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 것인가? / 2011 8. 21일
성경 본문 행 1: 8
제목 :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이 물음은 인생이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 됩니다. 저는 20대 신학교 다닌 시절에도 연세든 노인들과 대화를 여러번 한 사람이었습니다. 석양에 붉은 노를 바라보고 할 일없이 멍하게 앉아 있는 노인들을 참 많이 보았습니다. 그 때만 그런 것이 아니고 지금도 계속 이어지는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노인들만 그렇습니까?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할지 모르고 방황하고 할 일없이 세월만 보낸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을 보면 우리가 어떻게 인생이 살아가야 할지 예수님은 확실하게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음식을 담아 놓았던 그릇에 그 음식이 언젠가는 곰팡이가 나고 먹을 수 없게 되면 음식을 버리지만, 아예 그릇까지 버릴 때도 있습니다. 그 그릇에 금이나 보배가 담겨져 있다면 꼭꼭 쌓아서 농속에 숨겨 두었지 버릴 사람은 없겠지요.
성경을 보니 사람을 빗대서 이렇게 큰집에는 금 그릇 은그릇 나무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그릇도 있고 천히 쓰는 그릇도 있다(갈 2:20)고 그릇에 비유했습니다. 베드로의 인생여정을 보면 이 그릇들의 과정을 다 거친 것 같습니다.
어느 때는 어부가 되어 뱃사람으로 살다가, 주님을 만나 따라다니면서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이라고 신앙고백을 했는가 하면,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는 스승을 가차 없이 버리고 저주까지 했던 베드로가 부활하신 주님이 찾아오시어 신앙을 다시 회복하고 그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권능을 입어 한번 외치면 3천명 5천명 회개하는 능력의 종으로 거듭납니다.
이렇게 주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살기만 하면 이러한 큰 일꾼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삶은 어떠합니까? 뒤돌아보십시오. 여러분의 인생여정은 어떠했는지?
그러기에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인생길을 잘못 갈까봐 이렇게 살라고 승천하시기 전 마지막으로 당부 하십니다.
우리의 몸이 “하나님께로 받은 성령의 전”이라는데 이렇게 거룩한 육체에 곰팡이 나고 더러운 것으로 가득 채우고 사는 인간들에게 더러운 것은 다 비워 버리고 성령으로 가득 채워 살라고 당부하십니다. 그리고 그 몸으로 능력을 받아 큰 권능으로 주의 복음을 전하고 살라고 당부하신 것입니다.(고전 6:19-20)
주님은 첫째 어떻게 살라고 하십니까?
첫째 성령을 받으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으려면 먼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세례요한이 유대 광야에 나타나 처음 하는 소리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3:2)고 외쳤습니다. 회개가 무엇입니까? 주님 뜻대로 살지 못했던 일들을 고백하고 자기 뜻대로 살았던 것을 방향을 완전히 바꾸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주님 역시 처음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1:15)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베드로도 거듭난 후에 무슨 말을 했습니까?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제가 아는 분은 술을 좋아하고 살고 있는데 그 아내가 더 이상 못 살겠다고 이혼장에 도장을 찍자”라고 하더랍니다. 그래 이혼하고 알콜 중독자로 혼자 노숙자처럼 살아갈 자기의 인생이 눈에 보이니 정신이 아찔해 지더래요. 그래 이혼을 못하겠다고 하니 예수 믿고 교회 다니면 봐 주겠다고 하여 결심하고 교회를 다니기로 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 가서 예배드리는데 “예수님은 우리 죄인을 위해서 오셨으며 죄도 없으시지만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여러분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며 여러분이 새사람이 되어 살게 됩니다.”라는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화살처럼 마음에 와 박히면서 눈물이 비처럼 쏟아지더랍니다. 그는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완전히 주 앞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젠 술을 완전히 끊고 영의 눈이 열렸습니다.
회개란 이렇게 과거의 잘못을 확실히 끊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성경은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니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28:13).고 했습니다.
둘째로 성령을 받으려면 끈질긴 기도를 해야 합니다.
주님이 승천하실 때 500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으나(고전 15:6), 성령을 기다리라는 주님의 약속을 저버리고 120명만 모였습니다. 여기에는 예수님의 제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도 있었고 예수의 아우들과 다른 여자들도 있었는데 이들은 오로지 기도에만 힘썼다(행 1:14)고 했습니다. 이들이 모여 기도할 때 성령이 바로 임했습니다.
예수님이 떠나시고 그 무시무시한 박해 속에서도 이렇게 모여 10일간이나 계속 기도 할 때 하늘에서 홀연히 급하고 강한 바람이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의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이 혀처럼 갈라지는 것이 그들의 눈에 보여 각 사람에게 임하니 거기 있는 모든 사람들은 다 성령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이 불의 혀란 말을 불이 타는 모습을 말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말합니다. 그리고 방언도 하고 각 나라 방언을 알아듣게 되고 천지가 뒤 엎어질 만한 능력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바벨탑 사건으로 흩어버린 말들을 같은 말로 듣게 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500여 형제와 예수님을 따르던 다른 모든 군중들은 다 어디로 가고 겨우 120명 성도만 남아서 10일 동안이나 움직이지 않고 끈질긴 합심기도가 이런 놀라운 능력으로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셋째 권능을 받으라고 합니다.
베드로와 같이 사도들이 서서 소리를 높여 외칩니다.
이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예루살렘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에게 각각 회개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으라고....베드로는 외칩니다.
그들은 엄청난 성령의 역사와 실제적으로 권능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우리가 어찌할꼬?” 하고 회개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성령이 내리지 않을 때는 그렇게 겁 많던 베드로가 성령을 받고 나서는 무서운 것이 없어질 정도로 담대해 젔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돈 많이 벌어서 가난한자들에게 나눠주면서 편안하게 잘 살아라” 하시지 않고 성령을 받고 일할 것을 당부하십니다. 기도 많이 하시고 성령 받으시기 바랍니다.
넷째는 땅 끝까지 복음전도 하는 일입니다.
성령을 받고 나면 불같은 성령이 사람 마음속에서 역사하기 때문에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술로 세월을 보냈던 그는 목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다해 지금은 목사고시도 완전히 합격해 놓고 지금도 여전히 막노동판으로 나가 하루 종일 고된 일을 하고 저녁이면 집으로 돌아오지만, 집에 오면 따뜻한 가정이 있고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이 있어 하마터면 이 가족을 송두리째 잃어버리고 죽음으로 내 몰렸을 자신을 돌아보면서 ‘이제 나를 구원해 주시는 주님까지 믿게 되었으니~~~’하면서 그 입에서는 언제나 즐거운 찬송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주위에 나와 같은 자가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가? 막 노동판에서 일을 하면서 현장에서 만난 한국 사람뿐 아니라, 외국인들까지도 많은 사람들을 전도하여 교회에 데려오면서 김익두 목사님이나 이성봉 목사님처럼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주 앞으로 돌아와 변화되어 사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이며 전도를 부지런히 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완전히 거듭난 사람의 모습을 보이며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겁 많던 베드로가 능력을 받으니 그가 지나가기만 해도 병자들은 그의 그림자라도 덮일까 바라고 기다리고 베드로만 지나가면 모든 병자들이 몰려듭니다. 지금 우리교회나 성도여러분에게 시급한 문제는 이렇게 성령을 받는 일입니다. 그리고 땅 끝가지 전도하는 일입니다. 베드로가 설교하면 회개하여 한 날 세레를 받고 믿는 수가 3천이나 더하더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군인들이 동시에 이렇게 한 날 세례 받았다는 것을 신문을 보아 알았지만, 그 당시 민간인이 한 날 이렇게 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 아닙니까?
제가 성지순례를 갔는데 순복음교회 성도들이 내년 봄에 3천명이 요단강으로 와서 세례를 받을 것이라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당시는 평신도들은 성지순례 간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며 교역자들이나 성지순례를 다닌 시절이었습니다. 그래 저는 벌어진 입이 다물어 지지 않고 과연 조용기 목사는 큰 교회 교역자로 어떤 교역자 보다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울이 성령을 받고 유럽을 변화시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 한사람도 전도를 못했다면 성령을 받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성도여러분 여러분이 지금까지 전도를 못하셨습니까? 그렇다면 나는 어디에 속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시대나 성령 받은 성도가 이 땅을 변화 시킵니다. 성도여러분들은 이 땅에 와서 땅만 밟다가 가시렵니까?
청소년만 방황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나이 들어도 어떻게 살 것인가? 방황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방황하게 사는 것 보다 주님이 기뻐하신 일을 하다 떠난 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한명도 전도를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면 얼마나 서글픈 일입니까? 그러나 내가 전도한 사람이 있다면 나는 떠나도 그 사람 마음속에 아무개가 전도했는데 하는 마음이 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또 전도하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베드로와 바울이 아니라도 전도한 사람들이 많고 순교한 사람들도 많지만, 그래도 교회 역사상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을 꼽으라면 누구를 들어 말합니까?
사람 마음속에 주님이 계시지 않으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목표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세월만 보내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허상을 쫓으며 살고 있습니다. 어디서 횡제나 했으면 하고 말입니다. 그러다가 죽으면 결국에는 어디로 갑니까?
성도 여러분! 이렇게 사시면 안 되겠지요?
믿음을 가진 이들도 어떻게 세상을 살 것인가? 한숨 쉬면서 방황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신앙을 가지십시오. 그렇다면
첫째 성령을 받으려면 기도를 하십시오.
둘째 성령 받고 권능을 받으십시오.
셋째 성령을 받았으면 땅 끝까지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십시오. 그래야 주님은 여러분들을 기쁘게 받으시며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면서 만인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부탁하신 주님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님들이 될 수 있습니다. 꼭 그렇게 살면서 이땅에 복음이 널리 퍼지는데 일익을 담당하시기 간절히 바라며 간절히 축원합니다.
첫댓글 성령받고 거듭나서(권능받고) 세상 것 바라보지않고 하늘의 것 바라보며 주님괴 동행하면 나는 주의 일 주님은 내 일 해주시니 세상을 어떻게 살 것인가? 의 정답이 나온 것 같습니다
은혜로운 말씀입니다
사모님1
저는 늘 바울을 생각해 봅니다.
요즈음은 어떻게 지내세요?
8월28일 주일 오후5시30분에 저희 교회에서 LA 서지방 교역자 회의를 해서 멕시코에서 큰 광어 2마리 사오고 미국에서 흑염소 1마리 사서 요리해서 목사님과 사모님들 접대했는데 모두들 맛있다고 하시면서 교회도 너무나 아름답고 음식도 푸짐하게 많이 준비하셨다고 구동성으로 말씀하셔서 저희들 마음도 흐뭇하고 기뻤습니다 항상 목사님들께는 하나님께서 맏겨준 목양지에서 열심히 일 잘하시라고 저희 목사님은 사역자들을 접대 할 때는 최고로 접대 해드려야 된다고 말씀하셔서 으래 것 모든 사역자들이 저희 교회 오실 때는 광어회와 흑염소탕으로 몸 보신 할 마음을 갖고오시죠. 모든게 주의 은혜죠
아 그러셨군요, 복받을 일만 하십니다. 배 목사님은 정말 그렇게 하실 분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