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P단월드]수험생에게 제격인 단학수련

[중천가세]

수련체험기 <수험생편>

얼마 남지 않은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을 앞둔 수험생뿐 만 아니라 많은 분이 기도하며 다가오는 날을 기다린다. 모든 분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난 몇 달 전 수험 선배로서 자신의 경험을 소개한 김휘은님의 수기를 소개한다. 

수험생에게 제격인 단학수련

경산센터 김휘은님

전역 후 나의 오랜 (경찰간부) 꿈을 이루기 위해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순탄하지 않았고 몸은 지칠 대로 지쳐 있고 처음 가졌던 자신감과 내면의 에너지는 모두 고갈되어 사라져버렸습니다. 마음이 텅텅 비어 쇳소리가 들리는 듯했습니다. 마치 세상의 채도가 몇 단계인가 내려간 듯 세상은 암울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절망과 입시를 향해 가던 중 우연히 ‘수험생을 위한 단전호흡’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고 그 책의 체험수기에서 나와 비슷한 상황의 수기를 접하게 되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산의 단월드를 찾았습니다.

수련을 하면서 옆에 같이 수련하시는 할머니도우님을 뵈면서 생각했습니다. ‘내 나이는 20대이지만 내 몸은 옆에서 계시는 60대 할머니보다 더 나이가 들었구나!’하고 말입니다.

하루하루 수련을 하면서 조금씩 몸에 생기가 돌고 변화가 생겼습니다.

공부 = 오감 + 기감 + 육감

가장 좋은 변화는 일주일에 두세 번은 소화불량을 일으킨 지긋지긋한 식채가 사라졌다는 점. 두 번째로는 신경이 예민해질 때면 목에 뭔가 걸린 듯이 갑갑하고 밥풀 같은 것이 목에서 튀어나오기도 하면서 심한 악취가 났었는데 이 증상도 사라졌습니다.

세 번째는 집중력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오감을 이용하여 공부하는 방식에 기감수련 할 때의 느낀 육감을 이용하니 정말이지 집중력의 농도가 달라졌다는 걸 느꼈습니다. 또 뇌파와 마음이 안정되서 그런지 체력도 훨씬 적게 소모되는 것 같았습니다.

단전빵빵에서 나오는 자신감!!

며칠 뒤면 시험입니다. 밥 먹는 시간, 잠자는 시간도 줄여가면서 공부해야할 때이지만, 전 오늘 단월드에 가서 수련하고 이렇게 체험수기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단전에 모여 있는 뜨거운 기운이 있기에 불안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감이 있을 뿐입니다. 혹시라도 저와 같은 고통을 겪고 계실 수험생분들에게 ‘단학’을 꼭 권유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적었습니다

출처 : HSP단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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