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스트의원입니다. ^^
탈모 때문에 가발을 착용했는데
가발을 오래 착용하면 탈모 온다는 말이 있어서
혼란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가발과 탈모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명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가발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탈착식 가발과 부착식 가발 두 가지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탈착식 가발은
기존의 머리에 클립으로 가발을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탈부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 군데에 장기간 고정하게 되면
기존에 있던 머리카락들이 빠지고
동그란 흉터 같은 것이 생겨 머리가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테이프를 붙인 다음
가발을 부착하는 부착식 가발입니다.
부착식 가발은 탈착식 가발보다 더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부착식 가발은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유지해야 하므로 두피 온도가 상승하고
땀이 나 균이나 곰팡이가 증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뾰루지나 지루성 두피염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더 나아가 탈모 증상까지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가발과 탈모의 관계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렸는데요.
가발이 아니더라도 머리카락을 풍성하게
보일 수 있는 증모술이라는 방식이 있습니다.
증모술은 기존의 머리카락에
인조 모발을 볏짚 엮듯이 엮어서
머리카락을 풍성하고 길게 보이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증모술은 자연스러움이 장점이지만
기존의 머리카락에 인조 모발을 엮기 때문에
기존 머리카락에 장력이 작용하게 됩니다.
머리카락을 당기는 힘이 몇 주간 작용하게 되면
견인성 탈모의 위험에 노출되는데요.
이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진 후
다시 새로 나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견인성 탈모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단기간에 꼭 필요한 시기에만
증모술 사용을 권해드립니다.
가발을 한 번 쓰게 되면
가발 벗은 모습을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가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데요.
가발을 꼭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으신 분들은
모발이식 병원이나 탈모병원에 내원하셔서
본인의 정확한 상태를 진단받고,
가발을 쓰지 않고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한 후에 가발 착용을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꼭 가발을 착용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약물이나 수술로 치료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스스로의 모발로 개선할 수 있는 방식이 있는지
문의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글을 보시고 궁금하신 점이나
문의 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문의를 주셔도 좋습니다.^^
💬 카카오톡으로 상담 신청하기!
http://pf.kakao.com/_xgEGUC/chat
📞 전화로 상담 신청하기!
02-555-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