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강원지구 청년회의소 제43대 조영훈(40) 회장 취임식이 지난 17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민병희 도교육감, 최두영 도 행정부지사, 안계영 강릉부시장, 심영섭 강릉시의원, 조영돈 강릉시의원, 최종주 역대 강원지구 청년회의소 협의회장, 조광희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강원지회장 등 각 지역 JC지구회장 및 회원 300여명 참석했다. 제43대 회장단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취임식에서 최종주 역대 강원지구 청년회의소 협의회장의 격려사와 축사, 취임사 등이 이어졌다.
최종주 역대 강원지구 청년회의소 협의회장은 격려사에서 “올해는 선거 등 나라에 중요한 행사가 많아 JC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청년지도자들이 강원도의 미래가 밝도록 그 중심에서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병희 도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강원도 젊은이들이 미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며 “강원지구 JC가 그 중심에 서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영훈 회장은 “항상 솔선수범의 자세로 선배들의 정신을 이어나가고 회원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며 “강원도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훈 회장은 강릉 출신으로 강릉명륜고 관동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강릉청년회의소 상임부회장과 강릉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 (주)대한산업 대표, 강릉시태권도협회 이사, 경찰서 보안협력의원, 강릉시단오제위원회 위원, 강릉시번영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진호기자 knu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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