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멜론 바나나 주스 >
아기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보다 더 달콤하고 부드러운 멜론 주스, 차게 마시면 더 달콤하답니다.
● 재료
멜론 1/4개, 우유 1/2컵, 꿀 1큰술
● 이렇게 만들어요
1. 멜론 썰기 - 멜론을 갈기 좋은 크기로 등분한다.
2. 멜론 바나나 갈기 - 남은 과육을 강판에 갈거나 믹서에 간다.
3. 섞기 - 강판에 간 멜론과 바나나에 꿀을 혼합한다.
4. 담기 - 차게 두었다가 건더기와 함께 떠먹을 수 있도록 그릇에 담아낸다.
● 알아두세요
멜론은 과일을 산 뒤에 좀 더 익혀 드세요.
멜론은 특유의 시원한 향과 달콤한 과즙을 가지고 있는 과일입니다. 그러나 막 딴 뒤에는 아직 과육이 단단해 제 맛이 잘 나지 않습니다. 멜론은 시간이 지날수록 과육이 부드러워지며 향도 강해지게 되므로 먹기 적당한 때는 꼭지 부분이 연하게 느껴질 때랍니다.
● Dr.우리아이
짠 음식을 좋아하는 아이, 멜론을 많이 주세요.
멜론 속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요. 칼륨은 우리 몸에서 염화나트륨과 함께 각각 세포 내 액과 외 액에서 체액의 균형을 맞추어 조절을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음식을 짜게 먹는 사람일수록 칼륨의 섭취를 늘려주면 체액의 균형을 맞춰주어 몸에 아주 좋아요. 칼륨은 근육의 수축, 그리고 심장의 박동을 정상으로 유지시켜주는 역할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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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 주스 >
달콤한 포도주스, 땀 흘리고 지친 외출 후에 달콤한 포도주스를 아기에게 한잔. 금방 기운이 솟아나요.
● 재료
포도 300g, 어름 3쪽
● 이렇게 만들어요
1. 포도 알 씻기 - 포도는 알알이 떼어 깨끗이 씻는다.
2. 끓이기 - 냄비에 포도를 넣고 끓여 식힌다.
3. 거르기 - 체에 끓인 포도를 넣고 즙을 짜낸다.
● 알아두세요
포도를 고를 때는 밑의 쪽을 먼저 먹어보세요.
포도는 윗부분이 달고 아래쪽으로 갈수록 신맛이 나게 됩니다. 포도를 고를 때는 과육이 풍부하고 포도 줄기가 녹색인지 확인합니다. 알갱이 표면의 흰 얼룩은 농약이 아니라 포도의 당분이 나온 것이므로 걱정하지 마세요.
● Dr.우리아이
포도는 피로회복에 최고!
포도의 주성분은 포도당과 과당이랍니다. 이 포도의 당분은 거의 단당류의 형태로 되어있어 쉽게 소화 흡수가 되어 에너지로 변하게 되므로 몸이 피로하다거나 갈증이 날 때 포도를 먹게 되면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비타민 B와 비타민 C, 그리고 칼륨과 칼슘, 그리고 철과 인 등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포도는 그 자체만으로도 당도가 높아서 설탕이나 꿀은 섞지 않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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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모네이드 탄산수 >
땀은 쏙 들어가고 갈증은 한번에 해결, 달콤하고 시원한 탄산수를 만들어 보세요.
● 재료
레몬 1/2개, 탄산수 1컵, 꿀 2큰술, 어름 3쪽
● 이렇게 만들어요
1. 레몬 즙내기 - 얇게 슬라이스 형태로 한쪽을 썰어두고 나머지는 즙을 낸다.
2. 혼합하기 - 탄산수에 꿀을 섞고 레몬즙을 넣어 차게 둔다. 탄산수와 꿀 대신 사이다를 사용해도 좋다.
3. 담기 - 컵에 담고 레몬의 한쪽에 칼집을 넣어 껍에 끼워 담아낸다.
● 알아두세요
요리에 식초대신 레몬즙을 사용하세요.
식초가 사용이 되는 모든 요리에는 레몬즙을 대신 사용하면 더 좋아요. 높은 산도를 지닌 레몬즙의 특유의 향이 음식을 더 풍미롭게 해주니까요. 또한 비린내를 없애주어 해산물 요리에 뿌려 먹기도 하고 생선을 구울 때에도 미리 살짝 뿌렸다 사용하면 좋습니다.
● Dr.우리아이
레몬에는 비타민 C가 듬뿍 피로회복에 좋아요.
구연산과 비타민이 듬뿍 들어있는 레몬은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유의 상큼한 향 때문에 음료에 넣어 먹게 되면 갈증 해소는 물론 기분까지 상큼하게 만들어줍니다. 과일잼을 만들 때 레몬즙을 넣으면 펙틴의 젤리화가 촉진되어 좋은 잼이 만들어집니다. 또한 레몬의 껍질은 잘게 채쳐서 과육에 설탕을 넣고 함께 조려서 마말레이드를 만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