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출산을 위한 다양한 태교방법
*태아는 느낀다.
태아의 신경세포는 뇌부터 팔다리 까지 몸을 보호하고있다. 신경세포 보호는 태어나서 4세까지 진행된다. 4세정도가 되면 뇌의 세포가 다 보호 되므로 뇌로부터 말단 신경까지 뇌에 메세지를 정확하게 전달하여 근육이 움직이게끔한다.
따라서 뇌세포를 잘 자극 하면 신경세포 보호막의 과정을 증가 시키고 반응시간을 짧게하여 똑똑한 아기를 기대할수있다.
임신8개월이되면 태아의 뇌무게는 2배가된다. 이말은 곧 뇌세포의 집합체인 네트워크가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임신4~8개월에 뇌자극 태교를 하면 태아의 뇌성장에 큰도움을 준다. 단, 쉴세없이 자극을 주는것은 금물이다.
태교도 가끔쉬어야한다. 지나친 태교와 자극으로 태아가 불쾌감에 시달리고 강박적으로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태교를 해야 우리아기가 똑똑해질까?
1)태담태교
임신5개월 정도가되면 태아는 청각과 함께 오감이 발달해 엄마의 감정과 목소리, 외부의 소리를 감지할수 있게된다.
뱃속의 아기에게 이야기를 해주면서 태담태교를 하면 아기의 존재감을 높일수 있고, 태아의 좌뇌와 우뇌를 고르게 발달시킬수있어 지적 능력뿐아니라 정서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태담을 할때에는 따뜻하고 밝은 목소리로 일상생활이나 엄마아빠의 기분등을 이야기하면된다.
임신초기애는 임신부가 입덧을 하거나 피로를 느낄수있으므로 음악을 들려주면서 이야기를 하면 임신부와 태아모두 안정을 찾을수 있다. 임신중기에는 아기와 실질적인 대화를 시도하도록한다.
자연현상이나 사물을 보면서 느낌이나 모양, 색깔을 자세히 설명해주는등 다양한 체험을 공유한다.
태아의 반응이 확실해지는 임신후기에는 배를 쓰다듬고 칭찬을 하면서 기운을 북돋게해주고 동물이나 꽃, 사물의 이름 ,숫자나 문자를 보여준다.
2)영어태교
우리말대신 영어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 신경망을 형성하는것이 영어태교의 장점이다.
어려운 영어보다는 쉬운 영어동요나 동화를 이용하면된다. 가급적 의성어와 의태어가 많은 영어 동화책이 좋다.
임신중기에는 교훈적인 줄거리가 있어서 뱃속 아기와 이야기를 나눌만한 동화를 선택한다.
영어노래는 임신부가 좋아하는 팝송이나 기분좋은 자극이 될만한 영어동요를 들려주거나 직접 불러준다.
3)수학태교
뱃속에 있을 때부터 수학을 친근하게 여기고 여러문제들을 탐구하고 푸는 방법을 탐구해나가면 아기의 논리성과 두뇌 발달에 좋은 토대가 마련된다.
그렇다고 어려운 수학문제집을 푸는것은 스트레스가 될수있다.
시계를 보는 일부터 가계부를 쓰거나 물건을 사면서 계산하는일, 과일을 모양내어 깎는일 등을 태교에 적용하면된다.
숫자를 세거나 색깔별로 특징을 나누는 살림을 하면서 태아에게 이야기를 해주는것도 좋다.
또한 간단한 수학문제에 도전해보는것도 좋다.초등학교 과정의 문제들이나 (수학의 정석)같은 문제집을 푸는것도 뇌에 자극을 줄수있다.특히 가계부쓰기는 기본적인 연산뿐 아니라 기초적인 회계학까지 다루는 작업이기때문에 가장일상적인 수학태교를 할수있는 좋은 방법이다.
4)한자태교
한자태교는 정서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글자를 한 자 한 자 읽을때에는 유아에게 가르치듯이 하면된다.
예를들어 뫼 (산)자를 가르칠때에는 임신부가 경험했던 산에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가가운 산책로를 걸으면서 산과 자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된다. 임신부가 직접 먹을 갈고 한자를 쓰면 마음이 차분해져서 태아의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을준다. 또한 부모의 대한효도, 형제의 우애 등의 교훈이 담긴 좋은뜻을 지닌 글귀를 읽어주는것도 좋다.
5)음식태교
매일먹는 음식은 태아의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뇌세포가 분열하려면 무엇보다 충분한 영향분을 섭취해야한다. 태아기때 영향분이 결핍되게되면 지능저하로 연결될수있다.
따라서 머리좋은 아이를 낳으려면 균형적인 영향상태가 유지되어야한다.
임신초기에는 소화가 잘되고 입맛이 당기는 음식위주로 먹는것이 좋은데 태아의 몸이 각 기관으로 분화해서 발달하고 뇌 세포가 급속히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단백질과 칼슘은 평소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도록 한다.
중기에는 두뇌발달과 근육형성을 위한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중기 이후부터는 철분을 충분히 섭취해야한다.
임신후기에는 태아의 두뇌가 가장발달하는 시기이므로 단백질과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임신부는 기름기가 적고, 조리법이 담백한 요리를 먹고, 기분좋게 먹는것이 중요하다.
또한 조금씩 자주먹고 , 저염, 저열량,고단백식단의 음식을 먹으며 자극이 강한 양념섭취는 피하는 것이좋다.
6)동화태교
엄마의 목소리는 태아 뇌를 자극해 뇌기능의 조직화를 돕고, 태아의 청력계와 사회성및 정서발달에도 영향을 끼친다.
하루30분씩 동화를 읽어주면 아기의 잠재력이 자라날 것이다.
임신초기에는 단조로우면서도 그림이 많은 동화책으로 상상력을 키울수 있도록 하고, 후기에는 교훈과 지혜로운 이야기가 있는 위인전이나 과학책을 읽는것이좋다. 동화태교를 할때에는 꾸준히 규칙적으로 하고, 생돋감있게 구연동화를 하듯이 읽어야한다.동화책의 주인공 이름을 태아의 애칭으로 바꾸어 대화체로 읽어주는 방법도 좋다.
또한 엄마아빠가 이야기를 만들어 동화처럼 들려주는것도 좋다. 동화책이외에도 문화나 예술, 역사에대한 기사가 있는 신문 ,잡지를 읽는방법도 있다.다 읽은후 엄마아빠가 생각을 함께 나누어 보면된다.
7)글쓰기 태교
태교일기를 쓰는것은 가장손쉽게 할수있는 글쓰기 태교방법이다.임신부가 글을 쓰거나 쓰면서 느끼는 감정은 그대로 태아의 뇌에 전해져 풍부한 감정을 길러주고 뇌를 자극한다.
일상적인 이야기와 태아의 반응과 성장을 체크하는 태교일기를 쓰다보면 어느순간 글쓰기 실력도 향상될수있다.
일기 이외에 사물이나 현상을 주의깊게 관찰한후 글을 쓰는것도 좋다.
8)미술태교
미술태교는 태아의 집중력을 키워주어 뇌 발달을 돕고 정서를 안정시킨다.
집안 곳곳에 임신부가 좋아하는 그림을 걸어두고 그림을 볼때마다 태아에게 말을 걸면 엄마와 태아의 유대관계 형성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또한 좋아하는 화가의 화집을 마련해 그림에 얽힌배경이나 작가에대한 이야기를 함께해주면 그림을 이해하는데에 도움이된다.
무리가 되지않는다면 산책하는 기분으로 전시회를 찾는것도 좋다.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다양한 재료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거나 아기의 얼굴을 그리거나 찰흙으로 만드는것도 좋은 미술태교가 된다. 손끝을 이용한 미술활동은 태아의 뇌활동을 활발하게한다.
9)음악태교
태아는 임신6주에 조금씩 귀가 만들어지며 임신5개월이면 어른과같은 청각을 갖게된다.
음악의 리듬은 임신부의 뇌 신경세포를 자극해 태내에있는 태아의 잠재능력과 두뇌발달및 인격형성등에 영향을 주며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을 준다. 소리는 자궁안의 양수를 통해 태아의 귀에 전달되는데, 기분좋은 소리는 태아의 뇌를 빠르고 건강하게 발달시킨다.
클래식은 슬프거나 기복이 심한것은 피하며, 임신초기에는 모차르트나 비발디의 음악, 중기에는 중후한음악, 후기에는 경쾌하고 가벼운 느낌의 곡들이 좋다. 클래식이 어려운 임신부에게는 가요도 무방하다.
그러나 우울한 가사를 담은 가요나 격랼한음악은 태아를 흥분시키고 기분을 우울하게 하므로 피해야한다.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것도 좋다.엄마뱃속에서 자연의 소리를 많이 들었던 아기는 그렇지못한 아기보다 듣는귀가 훨씬더 발달되어있고 언어 발달이 빠른편이다.
10)전통태교
옛 조상들은 산모의 몸과 마음가짐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겼다.
이는 산모와 태아의 마음이 하나로 단단히 묶여있어 "칠정"을 같이 느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람이 느끼는 7가지 감정인 칠정은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사랑 미움, 욕심을 의미한다.
그래서 임신부는 예가 아닌것은 듣지도 말고, 예가 아닌것은 말하지도, 행동하지도, 생각하지도 말며, 마음에는 늘 좋은것을 품어야한다고 했다.
차고 냉한곳, 더러운 곳에 앉지말고, 늦은 밤이나 바람부는날, 비오는 날은 외출을 삼가고 가벼운 운동를 했으며, 남편이나 가족들이 옆에서 도와주면서 임신부의 마음을 즐겁고 편안해지게했다.
또한 좋은 글이나 그림등 아름다운것을 보기위해 노력했다.
아름다운것을 보면 사람의 마음이 즐거워지는데, 즐거움을 느낀다는것은 사람의 몸이 원활한 기순환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전통태교에서는 긍정적인 자극을 위해 예쁘고 색이 고운 음식을 먹도록 했다.
또한 행동과 말을 바르게 해야한다고 해서, 모서리에 앉지않으며, 기대앉지않고, 말을 할때는 음란한 말을 하지않고, 사람을 속이지 않는등 엄마의 말과 행동이 태아에게 교훈이 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