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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육조법보단경 제19강-행유품 제1(12)-본래 한 물건도 없다
時雨松江 추천 2 조회 828 13.12.26 05:1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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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2.26 06:25

    첫댓글 참으로 논리의 헤치심이 정신 바짝 들게 하십니다. 대충이 없으신 혜안을 뵈며 어떠한 마음자세로 공부에 임해야할지
    힘이 주어집니다. 또한 편집자들의 열리지못한 혜안이 수 많은 사람들을 산채로 절벽에 몰아넣는 격인 듯도 합니다.
    자신에게 벽이 있으면 티끌과 먼지가 낄것이며 마음이 허공이면 무엇이 끼고 말고 하겠는지.생각되어집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3.12.27 00:20

    권위에 눌리지 않고 차분히 보면 누구나 볼 수 있는 허구이지요. ^^

  • 13.12.26 16:08

    ''본래무일물 ''
    오직 이 말씀을 참구합니다.
    아무리 스승과 가르침을 기리기 위함이라 해도, 집착은 티끌 분분히 세상을
    어지럽힐 뿐이군요. 세간 살림살이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쯧 쯧.
    스승님께서 낱낱이 짚어주시지 않으셔도 환히 보고 길 찾아갈 수 있을 때까지,
    살피고 살펴가겠습니다. 지심정례 합니다.

  • 작성자 13.12.27 00:21

    맑은 지혜를 쓸 수 있게 되면 그냥 보인답니다. ^^

  • 13.12.26 23:45

    육조스님의 통쾌한 한 말씀에`~
    쌓인 티끌 먼지 말끔이 쓸고 털어내어 주시는 스님의 명쾌한 해석!
    명확한 핵심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짚어 주시는 가르침 감사드립니다._()()()_

  • 작성자 13.12.27 00:22

    뼈를 얻은 사람은 나머지 것에 연연하지 않는 답니다. ^^

  • 13.12.27 12:58

    본래무일물 한 구절이 빛을 발해서 다른 모든 것들을 덮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실제 두려워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무엇을 망설이고 무엇에 끌려갈까요.
    시원한 경계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 작성자 13.12.27 13:08

    본래무일물에사 통하면 육조단경을 덮어도 좋지요. ^^

  • 13.12.28 00:12

    本來無一物의 핵심을 흐리게 하는~
    언제나 결코 쉽지 않은
    너저분한 졸가리를 명쾌하게 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_()()()_

  • 작성자 13.12.28 00:05

    좋은 욕심이라고 할지라도 본질을 흐리게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

  • 13.12.28 13:39

    본래 한 물건도 없기에, 티끌 먼지라 할 것도 없음을... 게송에서 여전히 티끌, 먼지를 두고 있음을 아쉽다고 지적하심을 보고 진정한 살불살조란 무엇인지 조금은 짐작해보게 됩니다. 그 무엇에도 속지 않는 자신의 안목을 갖는다는 것은 참 멋진 일임을 알겠습니다.

  • 작성자 13.12.28 21:46

    무조건 불신하는 것도 위험하지만, 무조건 따라만 가는 것도 대단히 위험한 일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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