雪岳 遊覽山行
1. 산행명 : 설악 유람산행
2. 들머리 : 설악동소공원 매표소 (10월 03일 03:00)
3. 날머리 : 설악동소공원 매표소 (10월 03일 16:50)
4. 총산행시간 : 약 14시간
5. 산행로 : 설악동소공원 매표소(03:00) - 신흥사일주문 - 비선대(04:00) - 마등령(07:00) -
공룡능선(나한봉, 1275봉, 신선봉) - 무너미고개(11:50) -양폭산장(13:30) -
귀면암(14:30) - 비선대(15:10) - 신흥사일주문 - 설악동소공원(16:50)
6. 일정
- 10월 02일 23:20경 평내동사무소앞
- 10월 03일 02:20경 설악동소공원 주차장
03:00경 설악동소공원 (들머리)
16:50경 설악동소공원 (날머리)
18:20경 척산온천호텔 Chick in 및 온천목욕
19:30경 속초시 중앙시장 횟집센터 (회+매운탕)
21:30경 척산온천호텔 숙박
- 10월 04일 07:20경 기상 및 온천목욕
09:00경 속초시 조양동 섭죽마을 (섭해장국+해장주)
10:00경 대포항 (오징어회+소주)
11:30경 척산온천호텔 Check out
13:50경 용문근처 직접뽑은龍막국수집 (막국수+오징어물회)
15:10경 덕소읍내 삼거리
16:00경 평내동 보금자리
새벽3시 설악동소공원 주차장 주변이 온통 깜깜합니다.
추울까 걱정했는데 불어오는 바람이 포근합니다.
하늘을 쳐다보니 별들이 맑고 지상에 가깝습니다.
비몽사몽! 도대체 어디를 걷는지 모르겠습니다.
헤드랜턴 불빛을 따라 별 생각이 없이 발걸음을 옮깁니다.
공원을 통과하는 동안에는 우리 일행외에 인적이 드뭅니다.
설악 만남의 장소(비선대)를 통과하니 사람들이 북적거리기 시작합니다.
경사진 돌계단길을 오르면서 하악하악 거립니다.
한참 오르다 뒤를 돌아보니 사람의 행열이 끊임이 없습니다.
랜턴 빛이 마치 반딧불이 구비구비 행열을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둠이 깊어 별빛과 랜턴 빛 그리고 발아래 속초 도심의 불빛만 보입니다.
그리고 정신없이 소로를 따라 한참 오르기만 합니다.
6시 전후로 하늘이 차츰 밝아지면서 주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등령 도착전 동해바다 해돋이
공룡능선 새벽풍경 :
어둠이 걷히고 웅장함과 색상에 놀랐는데 사진은 시원챦습니다.
공룡능선 새벽풍경
마등령 아래 계곡 풍경
공룡능선 1275봉 우측 풍경(안내판 기준)
공룡능선 들머리 안내판
공룡능선 1275봉 좌측 풍경 (안내판 기준)
마등령에서 본 내설악측 풍경
마등령 에서 :
산건너 속초시 청초호와 영랑호가 보입니다.
바다는 하늘과 맞다아 아득하니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첫댓글 역시 설악산은 아름답네요 ^^
그러게요. 사계절 다른 이름을 가진 금강산 자락이니 역시 설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