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고급 아파트 브랜드인 "칸타빌"로 45,0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건설 분양한 아파트전문 건설업체인 주식회사 대원은 최근 9월 15일자로 베트남정부 투자기획부로부터 총 $29,691,880을 투자 베트남 호치민시 빈탄구 반탁 공원 호수가에 년 면적 37,750 평방미터의 고급아파트 350세대를 개발 분양하는 프로젝트 투자허가서를 취득하였다고 발표했다. ㈜대원은 이미 2005년 1월 호치민시 2군 안푸지구에 $20,000,000을 투자 총 405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을 착공, 착공 6개월 만에 90% 이상이 분양되는 등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의 새로운 프로젝트 투자허가서 취득으로 2006년까지 안푸지구 2차 500세대, 베트남중부 다낭시 4.3 Ha 택지 내 아파트건설 분양을 포함 약 1,500세대 이상의 신규 고급아파트를 베트남에서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의 주택경기가 상당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데 반해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정식투자허가를 취득 아파트 주택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국기업은 ㈜대원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대원은 자사 아파트브랜드인 "칸타빌"의 국제화를 위해 이미 태국에 현지법인을 지난 7월에 설립하고 방콕 도심 수쿠미지역에 35층 규모의 고급아파트를 건설을 2006년 상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며, 말레이시아에서도 고급 타운하우스 형태의 주택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