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 회> 강영숙 소설가의 작품세계 문제
-2013. 10. 19 -
-출제자: 이응철(수필가)
-수험생: 이00
<월간 조선 10월호에서> <각 문제 2점씩>
1. 기자가 강영숙 소설가를 만난 곳은?
( )
2. 기자가 소설가를 만난 것은 어떤 계기였는가?
( )
3. 강영숙 작 “리나”라는 소설의 줄거리를 쓰시오
4. 리나 라는 작품을 쓴 강영숙 소설가의 선입갑은?
5. 리나는 국경을 넘는 소녀의 필살기를 쓴 소설이다.
필살기란 무엇인지 사전을 찾아 그 뜻을 쓰시오
( )
6. 주인공은 몇 살이며 국경을 넘어 첫 번째 끌려간 곳은?
( )
7. 국경을 넘어 탈출한 것은 모두 몇 명인가?
( )
8. 국경을 넘어 탈출하면서 2개씩만 먹어야만 했던 음식은-( )
9. 인솔자가 한 개씩 나누어 준 것은?( )
10.왜 작가는 탈북소녀를 대상으로 했다고 했나?
11. 탈북자가 국경을 넘으면 곧 가고 싶은 나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실제 몇 년씩
거주해야 한다. 어느 나라에서 거주하는가?-( )
12. 이응철 사부의 제자 강영숙은 47세이다. 그의 소설 7작품을 쓰시오
( )
13. 탈북자들이 가고 싶은 이상향은 어디인가?
14. 리나 라는 작품을 쓰기위해 먼저 자료 수집한 것은?
15. 마지막으로 작가는 리나를 어느 나라로 선택하게 했는가? 왜?
16. 소녀 리나를 작가는 어떻게 표현하고 싶었는가?
17. 강영숙 소설가는 자기의 성격을 어떻게 토로하였는가?
( )
18.주인공 리나가 철제 통에 돈을 보관하는 것은 어디서 영감을 받았다고 했나?
19. 주인공 리나의 활약에서 남성에 대한 적개심은?
( )
20. 소설 속에서 리나 라는 주인공의 개성, 성격(캐릭터)을 어떻게 작가는 만들었나?
21. 핍진(逼眞)이란?
22. 강영숙 소설을 첫 번째 춘천 오정희소설가는 어떻게 평했나?
23. 독자들은 주로 어떻게 강영숙 소설을 좋아하는가?
24. 강영숙은 단편을 쓰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얼마나 든다고 했나?
25. 강소설가는 남성 여성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두고 글을 써왔는가?
26. 단편과 장편을 어떻게 만들어 진다고 소설가는 고백하는가?
27.추석명절 때 소설가 강영숙이 하는 일은?
28. 강영숙 소설가 남편의 최근 외조란 어떤 일인가?
29. 작가는 전업 작가인가 아닌가?
30. 작가는 정책적으로 작가들에 대해 어떻게 대우해야 하며 현재 실정은?
( )( )
<춘천, 마음으로 찍은 풍경- 트랙을 읽고 답하기>
31. 지난여름 강영숙 소설가가 피서를 한 방법은?
32. 소설가가 춘천에서 서울로 이주한 때는 몇 학년 때이며, 아버지 고향은?
33. 의암 빙상장이 생기기 전 작가는 춘천에 오면 아이들과 어느 곳들을 다녔는가?
34. 1970년대 말 아버지는 어떤 운동을 했으며, 춘천에 거주한 이유는?
35. 소설가가 공지천 스케이트장을 가면서 느낀 문화충격은 어떤 것들인가?
36. 석사초등학교 5학년 때 키가 크다고 배운 체육종목은?
37. 그해 겨울 집안이 어떻게 돌아가든 상관없이 공지천엘 간 이유는?
< “바다는 강을 거부하지 않는다” 란 덕전 두 번째 수필집 후면에
강영숙 작가의 서평(書評)을 보고 답하기>
38. 6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특징은?
39. 작가가 되고나서 찾아가 나타난 점괘는?
40. 선생님이 화진포에 계실 때 문학 텍스트로 영향 받은 것은?
41. 소설가가 문학의 첫 멘토라고 스스로 말한 분은?
42.선생님의 고향은 어떠한 곳이라고 했는가?
43.왜 소설가는 선생님이 에세이를 쓰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했는가?
44.선생님의 장르에 질투를 느끼기도 한 이유는?
45. 선생님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이유를 뭐라고 했는가?
46. 이 소설가를 담임할 때 쓴 수필이 172p 이다. 해마다 어린이 날이면 생각는 소 녀는 어떤 일을 하고 있던 소녀였는가?
47. 소녀와 덕전(德田) 선생이 부쩍 가까워진 이유는?
48. 소녀는 누구와 살고 있는가? 가정을 소상히 밝혀라
49.할머니 울음과 염소들이 몸태질을 한 이유는?
50.작은 소녀가 해마다 어린이 날이면 생각나는 이유를 조목조목 밝히시오.
* 출제를 끝내면서
가을은 사람을 달뜨게 한다. 우선 주위가 추색(秋色)으로 울긋불긋하니 찌든 여름의
견고해진 낭만덩어리가 울렁거리기 시작한다. 지난해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란 고은시인의 노래를 3절까지 아내와 써 붙이며 암송을 해 불렀다.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누구라도 그대가 되어/받아 주세요/낙엽이 날리는 날/헤매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다시 불러봐도 또 헷갈린다. 올해는 무슨 노래를 배우려고 작심(作心)을 할까?
언젠가 수필가들 기행에 어느 여류 문인이 부른 노래 가사가 너무 좋아 작심을 했다.
- 숨어 우는 바람소리/ 노래 이경옥/ 작사 김지평선생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 나는 차 한 잔을 마주하고 않으면 /그 사람 목소린가 숨어 우는 바람 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 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 잃은 사슴처럼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 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 밭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 길 잃은 사슴처럼그리움이 돌아오면 / 쓸쓸한 갈대 숲에 숨어 우는 바람소리
아-. 나는 이 노래 가사가 너무 맛있다.
이 노래를 배우기 위해 팔호 광장에서 테이프를 하나 사왔다.
아니 정족리 가족 친목회카페에 배경으로 이 노래를 매입해서 띄웠다. 즐겁다.
며칠 전 강원수필문학회에서 주전골을 등산하였다. 꽃은 올려 피고 단풍은 내려달리는데 이제 남설악에 당도했지만 아직도 활활 불타지 않는다. 이달 말이라야 산불이 본격적이리라. 어제는 김유정문학촌 행사로 내빈이 되어 가서 여러 장르의 문인들과 손을 잡고 우의를 확인하였다. 오늘은 오후 2시 강원문학 출판기념회 겸 수상식에 또 가야한다. 행사가 줄을 서서 기다린다.
낙엽이 계곡을 쌓이듯 삶은 인간의 사고방식 여하에 따라 힘차게 쌓이게 마련이다.
노제자가 귀띔을 해준 강영숙 기사를 찾아 서점을 다녀왔다. 제자가 많으니 보람 또한 크다.
도랑치고 가재를 잡기위해 다시 내 졸고인 바다는 강을 거부하지 않는다는 다시 읽어본다. 미흡함보다 어떻게 이런 글을 썼을까 하고 대견한 생각이 앞선다면 사람들은 뭐라고 한마디 할까?
느닷없이 동광에 들려 밝은 동녘의 빛을 그의 가슴에 안기도 돌아온 날들은 내게 여간 자랑스럽게 힘을 받는 작업이 아닐 수 없어 행복감마저 느낀다. 그래 정말 사는 행복은 꿀맛이야! 난 돼지처럼 오늘도 만족을 느낀다.
충분히 독서를 하고 연필로 쓰고 다시 지우고 마지막으로 볼펜으로 정답을 다는 이기창 노제자를 생각하면 더욱 내 역할에 책임감을 느낀다.
-고득점을 기대하면서(끝) 2013. 10. 19. 출제자 德田 이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