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장혁, 이다해, 다니엘 헤니, 김민종까지?
이병헌 김태희 주연으로 지난 2009년에 방송된 KBS2TV드라마 아이리스는 최고 시청률 40%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 작품인데요. 2010년에는 아이리스 스핀오프 격인 SBS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 방영되기도 했었구요.
내년에는 시즌1에 이어 아이리스2가 방영될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이리스2는 시즌1에 이어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고 정태원 대표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곽경택 감독에게 연출자리를 적극 권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섭외중인 스타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바로 추노의 남녀주인공이었던 장혁과 이다해가 출연을 검토중이라고 하네요.
두사람이 이번 출연을 확정하게 된다면 추노 이후 약 3년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는 셈이라 팬들의 기대도 크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배우 다니엘 헤니가 아이리스2 출연을 제안받았다고 하는데요.
다니엘 헤니는 2010년 KBS2 드라마 도망자 plan.B 이후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셈이 되는군요.
얼마전 신사의 품격에 출연해 큰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민종도
아이리스2에 출연한다고 알려졌는데요.
김민종은 전 북한35호실 요원이자 현재 실종상태인 김기수 역으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김민종은 지난 2010년에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전 북한 대외정보 조사부 요원으로 출연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 아이리스2에서도 북한요원으로 출연하게 되었네요.
극 중 김기수는 북한말투를 없애고 완벽한 서울말을 쓰는 흡사 미국교포처럼 변신해서
흔적을 지우고 완전히 사라져 마카오에 살고 있다가
얘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결국 북한에 쫓기는 신세가 되는데요.
과연 김민종은 아이리스2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아이리스2는 시즌1 마지막회에서 의문의 총상을 입었던 주인공 현준(이병헌)의 죽음 후
3년이 지난 다음부터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비밀조직 아이리스 활동으로 체포된 백산(김영철)의 이야기, 백산 배후의
모든 사건을 조정한 미스터 블랙의 정체도 그려진다고 하니
아이리스를 재밌게 보셨던 분들은
많은 기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드라마 아이리스2
섭외중인 스타만 봐도 벌써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데요.
장혁, 이다해, 다니엘헤니. 김민종 외에도
아이돌 멤버들도 대거 합류할 것이라네요.
카라의 강지영, 비스트의 윤두준, 엠블랙의 이준 등이
아이리스2에 등장한다고 합니다.
아이돌의 출연이 과연 극중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을지
벌써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해외 판권을 생각하면 꼭 나쁜 선택은 아닌듯하기도 한데요.
다만 지난 작품처럼 TOP이나 최시원처럼 한명 정도 껴넣는 수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13년 본격 방송될 아이리스2
화려한 캐스팅과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인데
좋은 작품으로 탄생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