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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애호단체
안보현장 견학 및 답사 정리
(2011. 6. 8.~10.)
시작하며....
위 기간중 공군본부 정훈실 주관으로 "공사모", 국민조종사 모임 "제트윙즈", 작가들의 모임 "창공클럽", 공군인터넷 동호회 "로카피스", "한국항공소년단", "자주국방네트워크" 등 6개 단체 30명 회원이 참가하여 공군 남부사령부, 제2 MCRC, 제11전투비행단, 308관제대대와 제주도 서귀포 대정읍 송악산 일원의 해안 동굴진지 유적, 알뜨르비행장, 대정초등학교, 강병대 교회, 육군 제1훈련소 터와 항공우주박물관 공사현장 등을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돌아 왔습니다.
본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공군을 중심으로 그동안 자발적인 활동을 하는 각 단체에게 공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각 단체의 화합과 교류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공군본부 정훈실이 마련한 자리 입니다.
(정훈실에서 제작한 행사안내 팜플렛)
먼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본 행사를 치밀하게 준비하시고 차질없이 진행하신 정훈실장님, 문화홍보과장님, 문홍과 직원 여러분과 각 부대에서 저희 방문단을 맞아 친절한 설명과 안내를 해주신 남부사령관님을 비롯한 11비행단, 308대대 등 관계자 여러분, 군악대 피하사(오보애 연주), 이일병(마술)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행사기간중 일사분란한 움직임으로 행사를 무사히 치르도록 협조해주신 참가자 모든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출발하기전 각 단체의 처음 모임인 만큼 걱정도 되었으나 공군을 사랑하시는 분 들 인지라 쉽게 한마음으로 이번 행사가 진행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로카피스" 이동춘 수석부회장님과 제주지부 회원님들의 성대한 환영만찬과 도착부터 출발 때까지 정성스런 협조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을 감탄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국방일보 이석중 기자님, 밀리터리 전문잡지 HIM의 유성욱 편집국장님 등께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이동시간등 자투리 시간에는 틈틈이 앵무새 시리즈 등 재치있는 유머로 박장대소하게 하여 피로를 느낄 틈도 없도록 수고하신 문홍과장님은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공군에서 촬영한 단체사진 등 일부사진 수집과 저의 일과시간을 고려하여 자세한 소개를 하기 전에 오늘은 개략적인 내용을 정리하여 먼저 포스팅하려 합니다.
(집결지 동대구역 TMO 앞)
첫날, 대구기지에서.....
동대구역에 집결한 참가자 전원은 비행단에서 나온 버스편으로 남부사령관님과 참모진이 기다리는 남부사령부에 당도하였습니다. 현관에서 기념촬영후 사령관님의 환영사, 정훈실장님의 금번행사 추진배경, 문화홍보과장님의 공군정책 브리핑에 이어, 빨간마후라에 이어 공군의 활약상을 그리는 영화 "비상! 태양가까이"의 제작 내용중 F-15K의 다양한 공중기동 영상을 관람했습니다. 해외의 공중촬영전용기를 투입하여 근접촬영한 것으로 전율을 느끼게 하는 기동을 약 5분간 관람했습니다.
이어서 남부사령부와 제2MCRC의 소개와 각종 공중무기의 설명에 이어 독수리의 본성으로 조국의 영공수호를 다짐하는 남부사령부의 굳은 결의를 듣고 남부사령관님의 정리발언을 끝으로 "24시간 잠들지 않는 눈" 제2MCRC로 이동하였습니다.
남부전투사령부는 한반도 남부지역의 영공방위와 공군 최강의 전투기 F-15K를 관할하는 전투비행단과 훈련비행단을 관할 합니다. 제2MCRC는 영공을 포함한 방공식별구역의 공역감시 및 통제, 항적식별, 요격관제 등 24시간 잠들지 않는 공군의 중추적인 항공통제 체계입니다.
다음은 11전투비행단으로 이동하여 동북아 최강의 전투기 F-15K 와 각종 탑재 무기류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F-15K와 각종 무기류)
첫날, 로카피스 제주지부의 성대한 환영식에 감동하다.
대구기지에 우리 일행을 태우고 제주까지 비행한 CN-235 입니다.
CN-235는 스페인의 CASA와 인도네시아의 IPTN이 공동 개발하여 생산한 중소형 수송기 입니다.
CN-235는 40여명의 전투병력 또는 5톤 가량의 화물을 싣고 1,500Km 이상을 비행 합니다.
(그물방 의자 입니다. 그러나 화장실은 있더군요.)
날씨가 흐려 구름 위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움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하여 2년전 C-130 편으로 독도, 울릉도 상공을 다녀올 때의 사진을 곁들여 봅니다.
뛰어 내리고픈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제주 공항에 도착하니 공군버스와 제주 로카피스 회원님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제주 로카피스 회원님들의 환영만찬 시간까지 여유시간을 제주공항 인근 이호해수욕장에 들렀습니다.
(잠깐 모여 기념 샷!)
선상 식당 입니다.
우리가 식사하는 동안 1시간 30분 정도 인근 바다를 항해 합니다.
(진주남강님과 인천의 첼린저님)
(63기 어머님 두 분과 창공클럽의 시인 입니다)
저희 일행 두 분과 제주 로카피스 회원님 한 분씩 테이블이 배정되어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식사가 진행되는 동안 각 단체별 소개시간 입니다.
국민조종사 모임 제트윙스 회원입니다.
로카피스 회원도 끼어들었습니다.
하기사 공사모 회원이기도 합니다.
식사를 끝내고 대정읍 상모리 해변가에 위치한 숙소
"바다의 향기"로 돌아와 여장을 풀었습니다.
숙소배정을 끝내고 다시 앞뜰에 모여 토론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제는 F-X 3차 사업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군조직 개편에 대한
대화가 진행되었습니다.
월간 항공 계동혁 기자(제트윙스 회원)와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 대표,
한국항공소년단 사무총장님의 전문적인 견해 발표가 있었고,
저는 일반적인 상식에서의 소견을 언급했습니다.
모두 미래 공군력 건설에 의한 영공방위 능력 향상,
각 군의 전문성 하에 도발에 대한 대응능력 확보 등
국토방위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셨습니다.
이틀째 여정의 시작 - 제주도의 슬픈 역사
아침식사후 송악산으로 이동하여 가장 먼저 해안 동굴진지를 둘러 보았습니다.
송악산은 제주 최남단의 오름이며 해송이 많아 송악산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태평양 전쟁말기 전략적 요충지인 알뜨르 비행장을 경비하기 위해 송악산 외륜에 13개의 동굴이 만들어졌습니다.
부지런한 분들은 송악산 정산 "절울이 오름"까지 다녀오셨으나 짙은 안개로 해안의 아름다움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부지런히 해안 동굴을 둘러보고 나오시는 공사모 회원님)
제주도는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져 있으나
민족수난의 슬픔이 곳곳에 베인 섬이기도 합니다.
2009년 가을 그 현장을 답사한 바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 사진을 참고 바랍니다.
공사모/떠나볼까/국내여행/슬픈 역사의 현장
http://cafe.daum.net/loveafa/8Z7C/74
제주관광 가이드 308 대대장님
군인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군바리"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그 표현은 제주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 부임한 현 대대장은 제주지역의
풍습, 방언, 문화, 농수산물에 대해 해박하게 익히고 있었습니다.
제주의 슬픈 역사뿐 아니라
농수산물의 계절별 특징과 가격까지
모두 꽤고 있었습니다.
설명을 듣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대대장의 전언에 의하면 "군바리"는
단순하게 군인을 지칭하는 방언일 뿐이라고 합니다.
처녀를 "비바리"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송악산 주변을 살핀 후 308 관제대대로 이동했습니다.
대대장의 안내로 공군 최남단 레이더 기지를 돌아봤습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기지 주변 멀리 살펴 볼 수 있었으나
우리 일정내내 흐리고 안개 자욱하여 해안의 절경은 바라 볼 수 없었습니다.
(기지내 비파 열매 입니다. 처음보는 비파나무 입니다.)
장병과 함께하는 가슴 뭉클한 시간.....
점심시간전 기지내 식당에서는 창공클럽이 준비한 시낭송회가 열렸습니다.
장병과 우리 일행이 함께하는 시낭송회 였습니다.
시낭송회가 시작되기전 공군의장대의 피하사가 오보애를 연주합니다.
시낭송의 분위기를 돋우어 줍니다.
이어서 창공클럽 김영욱 부회장님께서 대표 인삿말에 이어
자작시 " 아버지의 모슬포 육군훈련소"를 낭송합니다.
김 시인의 아버님께서 훈련받던 모슬포 육군훈련소 자리를 견학하며
느낀 감회를 즉석에서 표현한 시 입니다.
관제대대가 위치한 대정읍 주변은
6.25 전쟁시 육군 제1훈련소가 위치한 곳 입니다.
지금도 곳곳에서 흔적을 엿볼 수 있습니다.
훈련를 마치고 이곳을 떠나던 장병들을 "명태"라고 했다고 합니다.
부족한 물자로 허기진 배를 움켜지고 훈련받던 장병들의
몰골을 표현하는 말 입니다.
이 시는 당시의 아버님을 그리워 하며 써내려간 시 입니다.
참석한 7 분의 창공클럽 작가님들의 시낭송이 이어졌습니다.
가슴 뭉클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느 분은 눈물을 머금었다고 합니다.
(창공클럽 부회장님의 시낭송)
시낭송 중간에 공군 군악대 마술병의 마술이 있었습니다.
리본마술, 카드마술로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도우미를 자청한 일행 dietmean 님을
마술병은 휴지마술로 실컷 골려주어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부대장병 김태현 이병이 "별"이라는 제목으로 자작시 낭송에 참여했습니다.)
(단체대표로 로카피스(하늘사랑), 공사모(로카사랑)님의 감사패 증정)
(창공클럽의 도서증정)
(정훈실장님의 운동용구 증정)
시낭송회를 마치고
로카피스, 제트윙스의 하늘사랑님(공사모 필명 로카사랑)의 감사패 전달,
창공클럽에서 도서 및 장병에게 간식 전달,
정훈실에서 농구공과 축구공을 장병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공사모, 제트윙스, 항공소년단 회원님이 함께 마련한
장병들의 부식과 과일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장병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제주의 회원님이 찾아오시어 함께 기념사진을 한 컷!)
기지 내부인지라 버스를 배경으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역사의 현장 속으로....
(대정초등학교 정문에서 바라 본 교정)
대정초등학교는 1908년 한일학교 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유서깊은 학교 입니다.
1931년 현 위치로 이전하여 6.25 전쟁시 공군사관학교 임시 교정으로 사용한 바 있습니다.
이를 기리기 위해 1987년 공군사관학교 훈적비가 세워졌습니다.
(공군사관학교 훈적비 앞에서 재학생도 부모님의 기념촬영)
재학 생도 부모님의 감회는 남다른 것 같습니다.
사관학교 졸업한 후, 그들의 운명을 걸고 근무할 곳 들을 둘러보는 부모님의 심정이겠지요..
대정초등학교 좌용택 교장님과 부교장님께서 저희 일행을 반겼습니다.
공군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축구공과 농구공을 증정했습니다.
그리고 인근의 강병대 교회를 찾았습니다.
강병대교회는 전쟁중인 1952년 건립되어 육군 제1훈련소 장병들의
정신전력 강화를 목적으로 세워졌고 1965년 부터 공군의 기지교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돌로 지어진 강병대 교회)
(교회 내부)
(대대장님께서 알뜨르 비행장에 대해 브리핑을 하는 모습)
알뜨르 비행장은 "아래큰뜰" 이라는 뜻으로 일제가 1938년 태평양전쟁을 위해
송악산 서북쪽 일대에 조성한 비행장 입니다.
당시의 격납고, 지하벙커, 진지동굴 등이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현재는 드넓은 초원으로
공군기의 이착륙은 이뤄지지 않으나
공군의 다양한 훈련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지하 벙커)
(당시의 관제탑)
(항공기 격납고)
다시찾고 싶은 길, 올레길 10코스를 걷다.
제주올레 10코스는 화순해수욕장에서 사계포구, 송악산, 알뜨르비행장,
하모해수욕장, 모슬포항까지 이어지는 14.8km 구간입니다.
우리일행은 시간관계상 화순포해수욕장에서 숙소 "바다의 향기"까지
약 7km정도 구간에서 올레꾼 체험을 했습니다.
다소 빠른 분은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구간입니다.
산방산은 비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눈 앞에 펼쳐지는 해안절경은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멀리 용머리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봉화대 아래에서 땀을 닦으며 지나 온 해안길을 되돌아 봅니다.
발 아래 하멜기념비와 하멜상선전시관이 바라 보입니다.
상선전시관 좌측으로는 용머리해안, 우측으로는 사계항 입니다.
사계항을 지나처 발걸음을 멈춘 올레꾼들이 해안에서 모여 사진 한 컷!
제주올레길 산책을 끝으로 이틀째 일정을 마치고
저녁식사전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는 모습 입니다.
일정내내 비구름이 오락가락하여 아쉽습니다.
삼일째 여정.....
삼일째는 아침부터 빗줄기가 제법 굵습니다.
아침식사후 제일먼저 찾은 곳은 항공우주박물관 현장 입니다.
제주도 신화역사공원부지에 1,168억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박물관으로
박물관, 야외전시장, 비행역사관, 항공탐험관, 우주탐험관, 4D영상관 등이
꾸며지게 되며 2013년 개관 예정입니다.
현장소장님의 현장브리핑이 있었고,
박물관에 전시될 항공우주관련 유물 확보에 대한 협조 당부가 있었습니다.
(공사현장 보습 입니다)
마지막 여정으로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를 둘러 볼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일정을 변경하여 항공우주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오'설록 차 박물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오'설록 차 박물관 내부)
(해군호텔)
해군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제주시내 "차 문화관" 초청으로 차를 시음하고
창공클럽 부회장님과 기념사진을 남김니다.
이번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움을 주신
로카피스 제주 지부에 기념품을 증정하시는 정훈실장님과 로카피스 수석 부회장님.
모든 일정을 마친 일행은 갈 때와 달리 C-130H 4발 터보프롭 다목적 수송기 편으로
대구비행장을 거처 서울 성남기지까지 돌아와 모든 여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C-130H는 록히드 마틴에서 제작한 항속거리 5,250km, 최대 적재 중량 19,598kg 입니다.
귀경하는 날도 날씨가 흐려 바깥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역시 제가 소장한 사진으로 대신 합니다.
CN-235 수송기에 탑승해 제주로 향하던 날 과는 달리
귀경길은 넓은 공간에 안락한 의자가 장착되어 편한 여행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소음은 CN-235 보다는 큰편 입니다.
대구기지에 도착하니
각종 항공기의 이착륙이 계속 이어집니다.
머리 위를 날으는 헬리콥터의 모습 입니다.
당초, 첫날 대구기지에서 F-15K의 이착륙 시범까지 살펴 볼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바꿔 귀경길에 이착륙 시범을 보게 되었습니다.
활주로 가장 가까운 곳까지 접근하여
창공을 향해 박차고 오르는 F-15K의 위용은 장관이었습니다.
(하늘로 박차고 오르는 F-15K의 위용에서 영공제패는 조국의 힘 임을 느낌니다.)
마치며.....
우리는 희망을 시작하는 신혼의 출발점으로, 단란한 가족의 휴양지로, 더위를 식히기 위한 휴가지로, 지친 일상을 털어버릴 올레꾼으로, 한라산 설경을 찾아서 제주도를 찾습니다. 그러나 슬픈 역사를 간직한 생생한 역사의 전시장 이기도 합니다. 제주도는 삼별초의 항몽 역사를 비롯해, 일제의 요새화에 희생된 고통의 현장, 4.3 사건 등 슬픈 역사를 간직한 현장입니다.
우리는 짧은 여정 이었지만 이곳에서 역사의식을 되세기며 국토방위의 중요성을 재확인 하였으며, 막강한 공군력의 필연성과 건설의 필요성도 인식했습니다. 하여, 제주도가 슬픈 섬이 아니라 아름다운 섬으로 길이 남기를 바래 봅니다.
시간을 두고 정리하려 했으나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님들의 성화에 서둘러 전반적인 사항을 정리하여 보고 드립니다.
추후 부분적으로 자세히 소개드리려 합니다.
특히, 창공클럽 7분의 시낭송 하나하나 소개드리고 싶은 마음 입니다. 그 시간은 진한 감동의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시낭송 시간을 마무리 하신 [리턴 투 베이스]의 작가 차인숙 님께서 읊은 시로 끝을 맺습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의 풀꽃 중에서)
황소생각의 하늘사랑
하늘로! 우주로!
창공의 꿈, 조국의 힘.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제 군대시절 기억으로는 C-46 '로그 에어(Log Air=비행스케듈))'로,
1966년 제주 모슬포 비행장을 다녀온 기억이 납니다.
PSP판으로 된 활주로, 퀀셋 건물의 기지 지휘소, 외래기 반 등등,
기억이 어렴풋한데--- 제주도 모슬포 비행장--- 많이 달라졌겟습니다.
멋지군요. 공군에서는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좀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다면 좋았을텐데....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죠.
점점 더 좋아질겁니다^ ^
돌아오시는 길에는 C-130H을 이용하셨네요.
사진을 보니 VIP용시트는 아니지만 승객용을 설치해줬군요.
제가 C-130을 2000시간정도 탔지만 승객용 시트를 설치한 적은 손에 꼽을 정도랍니다.
와우~ 멋찌사진과 곁들이 설명에 그냥~입이 딱~벌어지게 만드셨어요~
부러운 눈 으로 보고 갑니다..ㅎㅎ 모두들 해피한 미소 띈 얼굴로 짧았지만
행복한 여행이 되신듯.. ㅎㅎ
같이 보고 움직인거 같습니다. 잘 다녀오셔서 좋아 보입니다. 좋은 추억이 될것 같네요.
초청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보훈의 달에 참으로 뜻깊은 행사를 주관하신 공군 관계자분들과
공사다망 중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공군애호단체 회원 여러분 대단히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내년 행사 때는 저도 동참하고 싶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로카피스의 제주지부 회원님들의 성대한 환영도 있었다는 말씀 들었습니다.
그저 공군을 사랑 한다는 이유 만으로도 모두가 하나됨을 느끼게 됩니다.
로카피스 제주 회원님들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신경써 주시어 감사함을 잊을 수 없습니다.
뜻 깊은 여정 되겠네요.
애 쓴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너무 부럽네요..다음엔 저도 참석하게 해주세요
정말 수고들 하셨습니다.
바빠서 참석하지 못한게 후회가 됩니다.
다음엔 꼭 참석하겠습니다.
공군관계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대한민국공군 화 이 팅~~~~~~~~~~~~
아... 정말 눈물나네요. 함께 가지 못한... 통한의 눈물... 크흑!!! 담엔 꼭 가겠습니다. 꼬옥!!! ㅠ..ㅠ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답니다. 작품소재도 있을지 모르는 일...
가보고 싶어ㅛ는데...아쉽네요 하지만 사진으로 달래야겠지요...시간이 허락치 못해서 못갔으니.....
행사를 준비 하신분들의 노고가 엿보입니다....수고하셨습니다..꾸벅^^*
지금은 사라진 c-123,,,c-130,,,내 전용기였는데...ㅋㅋ
수고하셨습니다. 대구에서 내리셨습니까? 원래 성남공항으로 오시기로 되어있었는데.
다음에 성남공항으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오랜만 입니다.
당초 대구까지였으나 성남까지 운항하여 편리하게 돌아왔습니다.
덕분에 양재동에서 뒷풀이 할 여유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