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이런거 하기 싫었는데. 98년도인가 하이텔동호회에서 200문 200답이란걸 한번 하고 난후에. 진짜 질려서..안할라구 했는데..누군가의 무언의 압력에 굴복하고 하고 말았습니다. 잼나게 봐주시길..ㅡㅡ;;;
2. 혈액형은?
-> 천상천하 유아독존, 사필귀정, 온고지신 무적필살 A형이요..--
(보신것처럼 실없음..ㅡㅡ;)
3. 자신의 죄우명은?
-> 손해보면서 살자 (어렸을적 부터 아부지한테 들어옴)
(자기 욕심채우다가 많은걸 잃는걸 봐와서, 나 자신은 손해보면서 살기로 맘먹었음 그렇다고 이 이후로 술사달라고 하면 쌩깝니다. ㅡㅡ^)
4. 별명이 있다면?
-> 범탱
(진짜 희안하다. 어딜가나 만나고 친숙해지면 누구나 범탱이라고 자연스럽게 부르 는데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다. 범준이랑 범탱이랑 무슨 상관이야..ㅡㅡ)
5. 자신의 성격은?
-> 우유부단의 극치, 유치뽕에 나이스캡쑝 썰렁맨. 한가지 괜찮은점은
나 때문에 어색한 자리를 만들진 않는다. 왜냐 처음만난 사람한테도 이지랄떠니깐.ㅋㅋㅋㅋ
6. 야구장에 처음갔을때 나이는?
-> LG로 바뀐 첫해인 90년에(초딩5년), 야구장에서 젤 첨 본 사람은 이병훈.
7. 앞으로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 1. 소박한 꿈이 하나 있다. --;; 그 누구나 다 한다는 커플링인가
몬가 나두 그런거 해보면서 살고싶다. 우워어..나이가 몇갠데..
아직도 이런걸 못해보다니
2. 내가 배우는 일이 공대쪽이니 만큼. 사업쪽은 생각이 없고,
그저 안정된 직장 구해서. 애 낳고. 애들 유니폼에 모자입히고
도시락 싸갖고 야구장 다닌다면 그만큼 행복한 일이 없을꺼라 생각
함.
8. 언제부터 야구를 좋아하셨나요?
-> 야구는..로보트태권브이의 광팬이였던 유치원시절, 심심해서 본 TV를 통해 야구를 본 후부터...그리고 엘지를 좋아하게 된건 아빠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초딩2년때인(87년) 당시 운동회때 울반은 청팀이였구... 프로야구팀 중에서 유일하게 한글로 로 되어서 뜻을 알게된 [청룡]이란 이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게되었답니다.
9. 이상훈 선수를 얼마나 좋아하시나요?
-> 허허..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이 질문인가..ㅡㅡ
하늘의 별만큼 좋아함...
10. 이상훈 선수에게 또다른 별명을 지어준다면?
-> 범준이 판박이.. 범준이 분신..
(헐. 여기저기서 돌 날라오는 소리가 들리내..슈웅~! 피햇..엎드려..--)
11.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 (진짜 다 잘먹음. 먹긴 하는데 운동부족이라 요즘들어 X배가
점점더..-- 그 중에서도 카레라이스랑, 삼겹살에 쐬주면
천하를 다 얻은것 같음. 또 한개.. 떡볶이 하면 사족을 못씀)
12. 내일 죽는다면 오늘 하고싶은건?
-> (한그루의 사과나무를....이라고 적으면 졸라 잼없다고 그만
읽겠죠..?--
진짜 뭘 하겠어요..여탕이나 한번 쳐들어가야지..ㅋㅋㅋ
아마 여탕처들어가기 정모 한다면 울 카페남자중에서도 달라붙는
사 람 많을껄요..)
13. 본인의 취미나 장기는?
-> 취미는...별보기? 군대가기 전에는 알바해서 무시무시한 금액의 망원경을 구입한후, 여기저기 별보러 참 많이 다녔죠. 요즘은 안하지만..^^; 그리고 산악부인 관계로 등산정도?? 여튼 망원경이 아니여도, 수없이 떠 있는 별을 보고 있노라면..크..
장기는... 진짜루 이것저것 생각해봐도, 누구보다 특별히 내세워서 말할 장기가 없내요.
14. 앞으로 정모하면 나오실래요?
-> 그런자린 절대 안 빠짐.
15. 감명깊게 본 영화는?
-> 포레스트검프, 식스센스, 해피엔드(전도연이 그런 모습을 보일줄이야. 비됴로 봤는데 정말 쇼킹했음...감동..ㅜ.ㅜ)
그외 대따시 큰 비됴가게에서 일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꽁짜로 왠만한 비됴 다 봐서
다 쓰진 못하지만 많아요.
16. 자주가는 단골집은?
-> 돈내고 가는데 말하는거죠? 그럼 당빠 잠실야구장이죠..--
야구장 빼면. 한때 [민들레영토] 참 많이 다녔죠. 고대점, 신촌점, 혜화점, 명동점,등등 찾아서 다닌적도 있었구..^^
17. 자신의 이상형은?
->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는데... 이상형 정해놓고 산다면 그것만큼 피곤할께 없을듯.. 지내다 보면 어느순간 필꽂힐때가 있겠죠. ^^
18.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을 소개한다면?
-> 소설 동의보감
(진짜 진짜 감동적이고 잼나게 봤었어요 소개정도 까직은 아니지만 왠만하면 다 읽으셨을듯... 여튼 젤 잼났음)
19. 자신이 가장 아끼는 것이 있다면?
-> (모든것에 그리 집착을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나의 성장과정을 찍은 앨범정도..)
20. 혹시 주사(술꼬장)가 있다면?(있으면 구채적으로)
-> (한간에 카페에서 소문이 이상하게 퍼져서. 맨날 술만 픈다고 하는데. 사실 그리 많이 먹는편 아니에요..--; 억울, 억울.
술 먹는 동안은 안 취해요. 다만 먹고 집에 갈때 차에 타면 정신을 잃을뿐... 오로지 걍 자버림..)
21. 만약 이상훈 선수를 집앞 슈퍼에서 만난다면?
-> (야구장에선 못해본 말인데. 집앞이니깐..친숙하게 다가가서..형 언제 같이 술한 잔 했으면 좋겠어요..이말 진짜 진짜 할꺼다)
22. 살면서 가장 즐거운 때는?
-> 그 순간순간에 가장 기분이 좋을때는 당연히 야구장에서 엘지가 이길때..것도 마지막 마무릴 상훈형이 했을때 이 순간만큼 내 모든 에너지를 발산해서 환호를 지르면서 좋아할 때가 없는 것 같다.
(이걸 뺀다면 기억이 남았던 기쁨은...재수 할 줄 알았는데 막판에 대학 합격했을때진짜 재수는 죽기보다도 더 싫었음.)
23. 자신에 징크스가 있다면?
-> (우선 야구장 징크스는 제가 90년대 초부터 수없이 야구장을 들락날락 했지만, 진짜로 경기 시작후에 가면 이긴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근데 그걸 올해 한번 깼 죠..잠실 한화전이였는데. 막판 김정수한테 김재현선수가 3점 홈런을 터트려서)
**그리고 일반적인 징크스라면. 우리 카페 회원여러분께서 좋은글 마니 마니 올려주 면 하루가 즐거워 지는 징크스가 있어요...^^ **
24. 이상훈 선수에게 바라는게 있다면?
-> 실력으론...여기서 더 바란다면 아마 다른 팬들한테 욕 바가지로 먹을듯..의욕이 안생긴다구..--;
그리고 더도 덜도 말구. 진짜 술한잔 같이 했으면 천하에 바랄께 없을듯..
25. 본인의 종교는?
-> 군시절에 잠시 기독교(에구구 그놈의 초코파이가 뭔지..ㅡㅡ;)
지금은 다시 초심의 자세로 무교로 살고 있음. 하지만 클수마스가 다가오면 진짜 교회다녀보고 싶어요. 남녀들 서로 서로 재미있게 클수마스 장식하구 노래하구, 즐겁게 보내는게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부러워서... 난 항상 방바닥 긁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