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입주 공포를 알립니다.
윤상원님께서 공급에 관련된 주장을 하실 때 혁신도시는 이름만 들어도 끔찍하니 빼버리자고
했었죠? 자 그럼 이제부터 혁신도시의 입주 공포를 까발려 드리겠습니다.
1.부산
가) 이전기관 총 13개 :
한국해양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 검사원, 한국자산관리
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대한주택 보증(주),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
위원회, 게임물등급위원회, 한국남 부발전(주), 한국청소년상담원
나) 규모
영도구 동삼동 616,000 ㎡ 남구 문현동 113,000 ㎡ 해운대구 우동 61,000 ㎡ 남구 대연동 169,000 ㎡
다)추진경과
2007.11 공사착공 ~ 2012년 혁신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이전 완료.
2.대구
가) 이전기관 총 12개: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학술진흥재단, 한국사학진흥재단, 교육과학기술연수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가스공 사, 한국정보사회진흥원, 한국감정원,
중앙신체검사소
나) 규모: 동구 신서동 4,220,000 ㎡
다) 추진경과
2007.09 공사착공 ~ 2012년 혁신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이전 완료.
3.광주, 전남
가) 이전기관 총 18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전파연구소, 한국
농어촌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저작권위원회 등
나) 규모: 나주 금천 7,300,000 ㎡
다) 추진경과
2007.10 공사착공 ~ 2012년 혁신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이전 완료.
4.울산
가) 이전기관 총 11개: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근로복지공단 운전면허시험관리단 등
나) 규모: 중구 우정동 2,980,000 ㎡
다) 추진경과
2007.03 공사착공 ~ 2012년 혁신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이전 완료.
5.원주
가) 이전기관 총 13개:
한국관광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적십자사 대한석탄공사, 도로교통
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
나) 규모: 반곡동 3,640,000 ㎡
다) 추진경과
2007.10 공사착공 ~ 2012년 혁신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이전 완료.
6.충북
가) 이전기관 총 12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교육개발원, 법무연수원,
한국노동교육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기술표준원 등
나) 규모: 진천군 덕산,음성 6,891,000 ㎡
다) 추진경과
2008.11 공사착공 ~ 2012년 혁신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이전 완료.
7.전북
가) 이전기관 총 12개:
한국토지공사, 대한지적공사, 농촌진흥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식품연구원, 지방행정
연수원,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등
나) 규모: 만성동, 중동 등 1,015,000 ㎡
다) 추진경과
2009.02 공사착공 ~ 2012년 혁신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이전 완료.
8.경북
가) 이전기관 총 13개: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단,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농산물품질
관리원, 조달청품질관리단, 기상청기상통신소 등
나) 규모: 김천시 농소면, 남면 3,465,000 ㎡
다) 추진경과
2007.12 공사착공 ~ 2012년 혁신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이전 완료.
9.경남
가) 이전기관 총 12개:
대한주택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전자거래진흥원 국민연금공단,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국방기술품질원 등
나) 규모: 진주시 문삽읍 소문리 4,158,000 ㎡
다) 추진경과
2009.01 공사착공 ~ 2012년 혁신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이전 완료.
10.제주
가) 이전기관 총 9개: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국세공무원교육원, 한국정보문화진흥원 국세청기술연구소, 국립기상연구소,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국세청고객만족 센터 등
나) 규모: 서귀포시 서호동 1,138,500 ㎡
다) 추진경과
2007.12 공사착공 ~ 2012년 혁신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이전 완료.
11.충남 (행정중심 복합도시)
가) 이전기관 총 23개:
정부소속기관 위원회 12개 (소청심사위원회, 항공사고조사위원회 등) 내부조직성격기관 11개
(금융정보분석원, 해외홍보원, 우정사업본부 등) 정부출연연구기관 17개 (국토연구원, 산업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등) 공공기관 6개 (국방대학교, 경찰대학, 한국서부발전 등)
나) 규모: 연기 공주 72,996,000 ㎡ (2,212만평)
다) 추진경과 2005.10 이전계획 확정 고시 ~ 이후 추진 경과 없음
(유일하게 백지화 가능성 있음)
이상---
11번의 행정복합도시 이전이 백지화된다고 하더라도 토지보상이 이미 끝나고 착공에 들어가 있는
1~10번 대상 혁신도시는 하늘이 두 쪽 나는 일이 있어도 2012년에 이전 및 입주완료 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나중에 빼도 박도 못하게 착공을 정권 중에 이미 저질러 놓고 MB정권에게 넘겨
주었기 때문이지요.
이 정도의 공공기관들이 2012년까지 수도권을 떠나갑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원하신다면 앞으로 수도권 입주 물량 전부 다 까발려 드리겠습니다.
* 이글은 '부화뇌동'님 글입니다.
첫댓글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과밀 수도권 문제 해결과 지방균형 발전 차원에서 추진중에 있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은 한마디로 전 근대적인 사고방식에서 이루어진 계획으로 이유를 댈 필요도없이 필연적으로 성공할 수 없는 계획 같습니다. 다민 행정의 일관성 문제로 중간에 그만 둘수는 없는 노릇이고 땜빵식인 무리한 계획이 계속해서 나와 돈 먹는 하마로 전락 할 우려가 있습니다.제가 담당하던 중소기업청 대전으로 내려가 있는데 편법으로 서울사무소가 있고 그곳에서 실질적인 일 다합니다.도시가 형성된 곳은 그나마 다행이나 새로 조성하려는 세종시는 유령도시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됩니다.
어두컴컴합니다. 뭐가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