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북도의원 제1선거구 장학수 예비후보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정읍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 2006년과 2010년에 정읍시의원 다 선거구에서 정읍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시의원으로 당선되어 낮에는 여론수렴을 위해 많은 주민들을 만나고 다녔으며
밤에는 행정업무와 관련된 법률들을 숙지하기 위하여 여러 날들을 불 밝히며 공부에 전념을 하며 8년간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이제 임기를 3개월 정도 남겨놓고 전라북도의원 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3월 21일부로 정읍시의원직을 사퇴하고 전라북도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하였습니다.
8년간 시의원 이라는 심부름꾼으로 최선을 다할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협조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저에게 전라북도 의회 의원으로서 역할이 주어진다면 의정활동의 본연의 역할인 행정의 견제와 감시는 물론이요, 말보다는 실천하는 우직함과 정직함으로 지난 8년간 정읍시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읍시의 구석구석 문제점과 시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전라북도 행정에 전달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며 시민의 권한위에 군림하는 지도자가 아닌, 진정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열정 넘치는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또한 “KTX 호남 고속철도 정읍역사” 가 전라북도 행정에서 주력사업으로 이끌어 가고 있는 “새만금 사업단지” 와 김제시, 부안군, 고창군, 장성군, 담양군, 순창군 등 6개 시군의 서남권 관광을 위한 환승 및 교통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정읍시가 준비하고 나아갈 방향들을 중점적으로 대안제시 하는 등, 전라북도와 정읍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필요한 대안을 제시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저의 시의원직 사퇴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아쉬워하며 이번6월 4일 지방선거에서 도의원보다는 시의원으로 재출마 하여 정읍시 발전에 공헌하여 줄 것을 권유받고 있으나
정읍시와 정읍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흘러가는 물처럼 저 역시 흘러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며 도의원 역할도 시의원 역할 이상으로 중요한 직책이기에 정읍시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만약 제가 도의원 경선에서 탈락된다면 무소속으로 시의원에 재출마 할 수 있겠지만 결코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지도자들은 “나 아니면 안된다” 또는 “ 나 만이 할 수 있다” 라는 오만과 만용을 버려야 됩니다.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그 자리를 채우면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것이 민주주의 발전과 정읍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타당하다고 판단됩니다.
지금까지 저도 시의원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지만, 새로운 분들께서도 “아닌것은 아닌것이다” 라고 말하면서 더욱 잘할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도의원 경선에 실패한다면 시의원직을 수행하느라 그간 소홀했던 남편역할과 아빠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행여 제가 일반인으로 돌아가 길거리에서 기름때 묻은 작업복과 장갑을 끼고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자기일에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 03. 21
전북도의원 제1선거구 예비후보 장학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