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민희네 비빔밥] 머슴처럼 먹고 싶은 보리비빔밥..

[코수니]

맛짱 케케케는 순 토종이죠.
물론, 누구나 한식 싫어하는 사람 없지만..

저는 유독 한식에 집착하죠.
그것도.. 토속적인 것들만으로요.
(물론, 외국나가면 그쪽것도 잘먹긴 합니다.)

비빔밥을 먹어도 보리밥이 있으면..
그걸 선택하는 케케케랍니다.

우리 사무실 지하에... 조그만한 푸드코트가 있어요.
아직 식당들이 모두 입주를 안해서 썰렁하지만..
지금있는 몇개의 식당 중에서..
비빔밥을 꽤 괜찮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가끔은 여기서 보리비빔밥을 먹으면 속도 편하고 기분이 좋아지죠.
거기에 비빔밥이 4,000원으로... 가격까지 착하니까
요즘 점심은 거기서 해결하고 있어요.

사실, 빌딩 안에 조그만 푸드코드 식당을 소개하기가 조금 그런데..
싸고 맛있고 푸짐하면 그만이지.. 여기서 뭘더 바랄까요?

오늘 점심은 케케케의 웰빙음식..

[민희네 비빔밥]의 보리비빔밥을 소개합니다.

보리밥을 시키면 나오는 반찬 6종 세트..

알감자조림..

옛날소세지부침.. 이거 너무 좋아..

비빔밥 재료가 나오고..
각종 나물이 들어가 있습니다.

보리밥이 나왔습니다.
고봉 머슴밥..

콩나물국..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고 비비죠.

보리비빔밥..

보리밥이 입에서 따로 놀지만..
구수하고.. 소화 잘되는 보리비빔밥..

이집의 특집은 거의 모든 메뉴가 4,000원 대이고..
특히, 백반은 여기에 비빔밥 대신 공기밥과 찌게류가 나오면서도 가격은 같다는 점입니다.

근처 샐러리맨들에게 아주 사랑 받는 집이죠.
분위기도 가족 같아서..
반찬이 모자라면 일하는 분들이 막 갖다 주십니다.

일부러 멀리서 찾아오실 필요는 없고..
단지, 용산역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려봐도 좋을 것 같네요.

위치 나갑니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5번 출구로 나옵니다.
그러면 5번 출구랑 지하로 연결되어 있는 건물이 있는데, 이건물 지하 1층입니다.(용성비즈텔 지하 1층)
연결되어 있는 지하도에서 한층만 올라 오시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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