은은하면서도 환하게 피어나서 예로부터 여성들에게는 숨겨진 비법
처럼 내려온 꽃이기도 하다.
복숭아 꽃차는 여성에게 많은 변비를 치료해 주어 미용에 좋다. 아침에 따뜻하게 한 잔을 마시면 저녁쯤이면 어김없이 화장실을 찾게 마련이다. 먹으면 배설이 용이로우니 얼굴에 트러블이 생길 리가 만무하다.
* 복숭아꽃차 만드는 법 *
◈ 전통적인 복숭아꽃차 만들기
복숭아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나 꽃은 어느 종류이든 차로 쓰는 데는 무방하다.
도화차는 봄에 복숭아꽃이 한창 필 때 꽃을 따서 그늘에 말려서 종이봉지에 넣어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매달아 두고 사용한다. 꽃을 말릴 때는 꽃술을 떼내고 말린다. 달이기 전에 재료에 곰팡이가 슬지 않았나 잘 살펴서 손질해야 한다. 하루의 분량은 말린 복숭아꽃 15∼20 g을 물 500 cc에 넣고 달여 하루 2∼3회 마시는데, 여기에 물을 타서 마셔도 좋다.
◈ 근대적인 복사꽃차 만드는 법
방법 1
1, 복숭아 꽃은 꽃자루 부분까지 따서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뺀다.
2, 그런 다음 꽃자루를 독에 넣고 10%의 소금물에 절인 후 식초를 몇 방울 뿌려 깨끗이 씻은 다음 밀봉 시켜둔다.
(꽃을 식용으로 할때 모두 이방법으로 손질을 하면 좋다.)
3, 이것을 차로 이용하려면 끓인 물을 찻잔에 넣고 꽃 1~2송이를 띄워 조금 후에 마시면 된다.
방법 2
1. 꽃을 따서 그늘에서 얇게 펴서 말린다
2. 말린 꽃은 밀폐가 잘 되는 용기에 담아서 보관한다.
복숭아꽃은 지방함유량이 많아서 변비에 특히 좋은 꽃이다.
3. 마실 때에는 꽃봉오리 4~5개를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바로바로 우려 마시면 좋다.
방법 3
1. 활짝 핀 복숭아꽃을 따서 깨끗한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2.꽃잎과 꿀을 켜켜로 앉혀 용기에 넣고 밀봉해서 15일 정도 재워둔다.
3.차를 끓일 때는 뜨거운 물에다 그 즙을 1-2 숟가락 풀고 3-4개의 꽃잎을 띄워 마시면 훌륭한 차가 된다
변비가 심할때는 꽃봉오리를 조금 늘리면 되는데 이때 배가 아플 수 있기 때문에 녹차를 조금 섞어서 마신다. 그러면 배 아픔을 완화시킬 수 있다.
꽃차는 아무리 잘 만들어도 보관을 잘못하면 소용없는 일이다. 반드시 밀폐가
잘 되게 냉장 보관하고 사용할 때는 소량씩 덜어서 쓰도록 한다....
복숭아 꽃은 “약꽃 중의 최고 약꽃"이라는 게 정세채 교수의 주장이다.
우선 복숭아 꽃은 피부 미용에 있어 최고의 영약으로 꼽힌다. 얼굴빛을 좋게 하기 때문이다.
또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부은 것을 가라앉히는 약효가 있다. 특히 결석을 녹이고 뱃속의 벌레를 없애주기도 한다. 구체적인 활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주름살 없애고 윤기나는 피부복숭아꽃차 & 꽃술 복숭아꽃은 천연의 미용 재료이다.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고 주름살을 없애주며 젊고 탄력있는 피부를 가꾸는데 뛰어난 약효가 있다."는 것이 정세채 교수의 설명이다.
이러한 복숭아꽃은 차로 만들어 먹어도 되고 술로 만들어 먹어도 피부 미용에 좋은 효과가 있다.
복숭아 주
담그는법 -
돌복숭아꽃 600g, 소주 20 L 를 병에담아 밀봉하여 어둡고 서늘한곳에 60 일간 두었다가 (세안할경우 그냥사용하고) 음용할경후 체로바쳐 술만 주둥이가 작은 병에넣어 밀봉하여 30일 정도 숙성후 마시면 좋다.
☞이렇게 활용하세요!
1 ) 복숭아꽃 을 체취하여 (꽃받침도 같이) 약 200송이 와 요구르트 4병 정도를 섞어 믹서기에 갈아
마시면 어떤 변비든 해결된다.
계속 장을 청소 하려면 물을 많이 마신다.
주의 ; 복용후 2시간이면 설사가 시작되므로 외출을 삼가한다.
2 ) 복숭아 나무 껍질이나 잎을 연하게 다려서 물마시듯이 마신다 .혈액을 맑게 하고,혈액 순환을 잘되게 하며 갖가지 염증을 없애며 소변이 잘나오게 한다.
3 ) 돌복숭아 꽃을 따다가 술을 담어 마시면서 그술에 물약간 석어 붕대 에?셔 팩을 한다.
30 분정도가 적당하며 붕대를 때고 수도물 100배 희석하여 세안을 하고 수건으로 물기만 없앤다 .
기미 주근께 여드름 같은것이 없어지며 살결이 윤이나고 하얗세 된다 .
(2~3개월 꾸준히 ,한다) 아침 저녁으로 하면 더욱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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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복숭아꽃은 여성의 냉증 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냉증에는 복숭아꽃 수수지짐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복숭아꽃을 수수가루와 함께 부침개로 만들어 하루 세 번씩 일주일 동안 먹는다. 오랫동안 앓던 병이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나을 것 같지 않지만 한번 해 보면 그 신기한 효과에 놀라게 된다.
5 ) 몸안의 덩어리를 없애주는
복숭아 나무진
봄철에 복숭아 나무에 상처를 내면 끈적근적한 진이 흘러나온다. 이것을 긁어 모아서 말리면 탄력 있는 공처럼 되었다가 딱딱하게 굳게 된다.
“이렇게 만든 복숭아 나무진은 심장과 폐, 간, 신장, 위장을 고루 튼튼하게 하고 무병장수하게 하는 선약 중의 선약"이라고 정 교수는 귀띔한다.
간경화증이나 신장염, 신부전증 등으로 복수가 차고 몸이 부어 오를 때 쓰면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
특히 중풍으로 인해 팔다리를 쓰지 못할 때 복숭아진 20g을 달여서 세 번으로 나누어 복용하면 중풍 환자가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기침, 천식, 기관지염에 효과
복숭아 속씨
복숭아 꽃과 복숭아씨를 함께 먹으면 기침을 다스리고 천식을 개선하며 기관지염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한방에서는 이를 도인이라고 하여 오랜 옛날부터 약재로 활용해오기도 했다.
정세채 교수에 의하면 “복숭아 속씨는 폐를 튼튼하게 하고 뱃속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삭이며 기침을 치료하는 데 좋은 약효가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잘 낫지 않는 기침이나 천식에 활용하면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6 ) 가래 천식을 없애준다.
① 말린 복숭아 속씨 100g을 볶아서 부드럽게 가루낸다.
② 그런 다음 꿀 200g으로 고루 개어둔다.
③ 이렇게 만든 것을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세 번 식전에 복용한다.
④ 일주일쯤 지나면 가래가 줄어들기 시작하여 기침이나 가슴 답답증이 호전된다. 천식은 한 달 정도 지나야 없어지기 시작하다.
⑥ 2~3개월 동안 꾸준히 먹으면 좋다.
나의살던고향은 꽃피는산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