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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부 선생님들!!!
이 아름다운 자연을 선생님들과 함께 영혼과 영혼을 통하여 함께 기도하면서 하이킹을 하고싶습니다. 6월 2일 일찍이 투표하고(꼭 투표는 해야되요.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이니까) 11시 교회에서 모여 기도하고 함께 출발하고 싶습니다. 간단히 물과 본인의 간식만 챙겨들고 출발하는 데 자건거가 없으면 대여도 가능하니 전혀 염려 없습니다. 총 2시간 정도 하이킹 하며 한강변에서 함께 찬양과 기도 후 다시 교회로 복귀후 점심을 함께 먹은 다음 헤어지려고 합니다. 선생님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참석하고픈 사람은 좋은 의견과 함께 뎃글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기도하이킹에 동참하기를 기대합니다.
상큼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토요일 아침, 모처럼 약간의 늦잠을 즐긴 후 토요일 제가 다니는 BBB 모임의 수료예배를 위한 선물을 급히 기독교 서점에서 준비하고 옷을 챙켜입고 헬멧을 쓰고 썬글라스를 멋지고 쓰고 혼자 불광천을 나섭니다. 두 빰을 스치는 불광천의 바람이 마냥 시원스럽게 느껴집니다. 시원한 분수가 음악에 마추어 발레춤을 추듯이 멋스럽게 하늘에 하야 포말을 뿜어내며 춤을 추는 것을 뒤로 하고 저는 쌩하니 한강을 향해 두 페달을 힘껏 밟았습니다.
마음 속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여러가지 생각에 따라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우리 친구들 생각, 베데스다부 선생님들 생각, 갖가지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계속 주고 받다보내 어느새 한강 성산대교. 우측으로 한강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뒤로하고 행주대교쪽으로 방향을 틀어 마음의 나래를 펼치며 한없이 뻗어 있는 들판을 향하여 줄달음을 치는 데 문득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 속에 이 시원스런 바람과 멋진 한경의 풍경아래 우리 베데스다부 선생님들과 함께 멋진 시간을 하고픈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름도 모를 들풀들이 벌써 연녹의 잎을 지나 진록의 푸르른 잎으로 성큼 여름을 재촉하고, 이름모를 들꼿들은 봄바람에 하느적 거립니다. 노변에서는 아주머니들의 나물케는 모습이 한폭을 풍경화를 연상하게 하고, 한강변에는 강태공들이 시간을 멋지게 낚시질 하고, 가족들은 하늘높이 마음을 실어 연을 띄우며, 젊은 연인들은 그늘아래 자리를 깔고 도란 도란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나누며 멋지게 차려입은 사람들은 두 바퀴에 몸을 의지한 채 신나게 삶의 바퀴들을 재촉합니다. 한강 변에 흐르는 냇가, 아! 유유자적하게 노뉘는 물고기들의 행진에 세상의 모든 시간이 멈춘 듯 마음의 모든 찌꺼기들이 말끔이 씻어지는 느낌입니다. 한강변의 아름다움을 베데스다부 선생님들과 함께 하고싶습니다. 세상 최고의 전 도사님, 선생님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
첫댓글 저는 1빠 참석합니다. 베데스다 선생님들 그리고 부모님들도 참석가능하신 분은 참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벌써 6월 2일이 기대됩니다. 모두 좋은 한 주 되시기를 바랍니다. 파이팅~!
새로운 타이틀 "기도하이킹" 정말 같이 하고픈데~ 전 자전거가 겁이나서요~~ 어떡하죠~~
브레이크를 밝으면 넘어질까봐 응암역에서 시작에서 한강까지 쉬지않고 페달을 밟아 일주일간의 몸살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가고는 싶은데 마음은 20대, 몸은 60대, 가시는 분 모두들 부럽습니다. 특히나 찬양팀의 자전거하이킹 ~~멋졌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