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봄 방학이 시작됩니다.
집에서 스스로 계획해서 놀고 공부하는 힘을 바탕으로 학교에서도 조금씩 공부를 이어갑니다.
수영, 풍물, 해금, 영화, 택견 공부는 줄곧 합니다. 꼭지 선생님들을 도와 부모님들이 이끔이를 합니다.
1. 부모 이끔이가 하는 일은 과목 선생님들을 도와 아이들을 챙겨주는 것입니다. 과목 선생님들만으로는 공부 준비와 마침이 쉽지 않아요.
수영- 월요일(1-3학년) 과천시민회관 수영장에서 아이들 출석을 확인하고 데리고 들어갑니다. 헤엄 선생님이 수업하는 동안 함께 즐겁게 합니다. 헤엄 마치고 아이들 씻는 것을 도와주는 일이 가장 큰 일입니다. (남자, 여자) 헤엄마치고 집에 잘 돌아가도록 해야지요.
택견- 화요일(1-6학년) 경기도립과천도서관 옆(과천역옆, 부림문화회관 건너편) 뱀놀이터에서 택견을 합니다. 택견 선생님을 도우면 됩니다. 모일 때 마칠 때 아이들을 챙겨야지요.
해금, 풍물 - 수요일(3-6학년) 학교에서 합니다. 1층에서 풍물을 하고 2층에서 해금을 해요. 풍물, 해금 선생님을 도와 주시면 됩니다. 미리 학교 문을 열고, 공부 마친 뒤 아이들 돌려보내고(높은 학년들이라 저마다 버스 타고 갑니다.) 영화 이끔이에게 문단속 부탁하면 됩니다.
영화- 수요일(5-6학년) 5,6학년은 해금, 풍물 공부 마치고 바로 영화 공부를 합니다. 수업 마치고 학교 문단속을 하면 됩니다.
2. 학교 순돌이를 챙겨 주세요.
순돌이에게 물과 밥을 줘야 합니다. 순돌이 사료는 컨테이너 교실에 있습니다. 물은 안에서 떠다 주구요. 수요일은 학교에 나오는 방학 부모 이끔이들이 맡으면 되겠네요.
잠깐 학교 들려 순돌이 돌보기 손들어 주세요. 26일부터는 교사들이 출근하니 25일까지 챙겨주시면 됩니다.
3. 학교 텃밭
아이들이 학교에 나오는 수요일에 아이들끼리 일을 조금 하고 가기로 했는데요. 그 다음주는 선생들이 나오니 다음주만 부모님들이 살펴주시면 좋겠어요. 풀 뽑고 자란 쌈채소 뜯어 집에 갖고 가시면 됩니다.
4. 29일 시설의 날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