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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는 1.1인치의 OLED 65K LCD가 탑재되어 있어 셀프 촬영이나 시간 보기, 음악제어등을 할 수 있으며, LCD 하단에 음악 제어 터치키가 있어 쉽게 음악제어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
상단 흰지 부분에 위치하여 있는 300만 화소의 CMOS 카메라는 로테이트 방식처럼 보이지만 고정형으로, 셀프 촬영 시에는 폴더를 닫고 외부 LCD로 확인해 가며 촬영을 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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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의 재질은 미러 타입으로, 색상은 펄 블랙(미러 블랙)과 진보라폰 이라는 애칭과 가장 매치가 잘되는 보라빛의 체리 레드가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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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B540 또한 터치키로 음악 제어를 할 수 있었는데, 이 컨셉을 그대로 계승 하였다. 디자인과 기능성 모두 많이 닮아 있는 두 기종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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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면에는 위성 DMB 안테나 연결구와 TU/HOLD 키, 카메라 키, 그리고 충전/통신/ 이어마이크 연결단자 역할을 하는 20핀 통합 연결단자가 있다. 위성 DMB 안테나는 별매로, 굳이 구입을 하지 않아도 위성 DMB를 감상 할 수는 있지만, 조금 더 놓고 정확한 수신률을 얻기 위해서는 추가 구매를 해야하는 부담감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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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량버튼은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이는 요소로! 좌측에는 액세서리 연결고리와 음량 버튼이 있다. 불과 얼마전 까지만 하더라도 휴대폰의 액세서리 연결고리는 모두 획일화 되어 있는, 그저 휴대폰 본체에 구멍 정도만 뚫어 놓은 정도 에서 그쳤지만, 최근에는 진보라폰(SCH-W350)과 같이 디자인적 완성도를 높이는 한 요소로 자리잡게 되었다. 진보라폰(SCH-W350)의 액세서리 연결고리는 은색으로 도장되어 돌출되어 있는데, 휴대폰 스트랩등의 액세서리를 연결하기에도 편리한 구조로 되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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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라폰(SCH-W350)의 폴더 로테이션은 삼성 애니콜의 “가로본능” 시리즈의 컨셉 그대로 계승되었고 힌지 부분의 마찰 방지를 위한 플라스틱 소재의 구조물이나 로테이트 방식과 디자인이 그대로 계승되었는데, 두께는 21.6mm로 더욱 얇아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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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는 인테나 방식으로, 휴대폰 하단 마이크 부분 아래에 내장되어 있다. 이제는 휴대폰의 안테나가 바깥에 있는 것은 볼 수 없을 정도로 일반화된 인테나는, 외관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수신률도 향상되어 휴대폰 제조 기술의 발전 중 대표적인 것임에도 유저들이 크게 신경은 쓰지 않는 그런 일반화된 기술이 되었다. 폴더는 기존 가로본능의 폴더 회전 방식과 같은 방식으로 주로 DMB 시청시 상당히 유리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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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 로테이트 후 정면을 보면 좌측에 돌기가 있는 것이 보인다. 이 구조물 또한 폴더 로테이트시 마찰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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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이어져온 애니콜 “가로본능” 컨셉은 SCH-V500으로 시작되었다. 당시 사이버틱한 이미지로 많은 주목을 받은 이 제품은 그 후 2005년 SCH-V600과 SCH-V700, SCH-B250을 가로본능 컨셉으로 출시 하였고, 2006년에는 SCH-B410, SCH-B470, SCH-B560, SCH-B540 등 많은 기종을 쏟아내며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07년에는 가로본능 휴대폰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새로운 “스윙”타입의 휴대폰 컨셉을 삼성에서 계속해서 내놓았고, 또한 삼성도 울트라 슬림 시리즈를 내 놓으며 휴대폰 시장의 변화에 적응하려 하였다. 그러나 결국 2008년 오늘. 진보라폰(SCH-W350)을 출시하면서 다시한번 “가로본능”의 인기를 찾으려는 듯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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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의 각은 위성 DMB 시청 시 바닥에 놓고 편리하게 시청이 가능하도록 약 100도 안팎에서 고정이 된다. 그리고 한번 더 꺽으면 완전히 펼쳐지는 구조로 되어 있어, 책상등에 놓고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아이디어는 진보라폰(SCH-W350)과 비슷한 컨셉의 SCH-B540에서와 같은 컨셉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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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B540과 진보라폰(SCH-W350)의 DMB 시청각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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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라폰(SCH-W350)의 키패드는 메탈소재로 기존 메탈소재의 키패드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번호 사이의 구분선이 정확하다는 것이다. 약간의 돌기가 있어 손가락 끝에 감각을 충분히 익힌 엄지족이라면 빠르고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 할 것이다. 키패드 숫자들 또한 여유로운 사이즈이고, 숫자 크기도 커서 남성 유저부터 중장년층까지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겠지만, 반대로 손이 작은 여성 유저들은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겠다. | ||||||||||||||||||
진보라폰(SCH-W350)은 여유로운 키패드 사이즈로 타이핑이 편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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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진보라폰(SCH-W350)의 상/하단은 별다른 구조물이 없다. 상단에서 내려다 보면 카메라가 보이는데, 앞서 언급 했듯 기존 가로본능 시리즈의 전통이라 할 수 있는 회전식 카메라가 아닌 고정식으로 되어 있어 셀프 촬영시 외부 LCD로 확인하며 촬영을 해야 한다. 후면 진보라폰(SCH-W350)의 후면은 약간 밋밋하다. 정면의 미러 형식이 아닌 단순한 플라스틱 소재의 덮개로 되어 있어 프리미엄의 가치를 떨어트리기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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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배터리 덮개는 부분적이 아닌 후면 전체를 덮는 형식으로, USIM 카드와 MicroSD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슬롯과 함께 배터리 수납부를 동시에 보호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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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의아한 점이 있다면, 유저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외장메모리에 저장한 사진(촬영한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기 위해서는 MicroSD 카드를 자주 탈착 해야 하는데, MicroSD 카드 슬롯이 배터리 수납부 안쪽에 있어 전원을 꺼야지만 MicroSD를 탈착할 수 있다. 그런데 한번 꼽으면 잘 뺄 일이 없는 USIM 카드 슬롯은 전원 off없이 바로 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은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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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보관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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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기능] | ||
다이어리 기능은 휴대폰 설정 만큼이나 기본적인 기능으로, 모닝콜부터 간단한 일정관리까지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특히 애니콜의 PC 매니져 플러스를 이용하여 컴퓨터와 휴대폰간 스케쥴을 동기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는 더 폭넓은 유저 지원을 위해 아웃룩 같은 컴퓨터 전용 스케쥴및 메일 관리 프로그램과 연동되는, 간접 PDA 기능을 휴대폰에서 맛볼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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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화면 꾸미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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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배경화면 설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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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티즌의 스펙비교를 통해 비교해본 2006년에 출시되었던, 그리고 진보라폰(SCH-W350)이 출시되기 전까지 마지막 가로본능 휴대폰으로 남아 있던 SCH-B540과 스펙비교를 해 보면, 정말 비슷한 스펙에 디자인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먼저 폴더 로테이션, 삼성 애니콜에서는 "가로본능" 이라는 카피로 유명세를 탓던 바로 그 디자인 컨셉에, 위성 DMB에 최적화된 시청각이나 외부 LCD에 터치 음악 플레이어키를 적용 시킨점, 그리고 외부 LCD, 내부 LCD 스펙, 블루투스등 대부분이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SCH-B540은 당시 "초고가"에 해당하는 초기 출고가가 75만원을 형성하고 있었고, 진보라폰(SCH-W350)은 이보다는 낮은 가격인 69만원대라는 점과, MicroSD 슬롯이 진보라폰(SCH-W350)에 추가 된 점, 카메라가 SCH-B540은 200만 화소에서 SCH-W350은 300만 화소로 변경된 점, EV-DO가 W-CDMA 로 변경되어 영상통화가 가능한 점등이 다르다. 이 모든 차이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변화의 흐름에 적응하기 위해 변경된 부분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컨셉은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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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라폰보다 먼저 출시된 고스펙 휴대폰인 포토제닉폰(SCH-W380)과 스펙비교를 해 보면, 다른 점은 카메라 화소수가 SCH-W380이 조금 더 높은 500만 화소라는 점을 제외하면 거의 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다. 현재 카메라 모듈의 단가가 어느정도인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2006년말의 3메가 픽셀 AF 카메라 모듈의 가격이 18달러 전후였다고 한다. 이제 해가 두번 넘어 갔으니, 그 가격은 더욱 떨어졌을텐데, 스펙만으로 보면 카메라 화소가 300만 에서 500만 으로 바뀌는데 무려 6만원 정도가 추가 된 셈이다. 이 스펙을 보고 딱히 뭐라 꼬집어 말 할 수는 없지만, 메이져 제조사인 삼성이 최근 너무 "고가 휴대폰"으로 컨셉을 잡고 있는것 같아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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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와 KTF로 각각 출시된 새로운 "가로본능" 시리즈인 진보라폰(SCH-W350/SPH-W3500)은 풀스펙에 가까운 휴대폰으로 69만원대라는 다소 고가의 가격정책을 가지고 있다. 휴대폰의 가격이라는 것은 물론 무조건 성능만 보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독특한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한 비용과 새로운 신소재로 외관 바디를 만들었을 경우의 가격등도 따져야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지금까지 살펴본 진보라폰(SCH-W350/SPH-W3500)은 외관의 미러재질이나 디자인등 충분히 디자인적 메리트가 있다. 또한 기능도 뒤지지 않는 풀스펙, 즉 고사양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못내 아쉬운 69만원대의 가격은 계속해서 마음에 걸린다. 최근에 삼성에서 출시한 휴대폰들은 왠지 가격이 슬금슬금 올라가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준다. 메이져 제조사라고 해서, 또는 "한국의 휴대폰 시장은 포화상태"라는 이유등으로, 혹은 기업 이미지 재고를 위해 고가 정책으로 가는 등의 이유에서 이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면, 분명 지탄받아야 마땅 할 것이다. 명품은 비싸다. 하지만 한국에서 유독 비싸다. 명품은 단지 가격이 비싸서 명품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2007년 한해 잠시 쉬었던 가로본능의 열풍이 2008년에 진보라폰(SCH-W350/SPH-W3500)을 필두로 다시 한번 꽃피길 바라면서, 리뷰를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