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다시한번 <아이 러브 황우석>

[이중묵]

다시한번 <아이 러브 황우석>

저는 아이러브 황우석 까페에 <덫에 걸린 황우석 교수님에게> (12월18일자) <아이러브 황우석 네티즌들에게>(12월21일자)라는 글을 올린 고준환 교수입니다.

황우석 교수님과 노성일씨 기자회견 상충점에서 증언의 핵심에 선 김선종 연구원이 12월25일 귀국하여 서울대 조사위에서 조사를 받은바 , “8개의 환자맞춤형 줄기세포가 확립∙배양되는 과정을 목격했다”고 증언하여 황교수님 편을 들어 주었으며 서울대 조사위는 고심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12/26. 동아일보, 메트로 신문 등 보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어서는 나라 꼴이 엉망진창입니다.
인류 역사를 보아도 거대한 세력들 음모의 덫에 걸린 사람을 구하기 위해 진실을 밝혀내는 일은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파사현정에 사필귀정입니다.

저는 12월 23일 황우석 교수팀의 2005년도 미국 사이언스 게재 논문 검증 조사 위원회의 소위 중간 조사 결과 발표(노정혜 연구처장)와 그 3시간 후 황우석 교수님의 교수직 사퇴 기자회견을 TV를 통해 살펴 보았습니다.
서울대 조사위의 <논문조작> 발표는 일단 존중할 수 밖에 없으나, 뭔가 이상했고 대한민국이 콩가루집안이 되었구나라고 생각을 했으며, 황교수님이 일부 부풀린 부분 등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와 함께 “환자 맞춤형 배아 줄기 세포는 확실히 대한민국의 기술이며 국민이 반드시 이를 확인할 것” 이라고 울먹일 때, 그 진실성에 믿음이 갔고, 함께 운 연구원들과 똑 같은 슬픔이 가슴에서 용출했습니다.

저는 또 <아이러브 황우석> 까페가 주관하는 X-마스 서울 광교에 나가 약 천여명과 함께 황우석 박사를 위한 촛불집회에도 약 2시간 참여했습니다.

사랑하는 황우석 후배 교수님! (저는 서울대 법대 출신이며 환갑을 넘긴 나이임)
살생이 횡행하는 사바세계의 참혹함과 진실을 죽이려는 음모의 덫에 죽고 싶은 심정도 들었을 것이나, 진실이 밝혀지는 황홀함이 올 것이니, 조금만 더 참아 주십시요.
황교수님을 사기꾼이라고 비난하는 일부 사람들, 자기가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는 저 불쌍하고도 무지몽매한 관계로 황교수님의 진실을 모르고 대 음모의 덫에 놀아나는 국민들을 정신적으로 대신하여 황교수님에게 두 손 모아 사과를 드립니다.

고진감래라고,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고 합니다.
저는 노성일 이사장과 다르게 진실을 향한 황교수님의 맑은 눈빛과 영혼을 믿습니다.
나아가 황교수님이 국부에 크게 기여할 학문적 대성과 함께 난행고행으로 성불의 길을 가실 것을 믿습니다.
진리의 실상은 말로 하자면 텅 빈 하늘, 텅 빈 마음이며, 한 생명이고, 일체의 현상계는 한 조각 구름 같은 몽환의 연기(緣起)일 뿐입니다.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중간조사 발표 결과 사이언스 논문 일부 조작이 밝혀지고 황우석 교수가 교수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 80%는 “원천기술이 있다면 황 교수에게 다시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티(realmeter.net)는 24일 CBS의 시사 프로그램 ‘오늘과 내일’의 의뢰를 받아 전국 성인남여 744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논문 조작 부분에 대해서 불이익은 주되, 배아복제 줄기세포 원천기술이 있다면 기회를 다시 줘야 한다는 의견이 80.1%로, 여전히 황 교수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완전 퇴출시켜서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은 13.7%였습니다.
한편 황우석 교수 관련 음모론이 일각에서 제기 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응답자의 41.5%가 의도적으로 황교수팀을 죽이기 위한 음모가 있는 것 같다는 응답을 했고, 37.1%는 단순한 황 교수 개인의 논문조작 사건으로, 음모론하고는 관계가 없다고 응답하였습니다. (뉴시스 12/25 참조)

그러면 지금까지 제가 얻은 유비쿼터스 정보로 안개 속에서 그 모습을 차츰 드러내는, 「황우석죽이기」라는 거대한 세력의 음모를 가능한 범위에서 밝혀 내어 살펴보고, 이른바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정체는 무엇인지 그 의혹되는 점도 알아 보고자 합니다.
물론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최종발표와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진상은 좀 더 확실해 질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복잡계인 인간 세상사의 문제는 대체로 지나친 욕심, 고정관념, 나쁜 습관 등으로부터 옵니다.
그런데 지금 황교수님의 <환자 맞춤형 배아 줄기 세포>를 둘러싸고 벌어진 사태는 통칭 300조 이상 부의 창출과 1억명 이상 인류의 생명과 건강에 관계 되어 있기 때문에 인류사의 그 어떤 음모보다는 복잡 다단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거대한 이권과 주도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것인 바 세계 제일 강국인 미국. 영국
등의 기술 패권주의 “ 돈 이면 다” 라는 자본 중심주의 내지는 물신숭배주의,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종교인 그리스도교도 일부의 배타적 고정관념(황교수님은 불자)과 사업욕, 일부 서울의대교수들의 수의대 교수(황교수는 수의대 교수임)에 대한 우월적 콤플렉스와 주도권을 뺏긴데 대한 탈환전, 서울대 병원과 미즈메디 병원, 한양대 병원 등 줄기 세포의 생명공학 연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치열한 전쟁, 언론으로서 공익성보다 사익을 보다 더 추구하는 얼치기 언론기관(반 MBC 운동 벌어지고 있음)등에 관련된 것으로 보여 집니다.
한국 제일 재벌 삼성 그룹과 미즈메디 병원, 카톨릭 병원 등이 미국에 연결되어 함께 메디 포스트 사를 세웠으며, 미국시민권자이고, 500억 정도의 재산을 가지고 있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제2의 저자인데도 황교수와 함께 책임질 생각을 않고 같이 가다가 갑자기 등을 돌려 황교수님에 대한 뒤통수를 치는 기습공격 회견으로 황우석 죽이기에 최전선에 선 사업가이자 크리스찬 의사인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 이상과 같은 세력들에 알게 모르게 연결돼 있는 정부와 정치인. 학자. 사업가. 언론인. 생명광학 관련 시민 단체 간부들과 황교수의 경쟁자. 질시자. 적 등 그 네트워크를 다 말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사실상 세계를 지배하고 지구상의 큰 사건에 거의 개입하는 <그림자 정부(이면의 역사가 이리유카바 최가 지은 같은 이름의 저서 참조) 입니다.
그러나 그 실체를 정확히 다 아는 사람은 세계에 아무도 없을 것이며, 사회과학자이나 한 개인인 제가 미국. 영국. 이스라엘. 한국 등의 정보기관 등의 활동을 알 수 없어 불행하게도 확증을 가지고 얘기를 할 수는 없고 개요를 말할 수 밖에 없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지금 세계 제일의 일반적인 공조직은 국제연합(UN)이지만, 강국 정치(Power politics)로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세계 제일의 강국 미국(대통령 조지 부시)이라는 것을 압니다. PAX Americana, 미국이 지배하는 평화 라는 뜻이죠.
과거 PAX Romana, PAX Britanica, PAX Russiana, PAX Chiana 보다 지배력이 몇 배 더 강력해 진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을 지배함으로써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 「누상성부」라고도 하는 「그림자 정부」라는 것입니다.
흔히 프리메이슨(free mason)으로 불리는 유태인의 이 조직은 미국 독립전쟁 등을 통하여 미국을 세웠고, 2천년 전에 망한 유대 땅에 새로운 그들의 나라 이스라엘을 세웠으며, 러시아 공산 혁명도 프리메이슨의 음모이고, 국가적이거나 한국전쟁 등 세계적인 전쟁과 바티칸 조종, 세계 경제 시나리오, 미국 대통령 선거나, 미국 대통령 암살 사건 등에 관여해 왔으며 세상의 모든 큰 비밀과 관계하면서 사실상 지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중심지는 미국뉴욕, 오스트레일리아, 이스라엘 등 3곳에 있으며, 중요한 관련단체는 빌더버거 그룹, 삼변회, 300 위원회 등으로 록펠러, 로스차일드, 핸리커신저, 빌 클린턴, 조지부시 전 미국대통령, 윈스턴 처칠, JP 모건 듀퐁, CNN 사주 테드 터너, 블제진스키, 조지 소로스, 한국의 전직 대통령 2명 등 세계의 많은 지도자들이 그 단체에 비밀단원으로 참가했다고 합니다.
인간배아줄기세포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인 프랑스 마르크 페스찬스키박사는 황교수를 만난 적이 있고 실험실을 방문한 적이 있다는 전제 아래 “황박사의 복제기술은 매우 세련되어 있고, 2004년 발표한 복제기술은 사실이며 그때부터 노벨의학상을 받을 것으로 간주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페스찬스키박사는 “황교수가 연구성과물의 오염을 언급하지 않은 것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 논란의 여지였고 실수였다”고 황교수 연구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페스찬스키 박사의 이 같은 지지의사는 꽤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국내외 언론 및 생명과학계를 비롯해 황교수와 일부 공동연구자들마저 황교수에게서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 용기 있고 신뢰감 있는 그의 발언은 국내 과학자 및 국민 모두가 깊이 새겨 들어야 할 대목입니다.

황교수가 자신있어 하는 냉동된 5개의 줄기세포마저 누군가에 의해 고의적으로 바꿔치기 해 놓은 상태이거나 진위여부가 드러나지 않은 방법으로 조작해 놓은 상태라면 황교수는 또 한번 국내외 과학계와 언론에 의해 매도당할 입장에 처했습니다.

‘황교수 죽이기’의 시작은 그의 세계적 연구실적에도 불구하고 MBC PD수첩에 의해 의문이 제기됐고 난자 제공의 윤리적 의혹만으로 황교수와 결별선언을 한 피츠버그대 새튼교수의 바람잡이 역할도 국내외 언론이 황교수 연구에 주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미즈메디 노성일이사장의 ‘황교수 죽이기’를 위한 노골적인 전위대 역할, 몇몇 협력자들의 황교수 연구논문 의문제기에 대한 국내외 언론의 여론은 황교수를 국민적 영웅에서 하루 아침에 사기꾼 수준으로 격하시켰고 세계생명과학계는 한국의 생명과학연구에 대해 심한 불신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황교수 연구논문의 조작과 줄기세포 존재가 불확실하다는 언론보도를 보면서 황교수에 대해 일시적으로 배신감을 느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현재는 황교수와 그의 연구업적을 누군가에 의해 다분히 의도적으로 매장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국민들 상당수가 받고 있으며 이제는 지켜보자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황교수의 편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만약 황교수 죽이기가 국내외 무형의 세력에 의해 저질러 졌다면 그들이 현재 해동중인 5개의 줄기세포를 바꿔치기 했거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리라고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황우석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진위논란의 중심에는, 논란의 표피를 제거해 보면, 황교수를 형제처럼 친밀하게 대해 오던 피츠버그대 새튼교수가 서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새튼교수는 자신의 국제적인 입지를 이용해 국제과학계에 황교수 논문의 진위논란에 불을 지피기 시작했고 MBC는 새튼의 울고 싶은 심정에 뺨을 때려준 격이 됐습니다.
비록 국내에서는 황교수 죽이기에 MBC PD수첩이 앞장서 새튼이라는 인물이 가려져 있기는 하지만, 새튼의 국제적인 역량으로 살펴볼 때 황교수 죽이기에 노골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는 국내 소장파 일부 생명공학자들 상당수도 새튼계의 영향력을 직간접적으로 받고 있지 않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새튼의 황교수 죽이기가 직접적이고 노골적이지 않아 언론의 직접적인 타켓이 되지 않고 있지만, 황교수를 국제적으로 궁지에 몰아 넣는데 새튼의 역할은 가히 1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새튼의 황교수 죽이기를 위한 치고 빠지는 식의 방법은 황교수에의 압박으로 보이고,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황교수 길들이기로 판단되기도 하며, 황교수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때 결국 국제 과학계에서 매장될 수 있음을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알 수 있습니다.

황교수 기자회견 중 몇 가지 내용을 살펴보면, 이번 서울대 진상조사위에서 줄기세포 원천기술 확보여부가 드러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황교수는 배양과정부터 미즈메디 연구원이 서울대 실험실에서 전담했고 줄기세포의 검증등과 DNA검사, 조직적합성항원도 미즈메디병원 연구원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지방법, 동결보존과 배대 배양과정도 미즈메디병원 연구원이 관리했고 5개의 줄기세포와 모근, 체세포를 미즈메디 측에서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황교수는 체세포를 제공한 환자의 성별과 바뀐 성별이 완전히 일치하며 대부분의 줄기세포는 미즈메디 병원에서도 DNA특성이 외부로 공개되지 않은 줄기세포로 바뀌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만약 가정이기는 하지만, 미즈메디 병원 측에서 당초 깊숙이 ‘황교수 죽이기’를 음모했다면, 황교수는 줄기세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도 국제 사기꾼으로 몰려 매장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 보관하고 있는 줄기세포가 없다는 이유에서입니다. (12/22 브레이크뉴스 참조)
결과적으로 황우석 죽이기 음모의 덫에 직.간접으로 관계 되거나, 앞장서고 있는 사람들과 연결된 단체, 조직을 간략하게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노성일(미즈메디 병원 이사장. 2005년 Science 논문 제2인자, 황우석 죽이기 의혹의 핵심인물. 삼성 등과 메디포스트 창립)
 MBC(사장 최문순. 시사교양국장 최진용 PD수첩 책임PD 최승호 (독실한 크리스챤) 한학수PD- 카톨릭 언론상 받음.) 김형태 – MBC 최대 주주인 방문진 이사이며 변호사로 평화방송에 출연하여 황교수를 반대하고, 청와대 김병준 정책 실장도 만나고, PD 수첩팀과 어울려 다니며 황우석 교수와 중재에 나서는 등 맹활약)
 서울의대교수
강경선(카톨릭 기능성 세포 연구 치료제 개발센터. 아이디진 생명과학과 히스토스팀과 함께 100억 투자하여 만들었는데, 미국 보건국이 지원하고, 황우석 교수 중심의 서울대 세계 줄기 세포 허브의 제일 경쟁자인 미국 ACT사가 과제 수행업체로 지정했으며, 서울을 “하나님의 나라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이명박 시장이 관여하고 한국민간기업 ACTS도 참여한 바, 미국 ACT와 파산직전 의류회사에서 갑자기 바이오 회사로 변신한 ACTS의 관계도 궁금하며, 핵심대학들은 한양대의대(윤현수 교수) 서울의대. 고려대의대. 카톨릭대의대(오일환 교수). 세종대 등 6곳임.
제주대 박세필. 이봉희 교수와 함께 미 보건국내 HUPO의 프로젝트 참여로 마리아 바이오텍에 100억 투자하게 함. 10년 연구비는 1000억으로 추산되며, 마리아 바이오텍, 중앙 바이오텍과 연결됨.
강교수는 또 제약업체 유한양행과 세포 치료제 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상업화를 위한 특허 출원은 RNL 바이오가 추진. 12월 14일 강교수와 노성일은 미즈메디와 메디포스트를 합병함.
이왕재(서울의대 부학장. 2001년 미국 ACT가 인간배아 복제 성공시 앞장서 환호하고, 12월 16일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이 황교수에게 등돌리고 기습공격 기자회견 직후, 황교수가 그럴 줄 알았다면서 한국과학의 국치일로 선포해야 한다고 기자들에게 떠든 온누리 교회 신자 (2001년 11/26 국민일보. 생명을 창조하는 하나님의 섭리를 거역해선 안된다. 2005년 12/14 쿠키뉴스. 생명나무 열매를 따먹는 인간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징계를 준비하실지 두렵다고 발언)
그는 또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가동되기도 전에 “ 이미 배아 줄기 세포가 없다는 것 확인했다.” 고, 노성일을 지지한 바, 노와 문신용 교수등과 친하여 미즈메디와 메디포스트의 가교 역할을 함.
문신용(서울대 세포 운영 연구 사업단장. 처음 황우석과 노성일을 연결시켜 도원결의 하듯 3인방을 이루었으나, 차츰 황과 거리를 두고, 노성일과 가까워짐.)
처음 3자의 파워게임에서 문이 황에게 밀리면서 문이 노와 함께 다른 길 가기로 한 것이 새튼 등 제3세력의 덫에 걸린 이 사태의 발단이 된 것으로 보임.
문교수는 NIH에서 미즈메디에게 투자를 해 주었고(2004년 4월15일 조선일보 보도), 문교수는 최신 논문 제1저자 권영두 박사(배아 줄기 세포 연구가들)를 제대혈 선두인 메디포스트에 들어가게 함.
프레시안에서 팽활약한 피츠버그대 이형기 교수가 문교수가 단장으로 있는 서울대 세포운영 연구 사업단 윤리 위원인 서울대 신상구 교수에게 미즈메디에 관련하여 특별 감사 서신을 보냄.
장호완 교수(서울대 교수 협의회 회장. 중간 발표만 나오고, 최종발표나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도 자기 산하에 있는 황교수를 “ 학문적 조작과 사기”라고 등에 비수를 꽂음.
메디포스트 대표 양윤선. 서울의대 출신으로 황우석 교수팀에 관여하다가 노성일과 연결하여 메디포스트 대표에 취임

삼성그룹. 메디포스트에 홍석현씨가 대주주인 보광 창투가 투자했으며 메디포스트 최대주주가 됨. 이 사건이 나면서 이건희, 전 주미대사 홍석현씨 사건이 검찰서 무혐의 처리되어 많은 의혹을 삼.

메스컴 MBC. 평화방송(사장 오지영 신부). 중앙일보(삼성그룹). 한겨레. 프레시안(MBC로 부터 황우석 교수 자료 넘겨 받음). 오마이뉴스.기독교계 신문 국민일보(기독교계는 인간 배아 복제가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주장 2001.11.26 보도)
세계일보(2005.12.9 보도 아이러브 황우석은 생명공학의 힘쏠림 너무 과도해-마니아 생명공학연구소장 박세필)

기타 단체 BRIC 운영자 이강수 포항공대 남홍길 교수. 생명공학 감시연대 김병수 정책위원. 민노당. 무수한 사대 식민적, 종교 편향적 시민단체들 많음.
미국 피츠버그대 섀튼교수(2005 Science 교신 논문 저자. 논문 제작에 깊이 관여. 황교수가줄기세포 성장에 맞춰 서서히 논문제출 하자고 했는데, 빨리 내자고 했고, 논문제작에 실수를 했다고 말함. MBC PD 수첩팀이 난자 제공 윤리 문제 제기에 맞춰 형제라고 하던 그는 돌연 결별 선언. 그 후엔 황을 “best friend” 라고 하는 등 오락가락. 제3세력의 덫)
이형기. 설대우 교수
미국: ACT의 로버트 한자(배아 줄기 세포의 선두 주자였으나 황교수에 뒤지자 여러 가지 비난 발언함)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피츠버그대학. Science. 섀튼교수, 미국 보건국. 기타 기관들

노무현 정부의 변심을 보면, 황 교수를 비롯한 김병준 청와대 청잭실장, 박기영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 등 일명 ‘황금박쥐’라 불리던 이들의 움직임이 달라진 데는 ‘북한과 관련된 음모가 존재한다’는 주장도 심심찮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박기영 보좌관이 황 교수와 일정한 선긋기에 들어간 상황에 진대제 장관도 “최근 서로 일정이 바빠 언제 만났는지 기억도 안난다”며 IT측면에서 바이오 활용에 대한 관심 때문에 맺어진 사이이지, 바이오산업 자체는 잘 모른다”는 말로 거리를 뒀습니다.

음모론자들은 황교수가 정부로부터 버림받은 것은 ‘북한 여성의 난자로 함께 실험을 하라’는 정부의 요구를 거절하면서부터 발생했다고 주장합니다. 윤리문제 등을 들어 이를 거절한 황교수에게 ‘괘씸죄’가 적용됐을 것이란 얘기입니다. 때문에 정부도 황 교수와 사이가 나빠져 결국 일이 이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12/25. 프런티어 타임스 참조)
그러면 다음엔 서울대 조사위원회에 대하여 생각해 보겠습니다.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중간 조사 발표 때까지는 믿는 마음에서 철저한 보안 조치를 취하여 잡음이 없고. 신속하게 했다는 면에서 평가할 만 했으나, 발표 후 상황과 연결해 보니 여러 가지 의혹이 생깁니다.
그것은 첫째 무엇을 하는 조사 위원회인지 명칭과 범위 등이 분명치 않다는 것입니다.
실질적인 목적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2005년 Science지 게재 논문을 조사한다는 것인지 황우석 교수 연구 전반을 조사한다는 것인지가 없으며, 2005년 논문조사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2004년 논문, 영롱이 스피너 등 전부를 조사하고 있다니. 어떤 음모에 이미 말려든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25명이 쓴 2005년도 논문을 조사하는 것이라면 제1저자인 황우석 교수만 집중 조사할 것이 아니라 제2논문 저자인 노성일과 논문 작성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교신 논문 저자인 섀튼 교수를 집중 조사하고 책임을 물어야 하는데, 노성일은 책임이 없는 것처럼 집중조사하지 않았고, 섀튼 교수에 대하여 조사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발표자인 노정혜 교수는 “ 정보가 없다.”고만 말하고, 그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논문 검증 조사가 문제라면 가장 중요한 것을 빠뜨리고 서둘러 발표한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 어떤 시나리오가 있는 것 아닐까?
둘째는 조사위원회 발표를 맡은 노정혜 교수에 대해서입니다.
그는 조사위에서 어떤 일을 맡은 것인가? 아니면 무엇인가?
그녀는 누구이며, 이 사건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는가?
노정혜는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나오고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에서 분자 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종교적대결의 양상이 보이는 이번 사태에서 기독교 봉사상 일가상 진행을 맡을 정도로 독실한 크리스챤이며(1994년) 또 위스콘신대는 1998년 배아 줄기세포를 세계 처음으로 추출한 바 있는 제임스 톰슨 교수와는 어떤 관계인지,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과의 관계도 궁금합니다.
노정혜씨는 기초 조사중에 중간 발표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증인이 될 김선종과 논문사진 실수를 저지른 섀튼을 조사하지 않은 채, 노성일 주장을 받아 들이듯이 일방적으로 발표를 하면서, 모든 결론이 난 것처럼, 총장처럼, 중한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단언했습니다. 그녀는 또 “ 난자개수는 조사하고 있다” 면서 훨씬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고 했고, 또 논문 작성에 황교수가 개입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본다.” 고 하여 증거 없이 간주한다는 비과학자적 태도를 보였습니다.
셋째는 조사위원회 구성 문제입니다. 조사위원회 구성이 베일에 싸여 있으며, 그 명단을 밝히고 공명정대한 사람인지를 드러내야 합니다.
종교 편향은 없는지? 서울의대 교수와 수의대 교수는 몇 명 들어 갔는지? 노성일 이사장 쪽 사람은 몇 명인지? 미국과 특별한 관계가 있는 사람은 없는지?
황우석 죽이기에 노골적으로 나섰던 이왕재 교수가 포함됐는지도 궁금합니다.
수의대 교수를 죽이려는 음모에 의대교수인 정명희 교수가 위원장을 맡은 것은 공정한 것인지도 의문이고, 또 정명희 위원장은 중간 조사 발표 후 삼성계통의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의혹의 키를 쥐고 있는 미즈메디병원 출신의 김선종 연구원이 귀국하지 않아 나는 초조하다.”고 하면서도 졸속으로 중간 결과라고 발표했습니다.
왜일까? 황우석 죽이기 압박에 시달린 것인가? 또 노성일은 조사 대상자인데, 계속 추가폭로로 황교수를 공격하고 있는데도 조사위는 이를 제지하지 않고 있는 것 입니다. 김선종 연구원은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8개를 직접 보았고, 3개는 생성 중이라고, 황교수와 노성일 사이의 분쟁에서 황교수 손을 들어줬는데, 누구 조종에 의한 것인지, 스스로 택했는지 몰라도, 그 당시 2개 밖에 없다는 노성일 주장을 받아 들인 것 같은 중간 발표를 해놓고 기정사실화한 다음 김선종 연구원을 들어오게 한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넷째,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일정에 맞춰(?) 핵심증언을 한 김선종 연구원이 12월 25일 귀국하여 조사를 받은 바, 김 연구원은 8개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확립.배양과정을 목격했으며, 배아줄기세포를 바꿔치기 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김선종 연구원이 서울대 조사위원회 일정에 맞춰 귀국한 것인지, 우연인지가 밝혀져야 하고, 서울대 조사위는 진실을 밝히는 것인지, 어떤 시나리오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언론보도대로라면 서울대 조사위는 수정 발표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른바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어떤 시나리오대로 밀어 붙이다가 거꾸로 조사나 수사를 받게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정운찬 서울대 총장의 현명한 지혜와 결단이 요청된다 하겠습니다.

황우석 교수가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를 때 치켜 세우고 아우성 치던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 학자. 언론인. 경제인들은 황교수가 음모의 덫에 걸려 어려운 때,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데, 거의 모두가 하늘이 안보인다고 하는 격입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드물게 의리 있고, 용기 있는 분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행동하는 양심들입니다.
한라병원장 장상식 원장, 바른 역사 찾기 추진 협의회 박대표님, 김재백 원광대 명예교수, 안규리 서울의대 교수, 이병천 교수 등 황우석팀 연구원들, 강원래, 문형식 변호사, 이재오 국회의원(정치적 음모의 덫이라고 폭로함), 그리고 대다수의 순수한 국민들.
그의 조국이 그의 등에 비수를 꽂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기술사간 갈취전쟁은 세계적 현상이며, 산업스파이를 막기 위해 삼성이 연간 2000억원 이상을 사용한다고 하며, 이익 찾는 하이에나, 돈에 눈이 뒤집힌 동물들, 똥과 된장을 구별 못하는 얼간이들이 판을 치는 이 세상은 정말 복잡계라 할지라도.
일체 허위 유심소조라 했던가요?

소위 서울대 조사위의 중간발표가 나온 뒤 벌어지는 사태를 보면 가관입니다.
서울대 조사위의 최종결과와 검찰 수사 결과를 보아야 확실한 것을 알텐데 ‘황우석 잘 죽었다’는 식의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도 한국의 대부분의 매스콤도 나라가 기울어가는건 모르겠다는 느낌을 주는 보도를 하고, 모든게 끝난 것 처럼 야단이고, 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정부도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는데도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는 등 야단법석 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황우석 죽이기 사태에 일부 서울의대 교수들, 한국 최대 재벌 삼성 그룹, 한국최대의 종교세력 그리스도교, MBC등 매스콤, 한국 정부와 외세가 연결돼 있는 것으로 보이고, 적어도 황교수는 노성일, 섀튼교수, 제3세력 등등의 음모의 덫에 걸린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음모의 배후가 밝혀지려면 더 많은 세월이 걸릴 듯합니다
황교수 죽이기가 성공하느냐 아니면 대반전되느냐 미궁에 빠지느냐는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지금 한국은 전면적 불신 속에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음모가 확실하다면, 환자맞춤형 줄기세포기술은 이미 미국 등으로 유출되고 조국으로부터 버림받은 황교수님도 스카웃해 가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등이 그 예인데, 그들은 글로벌스템셀뱅크에 약 3천억원 지원계획이 있고, 줄기세포연구의 중심지인 한국과학자들은 영입하기 위하여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역사만이 희망이기에 우리 한민족은 주인정신을 찾아 사대식민사관의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자주적 통일을 이루며 세계의 문화중심국가로 거듭 태어나는 호기로 삼아야 합니다.
그런데 국민들의 희망이자 국보급 인물인 황교수님 죽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고 날뛰다니, 누구를, 무엇을 위한 것인가요?

사랑하는 황우석 교수님, 힘내시고 거듭 태어나십시요.
황교수님이 서울의대 교수였거나, 크리스챤이었거나, 미국인이었다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조국의 기득권세력들이 황교수님을 버리더라도, 세계 1억여인이 황교수님 생명공학에 기대를 갖고 있고, 아직은 약하지만 저 들판의 풀처럼 수천만명의 우리 민초들이 황교수님 학문적 성과를 성원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첨언하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게 인생입니다.
텅빈하늘 뿐, 「나」라고 할만한 것이 없습니다. 견디기 어려운 큰 고통을 극복할 때 큰 깨달음이 오는 것이니, 모든걸 인연에 맡기고, 마왕 파순의 유혹을 너머간 석가모니처럼 이번사태를 성불의 기회로 삼으십시요.
황우석 교수님과 아이러브 황우석 회원님들,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005. 12. 26

고준환(경기대교수, 중앙도서관관장, 제 3대 국사 찾기협의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