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기 해파랑길 10코스 정자항
에서 나아해변을 다녀와서!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 산과 농촌들 풍경사진
정자항(亭子港)
울산광역시 북구 정자동에 있는 국가 어항.
정자항(亭子港)은 옛날부터 자연스레 형성된 강동동의 8개 포구 가운데 중심
어항으로 1971년 12월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정자항은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면서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주로 연안 어획물을
취급하는 어항으로 1986년 기본 조사 및 시설 계획을 수립하였고, 1990년
기본 시설을 완공하였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정자항을 어항 기능을 활성화
하고 레저, 휴양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종합 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2006년
어촌·어항 복합 공간 실시 설계 용역을 시행하여 2008년 완료하였다. 이를
통해 북측 호안 정비 94m, 남측 호안 개축 138m, 선양장 개축 30m, 해안
도로 교량 1개소, 산책로 및 물양장 80m, 이벤트 광장 3,000㎡, 해안 도로
확대 포장 등을 하였다. 2010년 항만청에서 12억 원을 들여 정자항 조형
등대를 개량하였고, 2011년 울산광역시에서 3억 원을 들여 고래 조형 등대,
분수대, 섶다리 등 야간 볼거리 시설을 완공하였다.
정자항 어항 구역은 정자리 북동측 전방 암단에서 시작하여 구포리 동측 돌단
암과 연결되어 형성된 공유 수면을 포함한 약 31만 ㎡의 규모이다. 남방파제
250m, 북방파제 430m, 물양장 685m, 선양장 30m, 도제 100m 등 총
1,495m의 어항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자항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이 관리청이며 시설 관리자는 울산광역시
북구청장이다. 정자항에서는 현재 약 338호, 100여 척의 배가 활동하고
있으며 정자항을 품은 정자동에는 남정자, 북정자, 죽전(竹田) 등의 자연 마을
이 형성되어 있다. 정자항에서는 오징어, 문어, 가자미, 대각미역 등이 주로
잡히는데 최근 수온 변화로 울진과 영덕의 중심 어종인 대게가 정자 앞바다에서
잡히고 있다. 선사시대부터 고래가 회유하던 곳으로 고래잡이의 전진 기지라는
사실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울산광역시에서 귀신고래
형상의 등대를 조성하였다.
정자항에는 횟집이 남정자와 북정자를 합해 100여 곳 있고, 초장집은
30여 곳에 이른다. 횟집을 지나면 정자마을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대지 면적
2,100㎡ 규모의 활어 직판장에서 오징어, 넙치, 농어, 우럭, 참돔, 전어,
대게 등을 판매한다. 정자항 앞바다에는 곽암(藿巖)[미역바위,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38호]이 있으며, 북정자 동북에는 용의 머리처럼 생긴 낙끄테바위
가 있는데 동해이지만 썰물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정자항 남방파제와 판지마을을 잇는 섶다리도 조성되어 매년 7월 섶다리축제
를 열고 있다. 정자포구의 정자마을은 2007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아름다운
어촌 12곳 중 하나로 선정되었을 만큼 경관이 아름답다. 몽돌과 모래가 뒤
섞인 정자해수욕장과 남목~주전~정자~강동으로 이어지는 해변 도로는 인기
있는 드라이브 코스이다. 정자 어촌계는 울산광역시에서 약 22㎞ 북동쪽에
위치하여 승용차로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어촌·어항 발전 기본 계획 최종 보고서』-울산광역시 편(농림수산식품부, 2008)
『한국지명유래집』-경상편(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 2011)
고은희, 『(고은희의 발길 따라 걷는) 울산 포구기행』(수필세계사, 2015)
「울산광역시 고시 제2008-297호 지방 어항 지형 도면 고시」(울산광역시, 2008)
「어항별 현황」(울산광역시 해양수산과, 2016)
울산광역시 동구청(http://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http://www.bukgu.ulsan.kr)
울산지방해양수산청(http://ulsan.mof.go.kr)
출처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정자해변(亭子海邊)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에 있는 해변.
정자해변(亭子海邊)은 자연적으로 넓은 백사장이 형성되어 있고 경
관이 좋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여 시민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진 곳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은 콩알만 한
크기에서 주먹만 한 크기까지의 까만 몽돌이 깔려 있다.
정자해변은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에 조성되어 있다. 울산광역시 동쪽 해안
주전해변에서 출발하여 잘 포장된 해안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약 20분 정도
차로 달리면 신명해변과 정자해변이 나온다. 바위섬과 어우러진 옥색의 맑은
바다 풍경을 사시사철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정자
해변에는 국가 어항인 정자항이 자리 잡고 있다. 정자해변은 백사장보다는 몽돌
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호젓한 분위기로, 해변 도로를 따라 음식점과 카페가
늘어서 있다. 울산광역시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해맞이 명소인
간절곶등대만큼은 아니지만 정자해변 역시 울산광역시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해맞이 장소 중 하나로 꼽히며, 남목-주전-정자-강동으로 이어지는 해변 도로
는 울산광역시의 가장 인기 있는 드라이브 코스이다. 또한 경상북도 경주시로
넘어가는 양남면의 주상 절리와 함께 정자해변에도 톡특한 형태의 크고 작은
주상 절리가 자리 잡고 있어 정자해변을 찾는 이들에게 명소가 되고 있다.
이유수, 『울산지명사』(울산문화원, 1986)
『울산광역시사』(울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2002)
『울산북구지명사』(울산북구문화원, 2011)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산하동(山下洞)
울산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산하(山下)’는 산 아래, 즉 무룡산(舞龍山) 아래에 위치한 마을이라는 뜻이다.
산하동(山下洞)은 1729년(영조 5)에는 산하리(山下里)와 화진(花津)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1765년(영조 41)에는 산하리와 곶지리, 1810년(순조
10)에는 산음리와 화진, 1867년(고종 4)에는 산하리, 화암리, 화해리로 나뉘
었고, 1894년(고종 31)에는 산음동, 1911년에는 산하동과 화암동으로 나누
어져 있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두 동을 합한 후 산하리로 하고 울산군
강동면의 관할에 두었다. 1962년 6월 울산군이 울주군으로 개칭되어 울주군
강동면 산하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울주군이 울산군으로 개칭되어 울산군
강동면 산하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울산시와 울산군이 통합되며 기존
울산군 지역을 관할하는 울주구가 신설되어 울주구 강동면 산하리가 되었다.
1997년 7월 울산광역시 출범과 함께 신설된 북구에 편입되어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이 되었다.
북서쪽은 대안동, 북동쪽은 신명동, 남서쪽은 무룡동, 남동쪽은 정자동, 동쪽
은 동해와 접한다. 남북쪽에 탕근산이 있고 남동쪽에는 산하천이 흐른다. 갈밭
기미, 불매골, 마리미섬, 심음소류지, 저명곡저수지, 주렴저수지 등이 있다.
2017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6.46㎢이고, 인구는 3,890가구, 1만
1151명으로 남자 5,701명, 여자 5,450명이다. 행정동은 강동동이다. 대부분
지역이 산지로 동쪽에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인근 지역이 강동산하지구
로 지정되어 단독 주택과 상가, 아파트 등이 조성되어 있다. 울산스포츠과학중·
고등학교, 강동중학교, 강동초등학교, 강동 화암 주상절리(江東花岩柱狀節理)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42호], 강동해안, 정자해수욕장 등이 있다. 국도31호선이
강동산하지구 왼편으로 지나가고 동해안로가 해안가를 따라 나 있다. 산하중앙1로
, 산하중앙2로, 강동산하1로, 강동산하2로 등의 도로가 있다.
이유수, 『울산지명사』(울산문화원, 1986)
『2017 구정백서』(울산광역시 북구, 2017)
울산광역시 북구청(http://www.bukgu.ulsan.kr)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강동 화암 주상절리(江東花岩柱狀節理)
울산광역시기념물 제42호로, 강동해안의 화암마을 바닷가에 있다. 약 2000만
년 전인 신생대 제3기에 분출한 마그마가 식어 굳어짐에 따라 부피가 줄어들어
생긴 것이다. 주상절리란 단면이 육각형 혹은 삼각형인 기둥 모양 바위들이
수직방향으로 겹쳐진 것을 말한다. 해안을 따라 200m에 걸쳐 펼쳐져 있고,
해안에서 150m 쯤 떨어진 바위섬에도 절리현상이 나타난다. 주상체 횡단면
이 꽃처럼 생겼는데 이로부터 화암(花岩)이라는 마을이름이 유래되었을 것
으로 여겨진다. 동해안 주상절리 중 용암 주상절리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어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출처 : (두산백과)
강동해변(江東海邊)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동 일대의 해안.
강동해변(江東海邊)은 ‘강동동(江東洞)’이라는
마을 지명을 따서 부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울산광역시 북구의 어물동에서 신명동까지 길이 약 12㎞이며, 폭 40m로 동구의
주전동에서 북구의 강동동으로 이어지는 해안가이다. 동해에서 흔하지 않은 몽돌
해변으로 유명한 곳이다. 강동해변이 끝나는 지점에는 동해안의 용암 절리 중 가
장 오래된 주상 절리인 강동 화암 주상절리가 자리 잡고 있다. 강동 화암 주상절리
바로 너머로 신명천(新明川)이 동해로 유입하고 있다. 서쪽과 남쪽으로는 동대산
(東大山)·동화산(東華山)·무룡산(舞龍山)·작은무룡산
·새바지산·우가산(牛家山) 산자락이 이어져 있다.
강동해변은 울산12경 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다. 청정 해역과 바위 절경, 몽돌,
흑자갈 등 수려한 해안 자연 경관을 지니고 있으며 국도제31호선를 따라 경주,
포항과 지리적으로 연계되어 신라 문화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 관광지이다.
특히 정자해변해맞이축제, 정월대보름 달집살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문화
관광 명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으며, 울산광역시 북구 어물동 구암마을 바닷가
에는 몽돌 해변이 있다. 동해의 푸른 바다 일출과 깨끗한 몽돌 자갈이 구르는
소리가 보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신비감을 안겨 준다. 새알같이 둥글고 크기가
일정한 작은 몽돌들이 해변에 늘어져 맨발로 밟으면 지압 역
할을 해 건강 산책로로도 인기가 높다.
이유수, 『울산지명사』(울산문화원, 1986)
『울산동구지』(울산광역시 동구, 1999)
『울산광역시사』(울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2002)
출처 :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하서해안공원(下西海岸公園)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 657-27에 위치한 해안공원으로 하서
해수욕장과 접해 있다. 공원의 뒷편으로 소나무숲과 유료로 운영되는
솔밭오토캠핑장이 있으며, 공원 내에는 6.25참전유공자 명예
출처 : (두산백과)
읍천항(邑川港)은
읍천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읍천으로 된 이후 지금까지 오고 있으며
마을 서쪽 언덕에 대나무 밭이 있어서 '죽전리' 라고도 한다. 동해안 남부에
속하는 읍천항은 육상교통이 편리하고, 북동쪽 해상 지점에 울릉도 근해 어장
이 위치해, 어항으로 지리적 여건이 좋은 항이다. 1979년 기본시설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1981년 수리모형실험을 실시했으며 1986년
기본시설을 완공한 후 1993년
본 항의 어항구역은 다음과 같다. 수역: 북방파제 기부에서 정북으로 30m 점
(육상)을 기점으로 이점에서 S70。E 방향으로 330m 점(해상), 이점에서
정남으로 370m 점(해상)과 이점에서 직각으로 육지부를 각각 연결하는 선
을 따라 형성된 공유수면
나아해변과 공원
월성원자력발전소(月城原子力發電所)
시설용량 67만 8700 kW. 1976년 1월에 착공, 87개월 만인 1983년 4월에
예정대로 준공한 이 발전소는 고리(古里)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이어 두번째
한국에 등장한 것으로, 캐나다에서 개발한 가압관식 중수형 원자로
(加壓管式重水型原子爐)를 설치했다.
총사업비 6,428억원(외자 5억 9500만 달러)이 투입된 이 대규모 공사에서
설계감리(設計監理) ·기계조립 ·토목공사 등은 국내 기술 ·인력(연인원
410만 명)이 맡아 해냈고, 원자로는 주계약자인 캐나다 원자력공사(原子力
公社)가 제작하고, 터빈 ·발전기 계통은 영국 ·캐나다 합작의 파슨스사(社)가,
변전(變電) 설비 등은 영국의 GEC가 각각 제작, 공급하였는데, 이로써 연간
약 45억 kW의 전력을 생산, 연간 2억 달러(7백만 배럴)의 유류대체효과
(油類代替效果)률 얻게 되었으며, 값싼 천연 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발전 원가(原價)를 낮출 수 있게 되었다. 이 발전소의 건설로 한국의 총 발전
시설은 1,000만 kW를 돌파하였고, 전 발전량 중 원자력 설비가 차지하는
비율도 12.3 %에 달한다. 설계 수명이 30년인 월성 원자력 1호기의 운영
기한은 2012년이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015년 2월에 10년의 수명연장
을 결정하면서 운영 종료 시점은 2022년으로 늘어났다가 2018년 6월 한국
수력원자력 이사회에서 조기 폐쇄가 결정되었다.
(두산백과)
속리산휴게소에서 바라본 안개낀 속리산
2020-08-23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