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또는 태평양(처브)고등어는 고등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이며 학명은 Scomber japonicus이다. 대한민국에서 구이, 조림등으로 조리하여 먹는 대표적인 식용물고기이다. 한자어 덧말 -어로 끝나기 때문에 한자어로 알기 쉬우나, 본디 이름은 고도리였던 것이 한자로 적는 과정에서 일부 바뀌어 고등어가 되었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태평양고등어(Pacific mackerel), 일본고등어(Japanese mackerel), 처브고등어(chub mackerel)라고도 한다. 등빛이 시퍼렇고 무늬가 선명한 대서양고등어(Scomber scombrus)와 다르게 무늬가 비교적 흐릿하며 등에 약간 녹색기운이 돌고, 대서양 고등어에 없는 부레가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지닌다.
특징
몸길이는 40㎝가 넘으며 몸빛깔은 등쪽은 녹색으로 검은색의 물결무늬가 옆줄까지 분포되어 있고, 배쪽은 은백색이다. 수온이 10-20℃인 맑은 물에서 살며, 바다의 표층과 중층에 산다. 보통 봄과 여름에는 얕은 곳으로, 가을에는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산란기는 5-7월경이며, 가을에 맛이 있다. 난지 만 1년이면 어느 정도 자라고 2년이면 성숙한다. 한 번에 10만-30만 개의 알을 품으며, 알의 지름은 약 1㎜이다. 한반도에는 2-3월경에 제주도 성산포 근해에 몰려와 차차 북으로 올라가는데 그 중 한 무리는 동해로, 다른 한 무리는 서해로 올라간다. 그러다가 9월-1월 사이 다시 남으로 내려가기 시작한다. 먹이는 정어리·망둥어·전갱이 등의 어류 외에 멍게·새우·갯가재·오징어 등의 무척추동물을 먹고, 어린 물고기는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는다. 천적은 가다랭이·황새치 등이다.
분포
고등어는 주로 태평양 일대 및 인도양 일부 지역에 분포하며 망치고등어와 수역의 일부를 공유한다. 대서양 수역에는 이에 대응되는 대서양고등어와 대서양처브고등어와 같은 유사종이 서식하고 있다.
자반고등어
경상북도 안동시에서는 고등어를 간고등어라고 해서 소금을 쳐서 가공하기도 하는데, 허영만의 만화 《식객》10권 46화에 의하면 현대에 비해 물자의 수송시간이 길었던 옛날에 고등어를 오래 먹기 위해 만든 생선가공법이라고 한다. 고등어는 구워서 먹기도 하고, 무나 김치를 넣어서 조려먹기도 한다.
첫댓글 오늘은 고등어가 안주네~~
난 고등어와 꽁치 먹음 영~~ 소화가 안되서리....
그래서 안먹는다요~~ ㅠㅠ
음식가리면 안되지 때지
어이~~상실!!
A~~오이,복숭아,수박, 참외 안 먹는 사얌 누구지?
훔 !
아~~~ 먹고 싶다 고갈비
상당한 연구을 했군 글이라면 머리아파 다읽을수가. .......... 짧은 연구결과를 고등어 자반이 덜비려 ~~~~~~~ ^~^
훈풍님 고갈비 먹고 싶으면 저나하슈 피맛골에서 사주께 ~~~~~~~ !!!!!!!!
나두 가믄 안되남?
아직도 그집 있는가?
오늘은 재미있는 글가지고 칭찬들이 늘어졌구만
우씨..............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