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조감도
무령왕릉을 1500년 동안 나쁜시끼들 왜놈 도굴꾼들로부터 꿋꿋이 지켜온 석수~
박물관 마당엔 원형보다 7.2배 크기로 확대하여 제작한 진묘수(鎭墓獸, 석수)는
글자 그대로 무덤(墓)을 지키는(鎭) 짐승(獸)이다.
고대 중국인들은 무덤에 악귀(惡鬼)가 들어 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그 입구에 (자기들이 생각할 때) 무섭다는
동물상을 만들어 두었으니 이것을 진묘수(鎭墓獸)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무령왕릉 진묘수가 유일하게 유명한 석수(진묘수)는 돌로 만든 동물을 무덤 입구에
놓아 왕릉(王陵)을 수호하기 위한 부장문화를 엿 볼 수 있으며 국보 제162호로 지정되였습니다
석수의 뒷모습
백제년표는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국립공주박물관에서~
국립공주박물관 게시물~
천안시 용원리 유적지가 금북정맥 마루금에서 직선 거리로 2.3km 정도 떨어저 있습니다
2018년 12월 09일 둘째 일요일날
용원리와 도장리 경계 구간인 마루금을 걷는데 용원리 유적지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을련지 모르겠습니다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유물을 세세히 견문하여야 하는데, 공산성 서문 앞쪽 회전로터리 정류장에서 버스에서 내릴 때
버스에 두고 내린 휴대폰을 찾으려 오후 2시까지 공주종합버스터미널에 가야 하기 때문에
40분에 걸처 대충 전시된 유물들을 견문하고 박물관 밖으로 나왔습니다
현재시간 오후 2시 01분 입니다
박물관 마당에 원형의 7.2배 크기로 제작되어 있는 무령왕릉 석수 뒷모습으로 또 담아 보고~
이번에는 앞 모습을~
무령왕릉 발굴 당시에 널길에서 출토된 석수(진묘수)는 국보 제162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오수전은 지석위에 올려져 있던 중국 돈 두 꾸러미로 무령왕과 왕비가 묻힐 땅을 구입한 돈으로
중국과의 교류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후 2시에 공주종합버스터미널로 휴대폰을 찾으려 가야 하기 때문에 공주 유적지 탐방은 여기서 마무리해야할것 같습니다
오늘 일정 끝부분에 연미산도 오르기로 되어 있는데, 버스에 두고 내린 휴대폰 때문에
유적지 탐방이 알차지를 못한것 같습니다
108번 버스를 타고 공주종합터미널로 이동하여야 하는데 14시 50분에 박물관 앞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군요
40분을 기다리기엔 너무나 지루하게 헛된 시간인것 같습니다
국립공주박물관 앞에서 공주종함터미널로 갈 수 있는 108번 시내버스 노선도 입니다
박물관 정문 앞 시내버스108번정류장에서 한옥마을을 거처 300m쯤 이동하여 선화당에 왔습니다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자리 일대에 있던 충청감영이 일제강점기에 대부분 철거되고 지금은
선화당과 포정사문루, 동헌등의 건물만 이전하여 복원하였다 합니다
한옥마을 저잣거리식당가~
한옥마을 저잣거리식당가~
공주버스터미널로 휴대폰을 찾으려 가야하기 때문에 한옥마을도 대충 둘러 보고
웅진백제역사관 앞으로 1km를 도보로 이동 합니다
웅진백제역사관 옆 공용주차장을 지납니다
웅진백제역사관 앞쪽 인공 연못에 핀 연꽃~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웅진백제역사관 앞에서 125번 시내버스를 타고 공주버스터미널로 이동 합니다
15시 08분 버스터미널에서 버스 배차 담당자가 보관하고 있던 나의 휴대폰을 넘겨 받았습니다
낮 12시쯤 공주산성버스정류장에서 전화로 통화할적에 버스기사님으로부터 나의 휴대폰을 넘겨 받고선 왜~
천안까지 갔다가 다시 공주로 오고 있다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종일 휴대폰 때문에 정신이 혼란스러운 시간들이였습니다
오늘은 6월 17일인데 나에겐 8월초같이 느껴지는 여름처럼 땀이 줄줄 흐릅니다
마트에서 공주알밤막걸리 700ml를 1,800원에 1병 사서 300m 거리에 위치한 육교로 왔습니다.
종일 땀도 많이 흘린데다 갈증도 심하여 육교에 퍼질고 앉아 종이컵에 몇 잔을 연거푸 마시는데, 하필 그때
남여고등학생 5~6명이 조용히 지나치고선, 뒤돌아 나를 보고선 참다못한 웃음을 일시에 터뜨립니다.
어쩜 내가 동물원의 원숭이가 원맨쇼(one-man show)를 부리는 것으로 비춰졌던 모양 입니다. ㅋㅋ
현재 시간 15시 17분 입니다. 오늘 일정에 연미산에 올라 공주 유적지를 450mm ~ 1500mm 망원 렌즈로
클로즈업하기로 계획이 짜여저 있었는데~
정지산 능선따라 왼쪽으로 가면 송산리고분군 1~6호분과 무령왕릉이 있지요
정지산유적지는 왕실의 제사시설이라 합니다
무령왕과 왕비는
이곳에서 상례(喪禮 상중에 행하는 모든 예절)가 치러진 뒤에 송산리고분군에 안장된 것으로 밝혀졌다 합니다
만하루와 영은사
영은사는 세조4년(1458년)에 지은 사찰로 임진왜란 때에는 승병의 합숙소로 사용되었으며
광해군 8년(1616년)에 승장을 두어 전국의 사찰을 관리하였다 합니다
지금(2018년 6월 17일)은 초라한 모습이지만~
(임진왜란은 : 조선 1592년부터 1598년까지 7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여 일어난 전쟁)
갤럭시 노트8을 개통한지 10개월만에 분실하였다 5시간만에 회수하였지만, 휴대폰 때문에
오늘 계획하고 온 공주 유적지를 대충대충 탐방하고 16시 10분 동서울행 버스로 귀경 합니다
역사책을 뒤적이며 백제유적지 공주를 1~2번 더 와야할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나만그러한지 공주에서 동서울까지 논스톱으로 달리는 버스안이 찜통이라 무척 힘든 시간을 견뎌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요즘도 유적지 찾아다니시나요?
유적지 탐방'까지 시작하셨으니 현대판 대동여지도가 나오는건가요?
휴대폰 잃어버리면 곤란한데 찾을수 있어 다행입니다
반갑게 여정님께서 글을 남겨주셨군요
요즈음은 서울에 있는 8~9 박물관은 더러 찾아 가지만~
그외 먼거리 유적지는 마음 내킬때마다 찾아다니고 있어요
제가 학창시절엔 인터넷이라는게 전무(全無)하여 10cm 두께의 케케묵은 두툼한 백과사전을 뒤지곤하였지요
그당시 백과사전이라는게 자료가 빈약하였는데~
요즈음은~
역사 자료에 궁금한 것이 있다면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면 다양한 자료들이 풍부하지요
산행기와 유적지 탐방기를 올려 놓을 땐 조회 횟수가 적어 쑥스러운데~
그래도 관심을 가지고 조회하시는 분들이 모두모두 열람을 하고 난뒤에사
뒤늦게 부족한 자료가 되는 사진들을 첨부하며 몇차례 글 수정을 하니 이런것 보면 참 우둔하지요, 에고~
유적지를 찾을 땐 그 지역을 샅샅이 눈여겨 보곤 한는데~
이젠 인터넷만 뒤적이면 손바닥 눈금보듯이 훤하게 알 수 있는데~ 현대판 대동여지도라~ 과찬의 말씀을~ ㅎㅎ
버스에 두고 내린 폰때문에서~
오전 0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적지 탐방도 제데로 못하고 혼란스런 시간들이였지요
그런데 제가 올린 자료들을 <스크랩>해 가는 일이 종종 있어 때로는 위안이 되기도 하고 또 쑥쓰럽게 긍지가 되기도 한답니다
잠실롯데 월드에 오셨을 때 인연이 닿는다면 짜장면이나 까끼우동으로 대접해 드릴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