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태사와서 끓여봤는데요..
생각으로는 국물이 맑을꺼라 생각했는데 머라고 해야하나...
국물이 탁하더라구요..보기에 사골국물처럼..뻑뻑허니...
그런데로 맛은 났는데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맑은 국물처럼하는 걸 식당에서 먹어본것도 같고..
울시엄니가하면 맑은 국처럼되던데..그건 생태인가...??
어쨌던 맛나고 시원한 국맛을 전수바랍니당..
다른거 넣지 마시구요...무만 넣으세요...끓은 다음에 생선 넣으시는건 아시죠...다른거 여러가지 넣으면 시원한맛 잘 안나요...고추장 넣지 마시고 고추가루 넣으시고 얼큰한거 좋아 하시면 풋고추 매운거 넣으시고...마늘 생강 이런 양념 넣으시고 양파도 반개정도 넣으시고(양파 많이 넣으면 단맛 납니다)..맨 나중에 대파 넣으시구요...사실 저두 요리 잘 못해요...제가 가장 자신있는건 그나마 생선찌개랍니다...비법은 단 하나죠...다른 여러가지 야채 안넣고 무만 넣는다는거요...끓으면 중불에서 오래 끓이세요...에고 횡설수설이네요 11-18 17:46
비법 전수 해 드릴께요.. 맑은찌게는 국물을 따로 만들어야 할꺼에요 11-18 19:13
그렇게 하지마시고.. 고추가루를 넣어서 끓여보세요. 생태가 맛이 더 있고 가을무가 훨씬 담백한맛을 냅니다. 이때 얼큰하고 동태의 얼큰한맛을 느낄려면 곤 을 사서함께 넣어 끓여야 제맛입니다.. 11-18 19:14
진짜비법-- 간을 할때 왕소금간을 주로 하는데 왕소금과 함께 새우젓을 함께 넣어 끓여보세요 훨씬 담백하답니다.. 아주 값비싼 비법 공개합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11-18 19:16
의견이 워낙 좋아서 추가해야할 부분만 넣었읍니다. 11-18 19:19
아~생선사실때 손질 잘해달라고 하세요. 내장같은거 넣으니까.. 정말 상상할수 없는 찝찌름하고 얄딱구리한 쓴맛이 나던데요.글구 끓여서 하루 정도 있다먹으면 더 맛있어요.. 간이 생선에 고루배구 무에서 단맛이 더 많이 난답니다. 어른들이 찌개류는 좀 달궈야 맛있다고 하죠. 그런원리 인거 같아요. 11-20 00:03
첫댓글 아~~! 배교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