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프랜차이즈 선정 방법
1 . 프랜차이즈 선정시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과연 사장님들은 어떤 프랜차이즈를 선택하겠습니까?
둘중 하나겠죠.. 안정적으로 가맹점이 많이 나가있는 브랜드나 아이템이 좋은 브랜드를 선정하겠죠.
저역시 제가 만약 프랜차이즈를 한다면 20호점가량 나가있는 브랜드를 선택할거 같네요.
왜 그럴까요?
1) 가맹점이 많이 나가있는 브랜드 - 우선 대중적인 인지도 면에서 굉장히 유리합니다. 유객주 ,
해리피아 , 비어캐빈 , 쪼끼쪼끼 , 와바 등등 대표적인 브랜들 들이죠.
하지만 내부적으로볼때에는 문제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현재 와바의 매장을 보더라도
굉장히 장사가 잘 되는 지역의 점포야 문제가 없겠지만. 장사가 안되는 지역의 점포는 문제가
있겠죠.
사례) 예전 이런경우가 있습니다. 제 고객중에 한분이 X바에 갔다가 필이 꽂히셔서 X바
점을 오픈을 했습니다. 물론 제가 컨트롤한 고객인데 프랜차이즈 본사의 힘으로 프랜차이즈와
함께 오픈을 한거죠.. 8개월후 연락이 왔습니다. 가게를 팔아 달라고요. 상의할게 있다고요.
참 어이없죠. 자기가 아쉬울때 찾는게 사람이라는데 야속하기 짝이 없습니다.
사정을 들어보니 경기가 좋을땐 상관이 없었는데 경기가 나뻐지니 어떻할까 고민이더라고요.
현 점포 보증금 1억 월세 500 1층 20평 점포 직원 2명 쓰고 있음..
하루 일매출 50만원 선이라는게 문제 입니다. 아무리 계산기를 따져봐도 주말에는 좀 빠지는
상권이라 .. 1300만원 정도 나오는겁니다.
뭐 남는게 아니라 -를 준비하고 있더라고요 !! 제가 왜 이자리에 오픈을 했냐고 했더니.
본사에서 좋은 자리라고 소개를 시켜 주었다는 겁니다.
본사 컨설턴트는 무슨 이유로 이런 자리를 소개 시켜 주었는지 묻고 싶더군요 !!
아무리 상권이 좋아도 주 5일 상권에 월세 500 짜리 호프집이 말이 됩니까?
이 사장님의 경우는 너무 프랜차이즈 본사에 끌려 다닌 기분이 듭니다. 이유인즉 프랜차이즈
본사가 힘이 대단한거 겠죠.. 본사의 가맹점 개수와 안정을 믿고 가다가 큰코 다쳤죠..
2) 적당히 개발되는 브랜드 - 딱 2가지만 보시면 되겠네요. 회사의 구조를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본사의점포 개발부 직원이 몇명이 있는지 물류 시스템이 어떻게 구상되어 있는지
가장 좋은 방법은 가맹점중에 몇군데를 들려 보는것이 좋습니다. 사장님 집 주변에 있는
가맹점주의 말을 듣는것이 가장 좋은데요. 가맹점주들에게 호프집을 하나 하려고 하는데
어떤것들이 좋은지 한번 물어보세요. 정말 유통시스템및 브랜드 네임. 가맹점관리가
잘 되어있는 프랜차이즈는 점주부터 만족을 하고 있답니다.
사례 ) 이런 프랜차이즈는 피하세요. 가맹점이 10개 있습니다. 가맹점의 유통구조가 본사 유통
구조가 아닌 업체를 통해 들어오는 유통구조 입니다. 물론 이 프랜차이즈의 특징은
아마도 가맹비가 없을겁니다. 이유인즉 안주개발을 하는 사람이 없다는것이겠죠.
가맹비는 프랜차이즈 가맹비 브랜드를 빌리는 비용이며 관리의 비용입니다.
예전 ) 정말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계신 사장님이 프랜차이즈 사업을 한다고 합니다.
방송쪽과 연관된 일을 하는 사장님이 그쪽과 연관지어 할려나 봅니다.
가맹점 홍보도 안했는데 여자분이 자기의 호프집도 같은 컨셉으로 하면 안되냐고
물으시길래 . 브랜드 홍보비 2천에 (가맹비) 인테리어 8천을 불렀습니다.
더 황당한건 그 사장님이 그걸 승인했던거죠. 전 그 옆에 있었습니다.
물론 이 사람이 제가 아는 지인이었거든요. 참 그 순간 프랜차이즈 정말 쉽네..
라는 생각과 동시에 저 아주머니는 평생두고 할 실수를 했던 것입니다.
왤까요? 현재 그 점포의 매출은 150이 나옵니다. 일매출로요. 적게 나오는 점포가
아니죠. 허나 여름 성수기 매출이고 안주와 구성 자체가 굉장히 부실합니다.
제가 보기엔 손님들이 간판이 신기하고 이벤트성으로 오는 손님들이 많은거 같더군요
아직은 저도 지켜보는 중인데. 그 결과를 추후 말씀을 드릴께요..
2 . 본사에 너무 의존 하지 마세요
본사에 너무나 의존하는 가맹점주 분들이 계십니다. 단 한가지 이점은 유의 하세요
프랜차이즈란 개념을 제 나름데로 정의해 드리면 프랜차이즈는 사장님이 못하시는 모든 과정을
정리해서 사장님을 도와주는 단순한 도우미 역활입니다.
장사가 안되고 잘되고는 물론 사장님 몫 & 탓 입니다.
어느 가맹점이 사장님 투자대비 수익이 안나온다고 돈을 줍니까? 주방에 와서 1년치 무료로 일을
해줍니까? 착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또한 부동산 입문전에 호프집 주방부터 매니저까지 다 경험한 바에 의하면 프랜차이즈의 개념을
역으로 잘 활용하신 분들이 성공을 합니다. 프랜차이즈는 한개의 틀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틀이
모든 지역에서 맞을수는 없겠죠. 지역에 맞게 금액및 안주개발에 힘을 써야 합니다.
정말 장사 안되는 가게의 사장님들 말씀하시는거 보면.. - 월 매출 2400 나온다고 가맹했는데
본사는 뭐했고 뭐가 안되면 본사 직원 부르고.. 제가 보기엔 본사 직원 부르고 다 좋은데
먼저 사장님이 가게의 선두에 서서 나서시길 바랍니다.
3 . 프랜차이즈 점포 계약 선정시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손님들께 권해 드립니다. 이 점포 하세요 !! 정말 좋아요 ..
근데 50/50인거는 다 알고 계시죠? 저 역시 컨설팅을 하면서 점포 선정에 가장 고민을 많이 합니다.
업종에 맞게 브랜드에 맞게 등등.. 근데 과연 본사의 컨설팅 직원이 강력하게 어필하는데 사장님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점포는 들어가지 마세요 ! 확고히 말씀 드립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본사에서 소개시켜준 점포를 마음의 내심가로 정해놓고 동네 부동산을 들어가서
저쪽의 점포 같으면 얼마정도 하나요? 라고 시세를 물어 봅니다. 그럼 반응이 나오겠죠.
' 뭐 저런데 들어갈라 그래.. 다 죽은 길인데.. 거기 물건들 다 나왔어... 등등의 반응요.
그렇다고 그 점포를 들어가지 말라는 이유는 아닙니다.
다음 장에 점포 구하는 노하우를 알려 드리죠.
4. 이런 점포를 구하세요
고객들이 이야기 하는 대부분의 말들이 권리금이 너무 비싸요 !!
그럼전 싼데 넣어 드릴께요 싸게 빼고 나오세요...
장사 하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권리금이 싸면 분명이 그 점포는 나올때 그만큼 싸게 받고 나오는 것이 정석입니다.
1 . 자신과 비교해 주변 업소의 매출 평균치를 내본다.
예 ) 주변 내가 유객주를 오픈할려고 하면 주변의 비어캐빈 , 조끼조끼 , 넘버10 등의
점포 매출을 분석해 본다. 평균치 ( 일매 50만원이라 하면 40만원으로 책정하고 )
2 . 가게 전면 위치의 확보와 입구 의 출입로를 잘 확인한다.
점포 들어가는 위치와 출입로를 잘 확인한다.
3 . 업종에 맞게 점포의 입지를 선정한다.
참 어렵죠..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사례 ) 예전 제 고객중에 오뎅바를 오픈하겠다고 오신 30대 남자분이 계십니다.
지역은 천호동 역세권에 오픈을 하고 싶다고 하셔 제가 자리를 몇개 봐드렸죠,
정말 깐깐하시더라고요. 점포 자본금 6천이라는 돈에 어찌나 따지는게 많은지.
적은돈은 아니지만 자본금 6천에 20평 이상의 규모에 전면 잘나오고 유동인구
많고 꿈을 깨는게 최 우선이라 생각했죠. 제가 생각했던 점포 한개를 있는힘껏
밀었습니다. 결국 다른 점포에 계약을 했죠. 본인이 계약을 직접했더군요.
어떤 자리냐고요. 제가 안된다고 했던 그 자리 . 유동인구는 많고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초입의 자리였습니다. 초보 창업자의 대표적인 실수 사례죠..
왤까요? - 자 오뎅집의 경우 사람들이 안쪽으로 들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A급의 요지에 들어간다면 100 % 실폐의 요지가 많습니다.
주변 오뎅바의 점포를 보면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근데 테이블회전및
단가를 보면 거의 쓰러 집니다. 사람은 많은데 비효율적인 운영이라는 것이죠.
5. 마지막으로 어떻게
정말 어려워요 점포 창업이라는게.. 점포는 필로 구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돈이 많으시면 필로 하시라고 말씀 드립니다. 하지만 점포 구입은 필이 아닙니다.
하나의 공식처럼 입지를 분석하고 업종을 분석하고 주변 상권을 분석해서
하나의 답이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점포 구하실때 공식은 다 아니더라도
위에 말씀드린 부분들을 다시 한번 생각 하시고 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