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초기증상 1문1답!
반짝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웃님들 출근 잘 하셨나요?
더운것 보다는 추운게 낫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올 겨울은 갑자기 뚝 떨어지는 날이 많아서 그런지 여름이 그립네요. 여름엔 또 겨울이 그리울테지만요
반짝추위는 목요일에 봄에게 바통터치 되겠죠?
추위가 싫은 이유는, 몸에서 느껴지는 감각이 더 예민해지기 때문입니다.
추위 자체 만으로도 통증이 될 수 있는데요 오늘은 그 부위를 잘라버리고 싶을 만큼 아프다는 통풍 초기증상을 1문1답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 통풍 증상 초기는 보통 이른아침에 갑자기 시작됩니다.
> 거의 대부분 엄지발가락, 발등, 발목에서 쑤시고 화끈거리는 느낌과 함께 피부가 붉게 부어오릅니다.
> 발은 물론이고 손가락, 무릎, 귓바퀴 등등 어떠한 관절에서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이 괜찮아졌어요?!>
통증은 극심하지만 길어봤자 2주 안에 가라앉아서 저절로 나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통풍 초기증상이 가라앉았다 다음 통증이 나타날 때 까지 '잠복기'가 있는 것 뿐이며, 증상이 없더라도 몸 속에서는 여전히 질환이 진행중 이라는 것입니다.
고로 한번 관절에서 통증이 일어나면 가라앉았다 하더라도 꼭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자들만 걸리나요?>
물론 여자들한테서도 나타나는데 100명중 1명 꼴로 남자보다는 아주 드뭅니다.
호르몬, 신체구조의 차이가 원인이라고 추정되는데 호르몬수치가 급격히 변하는 폐경기 이후로는 여성들 한테서도 통풍 초기증상의 발생비율이 높아집니다.
<유전이 되나요?>
통풍의 초기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약물, 생활습관, 질환처럼 후천적인 것이라면 유전의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신체 대사기능 자체에 원인이 있는 것이라면 유전될 확률이 있습니다.
마치 당뇨나 암의 가족력 처럼요. 만약 가족 중 한사람이라도 통풍 초기 증상이 있다면 다른 가족분들도 건강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떻게 관리하면 되나요?>
통풍증상은 아플 때만 병원을 가고 약을 먹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꾸준히 검사와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결석, 관절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전에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악화와 재발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겉으로 드러나는 통증이 없더라도 몸 속에서는 계속 병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꾸준히 치료해줘야 더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류마내과에서 통풍 초기증상에 대한 모든 것을 문의해보세요.^^
[출처] 통풍 초기증상 1문1답!|작성자 류마