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나라 사람들 건강에 대해서 많이들 걱정하는 편이죠.
하지만 저 역시도 오기 전에 말라리아에 대해서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하지만 사실 필리핀에 살다 보면 아무도 말라리아에 대해 걱정하며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분위기는 한국과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아직 발병률이 0%는 아니니 조심은 해야 되겠지요.
그래서 혹시 예방 접종을 하고 가실 분들에게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말라리아에 대한 대처는 주사가 아니가 알약이다?
말라리아는 보통 예방접종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주사가 아니라 알약입니다.
일주일 한번씩 복용하고 한국에 와서도 4주간 더 복용해야 합니다.
어떻게 약을 사나요?
말라이아 약은 처방전을 받아야 살 수 있습니다.
병원에 가도 되겠지만 보건소에 가면 500원에 처방전을 준다고 하더군요. 처방을 전을 산 다음 보건소나 약국에서 약을 사면 됩니다.
허나 이때 주의해야 합니다.
제가 여러 사람에게 듣기론 그 약의 가격이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보건소에서는 대략 한알에 2,000운 정도에 파는데 어떤 약국은 한 알에 4,000원 받는 곳도 있다는 군요. 가장 좋은 방법은 보건소에서 약을 사는 것이 좋겠군요.
그리고 의료보험증 꼭 가지고 가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말라리야 약 독하지 않나요? 이 약은 항생제가 아닌 일반 약이라고 하던데
저도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이 약은 무척 독해서 꼭 의사의 처방하에 복용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필리핀에서 있는 동안,
그리고 한국에 와서도 4주 간 더 복용해야 하므로 꼭 처방을 받고 복용하기 바랍니다.
많이들 약을 준비해 가나요? 제가 현재 5년 간 필리핀에 있었어도 말라리아 약 먹는 사람은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약을 먹지 않는 다는 결론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본인이 선택해야 할 문제입니다.
걱정이 되신다면 약을 꼭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