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측상과염(내측위관절융기염
Medial Epicondylitis)
1.
반복적으로 팔꿈치를 굽히는 동작을 하는 경우 발생하는 팔꿈치 통증 으로 삽질 인부, 골프선수, 수영선수등에서 잘 생긴다. 반복하여 팔이
바깥쪽으로 굽어지게 당기는 힘에 의하여 팔꿈치의 내측 인대 기시부나 굽힘 내전에 관여하는 근의 기시 부위의 손상이 원인이다.
(골격계가
미성숙한 9-15세 소년이 물건을 던지는 동작에서 받게 되는 부하에 의한 골손상으로도 흔히 발생한다)
2.
작업 : 내측 관절 구조물에 외반성향의 강력한 힘이 가해지는 작업에서 발생한다. 골프의 백스윙 정점에서 손목을 뒤로 젖힌 상태를 유지하던 왼쪽
손목이 다운스윙을 할 때 손등으로 꺽이다가 공과 충돌시 역방향으로 강한 충격을 받으면 근육이 손상되는 것이다(실제 골프선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정도라고 한다). 작업에서 힘의 강도, 반복되는 작업의 기간, 일하는 자세, 움켜쥐는 작업등이 복합요인으로 작용하나
내측상과염에서는 힘의 강도가 가장 중요하다.
과도한
운동, 떨어지거나 교통사고로 인한 손상, 물건을 옮기거나 들어 올리는 등의 행위와 팔을 뒤틀거나 짜기, 미세한 조작등 팔꿈치에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과사용 장애로 근육이나 건의 손상, 미세파열등을 일으켜 팔의 운동제한이나 통증을 일으킨다.
3.
증상 : 골단간 골절, 굽힘힘줄의 찢어짐, 내측 십자인대 찢어짐을 의심케 하는 급작스런 발생이나 손목의 반복적인 움직임에 의해 악화되는 내측
위관절융기 부위의 통증이 있다.
드라이브로
나사를 푸는 동작(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리는 동작)시 팔꿈치의 내측 위관절융기부위에 통증이 유발된다. 심한 경우 통증이 손목쪽으로 뻗치는 경우도
있고, 내측위관절융기 주변을 지나는 척골신경이 눌려서 척골신경마비가 생기기도 한다. 잡는 힘이 약화되고 팔꿈치 내측 부위에서 통증이 주뤼로 퍼져
나온다, 만성이 되면 팔꿈치의 뼈돌기 형성이나 척골신경병증이 생길 수 있다.
3.
팔꿈치 뒤쪽이나 삼두박근의 접합부 손상과 비슷하므로 구별해야 한다.
4.
팔꿈치의 기능적 해부학
팔꿈치의
주관절에는 상완철골관절(굴곡, 신전), 상완요골관절(회내, 해외), 요척골관절(회외, 회내)이 있고, 팔꿈치 관절은 상완과 전완이 하나의 축으로
배열되어 있는데, 팔꿈치 관절 부위에서는 약간 외측으로 기울린 각도를 이룬다.(남자 약5도, 여자 약10-15도) 외측으로 15도 이상 과도하게
휘었을 때 외반주라고 하며 이는 척골신경에 비정상적 스트레스를 주어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내측으로 휘었을 때도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정상
팔굼치의 굴곡 140-150 신전 0도 내지-10도, 전완의 회내, 회외운동은 각 90도이다.
상완근이
팔꿈치의 주 굴곡근이고 이두근은 굴곡 및 회외운동근육이다. 원회내근과 사각회내근은 회내운동근육이다.
팔굼치의
외상은 주로 상완척골관절에 받게 디고, 굴곡 및 신전운동에 제한이 생긴다(회전운동은 정상일 수 있다). 만약 외상후 회내 및 회외운동의 장애가
있으면 요골두 병변을 생각할 수 있다. 상완근의 외상성 근염은 팔꿈치 굴곡운동시 제한적이고 통증을 일으킨다.
외측상과염(외측위관절융기염
Lateral Epicondylitis)
1.
외상과염은 테니스선수에 흔한 질병이어서 테니스엘보라고도 한다. 반복적인 손목의 폄, 젖힘이나 아래팔의 내전, 외전을 포함하는 만성적 활동을 하여
발생한다. 손목의 폄, 젖힘이 팔꿈치에 병변을 만드는 이유는 손목의 폄, 젖힘을 담당하는 근육이 외측위관절융기에 많이 붙어 있기 때문에 과도한
손목의 움직임이 영향을 주게 된다. (실제 선행요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는편이고 증상은 점진적이거나 급작스럽게 발생한다)
2.
작업에서 힘의 강도, 반복된 작업의 기간, 일하는 자세, 움켜쥐는 작업의 복합요인이 작용하여 발병시키며, 미숙한 기술이나 잘못된 타법으로
발생하는데, 특히 미숙한 백핸드 타법이 팔꿈치 주위의 아래팔근육, 힘줄 및 인대에 과도한 부하를 주게 된다.
망치질과
같이 아래팔의 반복되는 작업이 외측위관절융기에 붙은 근육들의 힘줄에 미세한 손상을 일으키고 누적되어 외측 상과염을 일으킨다.
반복적
수작업 근로자, 사무실직원, 가정주부등에 발생이 흔하다. 약한 어깨나 손목근육, 너무 심하게 조이거나 너무 짧고 무거운 라켓트 사용시, 투장을
던질때, 너무 무거운 여행가방을 옮길때, 도끼로 나무를 자를때, 전기톱을 작동시킬때, 볼링시, 손도구를 자주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다.
3.
문고리 돌리기, 주전자 손잡이 들고 있기, 아래팔의 반회전 상태에서 위로 무거운 물체를 들기가 힘들고 통증이 심하다. xhew등 다. 반복적으로
팔꿈치를 굽히는 동작을 하는 경우 발생하는 팔꿈치 통증 으로 삽질 인부, 골프선수, 수영선수등에서 잘 생긴다.
아래쪽
팔을 내전시키고 주먹을 쥐게 하면 가장 큰 통증을 호소한다.
4.
방사선검사는 짧은 노쪽손목폄근의 기시부 주위의 작은 석회화를 관찰할 수 있고, 근전도, 자기공명영상은 신경병증과 구별할 때를
제외하고는 별도움이 되지 못한다.
5.
일종의 건초염이나 건초 주위의 염증으로 그 원인은 확실치 않고, 반복적이거나 과도한 운동부하(신전)로 인한 지속적 근육의 긴장으로 인해 근육의
과도한 수축이 일어나 근육이 뼈에 붙는 부위가 약해지거나 염증, 변성이 발생하고 건초의 일부 파열이나 외상성 골막염이 발생하여 통증이 발생하고
팔꿈치 쪽의 통증, 손가락 통증이나 물건을 들때나 올릴때 힘이 없고 운동의 제한이 생긴다.
6.
의학적 원인은 상과에 붙는 부위의 건초염, 신경의 포착성 장애, 관절내나 골장애, 윤상인대 약화이다.
진행단계는
1기 가역적 염증성 변화, 2기 단요측 수근 신근 기시부의 비가역적 병태학적 변화, 3기 단요측 수근 신근 기시부의 파열, 4기 섬유화나 석회화
같은 이차적 변화가 일어난다.
7.
염증치료를 하지 않으면 건이나 활막의 부종을 일으키고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어 나중에 신전근건병증의 변화를 일으킨다.(신전근건병증은 염증을 동반한
급성손상,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염증보다 건병증이 많다, 가설 : 초기에 과도한 사용은 건에 조그마한 파열을 일으키게 되고 이어서 치유과정이
시작되지만 계속하여 팔을 과도하게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이러한 치유과정이 포기되는 것 같은 상태로서 건내에 콜라겐에 의한 퇴행성 변화를
일르키게 되고 이는 결코 완전한 상태로 될 수 없어 약하고 통증성인 흉터 조직과 같은 혈관섬유세포성 건병증이 생긴다, 치료가 어려워 장기간
고통을 받게 되며 지속적인 치료에도 치유되지 않으면 요골터널증후군을 고려해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