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일자 : 2006년 02월 09일 저녁18시(금요일 )
⊙탐 방 팀 : 중현님,금옥님,광욱님,순애님,태순님,그리고 도깨비
⊙탐방날씨 : 흐림-눈조금
⊙총 탐방시간 : 2시간00분
⊙탐방경비 : 없음
⊙위치: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1009-3 호원빌딩5.6층
☞갈때( km- 30분 소요) : 회사~동수원사거리~영통홈플러스~로얄부페
☞올때(km- 1시간 20분 소요): 로얄부페~1번국도~사당
◈탐 방 기◈
도깨비 입니다.
♣총성없는 전쟁............
인구 100만 도시에 부페업소는 줄어들줄 모르고 늘어만간다.
처절한 경쟁이다..생존을 위한 몸부림은 과연 어디까지인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을 수도 있지만 경영자 입장에서는 그리 마음 편한 일은 아니다.
이제부터는 경쟁력만이 살아 남을 수있다.
요행을 바란다거나 눈가리고 아웅식의 영업 방식은 살아 남을 수 없다.
정석 대로 영업을 해야 한다...
흔히 말하는 FM대로 일하지 않으면 안된다..
음식구경 하러 떠나봅니다..
눈으로 먹어고 마음으로 느낍니다.
▲01.5-6층에 입점한 로얄부페
보시다시피 상가 건물입니다...
▲02.입구에는 사군자중에 하나인 대나무가 기개를 펴고 있습니다.
▲03.자꾸 보아도 질리지 않습니다.
▲04.입구에 들어서니..........
▲05. "대박 나세요"
문구가 솔찍 담백합니다.
▲06.조명등이 세련 되어 보입니다.
▲07.조명이 너무 화려해서 카메라에 잡히질 않습니다.
▲08.화장실에 들어갑니다..
▲09.손도 씻어 봅니다...
▲10. 입구에서 안내하는 직원의 유니폼 입니다.
깔끔하게 보이고 한눈에 쏘~~옥 들어 와서 좋습니다..
▲11.후식 부스 입니다..
그릇이 최근 유행하는 Stayl입니다
▲12.아직 카메라 작동법이 미숙합니다..
▲13.Slade 부스입니다..
대리석에 그릇 아랫부분 만큼의 구멍을 뚫어
냉장고의 냉기가 그릇에 전달되도록 해놓았습니다..
이런 설비는 공정이 까다롭고 공사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시각적 효과는 깔끔한 라인 입니다..
▲14.음식진열은 2열입니다.
이방법은 좁은 공간을 활용할때 좋습니다..
▲15.카메라 오작동입니다..
그렇지만 실패를 두려워 하지않고 계속 좋은 사진을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16.관자 요리입니다..
▲17.고구마 샐러드입니다...
Lay-Out이 화려 합니다..보기좋은 떡이 먹기에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장식을 하는데는 주메뉴 작업다도 장식용 재료 준비가 시간이 많이
소비될때가 많습니다...
그럴수록 고객들의 눈은 즐거워 집니다..
▲18.토마토 모짜렐라 입니다..
음식하고 그릇의 하모니가 잘 어울렸습니다..
이러한 조화가 잘 어울려지면 "그 집 음식 참 잘나온다" 라는
소문이 금방 퍼져 나갑니다..
음식은 얼굴이고 그릇은 옷입니다..
옷은 곧 날개 입니다...옷을 잘 입혀야 큰 날개가 되어 멀리~~멀리 ~~날아갑니다..
▲19.왼쪽은 홍합요리이고 오른쪽은 단호박 구이 입니다..
깔끔하게 담겨져 있는게 군침이 파~~팍~~돕니다..
▲20.느타리와 구운통마늘 입니다..그리고 족발..
▲21.음식 진열대 중앙에 Lay-Out 입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납니다..
이런 장식도 계절에 한발 앞서가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반박자 빠른 슛~~팅에 놀랍습니다..
▲22.생선회 부스 입니다..
냉장고가 신선도함을 더욱더 유지 시켜줍니다.
▲23.양념 꽃게장 입니다.
▲24.똑딱이 카메라의 한계를 느낍니다..
"일못하는 목수가 연장 나무란다" 는 속담이 있지만
요즘은 장비 싸움이라서...
▲25.동태찜 이라는 요리는 아이템이 정말 좋았습니다..
맛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26.시각적으로 깔끔해 보이는 음료 기계입니다..
얼마나 실용적이며 ,위생적인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청소하는데는 좀 복잡 해 보입니다.
▲27.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초밥입니다..
크다란 대리석위에 바로 음식을 놓은 발상이 Simple하니 좋습니다..
주변의 Lay-Out도 음식하고 잘 어울렸습니다..
▲28.4자 짜리 수족관에는 싱싱한 광어가 헤엄치고 있었고
멍게도 식탁에 올려질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아쉽게도 저것들은 못먹어보고 왔습니다..
고향이 바닷가라서 엄청 잘먹는데.......
▲29.갑자기 "부파라치"(부페 사진찍는 사람)가 나타났습니다..
SLR급의 장비를 가지고 나타 났습니다..
▲30.식탁의 모습입니다.
▲31.즉석에사 썰어주는 Rost-Beff입니다.
▲32.케밥이 노릇 노릇하게 익어갑니다..
▲33.원두 커피 입니다...
▲34.Roll-Sushi입니다..
여기 까지 신나게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갑자기 큰일이 나버렸습니다..
▲35.SLR로 중무장한 "부파라치"가 나타나면서
직원들에게 제지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똑딱이 카메라로 나 혼자 찍을 때는 괜찮았는데
이놈의 부파라치 때문에 망했씁니다..
그런데 그 부파라치는 도깨비의 친구 였습니다... 푸~~하~~하~~
▲36.그러나 테이블에서 앉아 음식을 담아와서 사진을 계속찍습니다..
찰밥에 동태찜,열무김치,소세지, 배추김치 를 담아 왔습니다.
▲37.감자구이인데 부파라치 친구가 하나 먹어보라고 나에게 건네줍니다.
▲38.다시 흰밥하고 열무김치,배추김치,동태찜,닭날개를 담아 와서 먹었습니다.
▲39.밥알3개하고 동태뼈,닭뼈만 남기고 다 먹었습니다.
▲40.후식으로 포도를 먹었습니다..
▲41.부파라치 친구는 이런것들을 남겼습니다..
저 비싼 음식을 남기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마음이 많이 아픔니다...
▲42.같이간 일행분들도 배부르게 먹었는지 흐뭇해 하는 표정입니다.
▲43.그런데 갑자기 금옥님의 얼굴이 헐크로 변신합니다..
혹시 음식을 잘못 먹었을까요?
아니면 열받은 일이라도 생겼을까요?
▲44.중현님과 순애님은 배부른 아가처럼 순진하게 웃고 있습니다..
역시 배부른게 최고인듯 합니다...
여기서 아프리카 초원에 굶주린 하이에나의 표정이 왜 찡그러져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45."하이에나"라는 소리를 광욱님이 들었는지 나를 째려 봅니다...
그날 나는 그자리에서 하이에나 라는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46.부파라치는 여기까지 다가와서 구라를 치고 있습니다..
광욱님과금옥님은 부파라치의 구라에 즐거워 하고 있지만
그것이 구라 라는 낌새를 느낀 중현님은 고개를 돌려 버립니다.
역시 사람은 눈치가 있어야 합니다...
재미 없는분은 얼른 로그-아웃하시고 나가 버리세요..
그리고 다른데로 삽질해 가시면 안됩니다.
그냥 제 생각대로 올려본 글이라서....
여기에 가만히 두고 보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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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ㅎㅎㅎ역시..............너무재미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